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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정벌의 시작> 시에르와 사부 은혈은 만나자마나 그동안 쌓였던 이야기들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반나절을 꼬박 이야기했지만 이야기는 줄어들 줄을 몰랐고, 둘의 얼굴에서도 미소가 가실 때가 없었다. 이야기가 멈춘 것은 시에르가 지쳤다는 듯 한숨을 쉬고 나서였다. “후, 계속 말하는 것도 힘들군요. 조금 쉬다 하죠.” “그럴까? 하긴. 벌써
    소설 마스터(Master) -14
    네냐플 Bluelist 2007.08.28 606
  • <과거와의 만남> 시에르는 오늘 기분이 이상했다.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나쁜 것 같기도 한 모호한 기분이 하루종일 시에르를 사로잡았다. 꼭 무슨 일이 있을 것만 같았다. 왠지 가슴이 뛰었다. 자기 자신도 소스라치게 놀랄 만큼 놀라운 일을 하게 될 것만 같은. 하지만 느낌은 느낌일 뿐. 시에르는 고개를 저어 그런 생각을 떨쳐버리면서 모텔의 방
    소설 마스터(Master) - 13
    네냐플 Bluelist 2007.08.21 469
  • <살아가기 위한 준비들> 시에르는 이미 알바를 하기로 마음을 굳힌 상태였다. 현재 시에르가 하기에 가장 적당한 일이 바로 알바였다. 이 세계에 대한 지식이나 기술은 전혀 없는 상태에서 할 만한 것이 그것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바가 아직 덜배운 학생들에게 먹히는 것이다. 시에르에게 집은 사실 필요없는 상황이다. 한서불침(寒暑不侵)! 이라
    소설 마스터(Master) - 12
    네냐플 Bluelist 2007.08.16 559
  • <조폭과의 조우> 두 건달(?)들을 가뿐하게 강제 꿈나라로 보내버린 시에르는 일단 평상복을 얻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 건달의 옷을 벗겨서 입었기 때문이다. 다만 주위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만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입을 건 대충 된거고······. 돈은 어떻게 구하지?’ 사실 인간의 필수 해결과제
    소설 마스터(Master) - 11
    네냐플 Bluelist 2007.08.09 468
  • <알 수 없는 곳> 쿵! “크으윽!” 맑디 맑았던 하늘에서 갑자기 한 물체가 숲에 나무를 향해서 떨어져내렸다. 곧 그것은 나뭇가지들을 스치면서 엄청난 속도로 추락해 땅에 쳐박혔다. 하지만 그것은 물체가 아닌 사람이였다. 시에르였던 것이다. “도데체 얼마나 높이서 떨어진거야?” 시에르는 막혔던 감각들이 모두 돌아온 것을 느꼈다.
    소설 마스터(Master) -10
    네냐플 Bluelist 2007.08.07 480
  • <이제 또 다른 곳으로> “이게 그 인간인가?” 카르보네스는 시에르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그러면서 그는 드래곤 특유의 감각으로 시에르를 가늠해 보았다. 시에르는 기분이 나빴으나 뭐라 말하지 못했다. 현재 상황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다. “몸 자체는 그렇게 강해보이지 않는군. 하지만 몸 속에 있는 마나의 양은 놀라울 정도야.” “그렇습
    소설 마스터(Master) - 9
    네냐플 Bluelist 2007.08.05 585
  • <콜른 왕국의 재난> 마법진을 부수고 나서 쓰러진 시에르는 반나절을 자고 나서 일어났다. 모두들 그의 안부를 걱정하던 중이라 그가 일어나자 한숨을 쉬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들에게는 사적인 감정은 없었지만 이 콜른 왕국의 유일한 소드 마스터로서 엄청난 전력적 가치가 있던 인물이였던 것이다. 지금처럼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냉전 체제에서 그의 중요...
    소설 마스터(Master) - 8
    네냐플 Bluelist 2007.08.02 488
  • <드래곤들은 허황된 꿈을 꾸는 존재였다> 골드 드래곤 카르보네스는 지금 굉장히 초조한 상태였다. 현재 일어난 아주 커다란 사건 때문이였다. 게다가 그 일은 드래곤 장로로서 에이션트 급 드래곤인 자신도 무시할 수 없을 만한 문제였다. 바로 차원과 차원 사이의 문제였기 때문에 그랬다. 차원과 차원! 드래곤이 비록 이 세계에서는 맞설 상대가 없는 최...
    소설 마스터(Master) - 7
    네냐플 Bluelist 2007.08.01 663
  • <마법사 크리도예프> 시에르가 수도에 도착하기 까지는 꼬박 일주일이 걸렸다. 그것도 이제 곧 새로운 것을 배우리라 기대한 시에르가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전력을 다해서 달렸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하르타에서 수도 칼리프까지의 거리는 상당했다. 게다가 중간에 있던 성을 일부러 지나오지 않기 위해서, 멀리 숲을 돌아오는 바람에 그곳에서 트...
    소설 마스터(Master) - 6
    네냐플 Bluelist 2007.07.30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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