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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핀이 만드는 것이 궁금하던 일행은 이스핀의 다음행동을 보고 더욱 멍 해졌다. 이스핀은 재빨리 뚜껑을 연다음 조립된 조그마한 기계를 넣고 다시 뚜껑을 닫았다. 액체속에 닿을 때까지. 그리고는 다시 뚜껑을 열어 빌리어 네리쿠르가 나오게 했다. 역시나 빌리어 네리쿠르는 바로 일행을 공격하려 했다. "감히 날 가둬놓고 협박했겠다! 너희 모두 잡아먹소설 Ice Ep 얼음사과 과수원6-7 [1]네냐플 ETERNAL‘ELISA 2011.03.27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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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 (공책을 넘긴다. 무척 신경쓰이는 표정.) 오빠.. 요즘 얼음사과 과수원... 너무 재미없어.. 내가 아무리 고쳐두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잖아! 오빠 일부러 이렇게 엉망으로 써서 주는거지! 로봇 곰돌이:(무언가 뜨끔한 듯 한)... 글쎄.. 난 너무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리... 엘리사: 거짓말하지마! (공책의 가장 재미없는 부분을 펴 보소설 엘리사와 소설쓰는 오빠 로봇 곰돌이. [2]네냐플 ETERNAL‘ELISA 2011.03.27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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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는 질문에 답해주면 풀어 줄 수도 있어." 이스핀의 뜬금없는 대담에 일행은 무척이나 당황해 했다. "야! 무슨말이야, 그게!" 그말에 빌리어 네리쿠르는 화색을 보였다. "정말정말? 뭔데뭔데?" "오를란느의 최신 정세." 빌리어 네리쿠르는 약간 기뻐하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동시에 비웃는 듯한 웃음도 섞여 있었다.소설 Ice Ep 얼음사과 과수원6-6 [2]네냐플 ETERNAL‘ELISA 2011.03.26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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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은 그곳에서 한참을 멍하니 서있었다. "뭐?" "말했잖아. 우리랑 싸울만한 힘이 없다고." 베르디나는 가만히 빌리어 네리쿠르를 내려다보았다. "이녀석이 상처에 들어가지만 않게 하면돼. 그건 그렇고 용케도 고양이의 몸을 손에 넣었네 참 운도 좋아." "그런 말 너에겐 별로 듣고 싶지 않아." 베르디나는 그런식으로 말하는소설 Ice Ep 얼음사과 과수원6-5 [1]네냐플 ETERNAL‘ELISA 2011.03.13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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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은 랑켄을 따라 나르비크에 가는 워프로 향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창을 가던 중 일행은 다시 랑켄에게 짜증을 품게 되는데. 랑켄이 워프를 지나쳤기 때문이다. "뭐야! 아저씨! 왜 그냥 지나가는거야? 워프는 이쪽아냐?" 랑켄은 막시민의 불평을 태평하게 받아주고 있었다. "아. 말하지 않았나? 우리는 걸어서 나르비크로 이동할 것이네."소설 Ice Ep 얼음사과 과수원6-4 [1]네냐플 ETERNAL‘ELISA 2011.03.13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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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은 어쩔 수 없이 결국 베르디나를 이끌고 교장실로 향하게 되었다. 베르디나를 본 랑켄은 베르디나를 알아본 건지 무척 기뻐하며 베르디나의 팔과 얼굴을 만져보았다. "오오! 이게 그 '설인'인가? 무척 아기자기한 실험체로군. 모두 잘했네. 역시 나의 실험체들은 뭐가 달라도 달라. 이제 이 하얀 실험체는 여기서 여러 실험을.." 그러자 베르디나소설 Ice Ep 얼음사과 과수원6-3 [1]네냐플 ETERNAL‘ELISA 2011.02.28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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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운명의 지표.." "그렇습니다. 어차피 베르디나가 죽게되면 세계파멸. 그뜻은 즉, 여러분의 목숨과도 관련이 있는 일 일테죠. 그렇다고 해서 꼭 여러분에게만 맡긴다는 것은 아니고.. 기술적인 보조는 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학생부 여러분. 삼일 후 여러분을 산스루리아로 파견 하도록 하겠습니다." 막시민은 롱소드의 말을 듣다가 영 자기 분베스트 Ice Ep 얼음사과 과수원6-2 [3]네냐플 ETERNAL‘ELISA 2011.02.28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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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세계의 파멸..? 웃기지마.. 그런일이 실제로 가능할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저 역시.." 롱소드가 손가락을 튕기자 시간이 갑자기 5분 뒤로 돌아갔다. "이런 시간바꾸기 능력등.. 여러가지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함부로 다른 존재를 망가트리거나 시간을 엉키게 한다면 모든 여신들과 신 이라고 불리는소설 Ice Ep 얼음사과 과수원6-1 [1]네냐플 ETERNAL‘ELISA 2011.02.24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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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조여오는 운명 "좋습니다. 여기라면 아무도 없고 들리지도 않겠죠." 롱소드는 베르디나를 병실침대에 뉘여놓고 일행을 조용한 방으로 모아 놓았다. 그들의 분위기는 무척이나 비장했다. "저 아이는 말하자면 즉 '여신의 의식을 모으기 위한 그릇' 입니다." 일행은 갑자기 어리둥절해질 말에 충분히 멍해져버렸다. '드디어 롱소드가 맛이 갔나?소설 Ice Ep 얼음사과 과수원6 [3]네냐플 ETERNAL‘ELISA 2011.02.23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