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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에서 죽어가는 아이를 살려내러 왔던 일은 기억해?" 잊었을 리가 없었다. 오이지스를 살리러 갔을 때... "기억하고 있어." "그때 본 우리 어른들도 기억하지?" "그래." 섭정왕과 다른 유령들을 말하는 것이리라. "이곳으로 올 수 있엇던 가장 큰 매개체는 네 검이야." "...윈터러가.." 어느 정도 생각은 해왔었다.. 이 검은 또
    소설 Time Slayer # 13.0 [2]
    네냐플 『혼원일기』 2012.01.12 804
  • 늙은이의 우물. 우물 안은 여러 공간으로 이어져 있다. 어딘가는 생명체가 살지 않는 불길, 어느 곳은 아무 것도 없는 어둠. 그리고 그들 속에 사람둘이 잃어버린 물건들이 모이는 곳이 있다. 소위 '악의 무구'라고 불리는 마력 무구들이 잠들어있다는 설이 있고, 유령들의 근거지라는 설도 있다. 자연히 탐험가들에게 탐험 대상이 되었으나 탐...
    소설 Time Slayer # 12.5 [3]
    네냐플 『혼원일기』 2011.02.23 628
  • "이 검은 가나폴리 특사야." "에?" 엔디미온에게 루시안의 검에 대한 설명을 듣던 도중 괴상한 말을 들었다. 특사라고? "응. 특사 맞아." "검이 웬 특사야? 너흰 무생물을 특사로 보내?" "무생물이 아니거든." 루시안이 무슨 소린가, 하고 고개를 갸우뚱 했고 보리스는 무언가를 눈치 챈 듯이 말했다. "루시안. 티치엘. 잠깐만 밖으...
    소설 Time Slayer # 12.0 [3]
    네냐플 『혼원일기』 2011.02.20 787
  • ...금발 녀석이 협박하는데 어떡해. 협박이라니. 그럴 애는 아닌 것 같던데. 금발은 몰랐어도 난 협박으로 인지했어. 휘두르기라도? ........ ........ 이윽고 공간에서 빠져나온 엔디미온은 루시안을 돌아보았다. "이 검. 마음대로 자꾸 휘둘러서 되는 검이 아니야." "에?" "자꾸 휘두르면 안 된단 말이야."
    소설 Time Slayer # 11.0 [4]
    네냐플 『혼원일기』 2011.02.17 520
  • "알고 있었던 거구나. 다시 만날 거라는 것을..." "별 거 아니었어. 윈터러가 있었으니까." 보리스와 엔디미온이 대화하는 동안 루시안과 티치엘은 구석에서 '심각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저기... 보리스가 가나폴리 사람을 어떻게 아는 걸까?" "......." "3백 살이 넘었다는 말은 아니야." 니키티스가 폭소를 터뜨리면서 끼어들었다
    소설 Time Slayer # 10.0 [2]
    네냐플 『혼원일기』 2010.09.05 613
  • 시공간 사이를 놀러다닐수 있는 검이 하나 있었습니다. 검은 무척 외로웠죠. 검은 주인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검은 주인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긴 시간동안 검은 자신이 어디에서 왔고 무엇인지 생각했습니다. 검의 혼은 스스로를 나갔습니다. 검은 자신이 유선형에 날카롭게 생겼고, 왠지 열정적인 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검은 주인을 기다렸으나 주인은...
    베스트 Time Slayer # 9.5 [5]
    네냐플 『혼원일기』 2010.08.29 817
  • "......." "...티치엘, 여기는 어디인것 같아?" "몰라." 루시안이 올려다보았다. "어쩐지... 케르느메로 가는 길에 있는 관문이랑 비슷해." "글쎄, 난 로젠버그 관문에서 본것 같기도 한데.." "난 아라종에서." 그들 앞에는 꽤 커다란 문이 있었다. 아치형으로 뻥 뚫린 다리 같은 문이다.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되는 거죠? 이젠 ...
    소설 Time Slayer # 9.0 [2]
    네냐플 『혼원일기』 2010.08.26 679
  • "이건 내 평소 전속력 달리기의 2배속이야!" 도망치면서 루시안이 괴성 아닌 괴성을 질렀다. "뒤에 저런 게 붙어오는데 그런 말이 나올 여유나 있나 보구나!" 물론, 뒤에는 칼날바람이 따라오고 있다. …속도도 장난 아니게 빠르다... "아오, 기분 나빠지려고 해! 여기가 진짜 가나폴리 맞아?" "어, 엎드.. 아니 더 달려!" 싸각! "으앗!" 티...
    소설 Time Slayer # 8.0 [2]
    네냐플 『혼원일기』 2010.08.23 787
  • 메르스트롬, 그 이름을 듣는 순간 현자의 얼굴은 순식간에 굳어졌다. "........" "메르스트롬? 그게 뭐죠?" 루시안만이 철없이 웃어보이며 말하고 있었다. "이 사태가 심각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에... 심각이랄것 까진..." 보리스가 중간에 끼어들었다. "사람들의 표정을 봐." 사람들의 표정은 흡사 시체가 되살아난듯이 생기가
    소설 Time Slayer #7.0 [1]
    네냐플 『혼원일기』 2010.05.23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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