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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죽어가는 아이를 살려내러 왔던 일은 기억해?"
잊었을 리가 없었다. 오이지스를 살리러 갔을 때...
"기억하고 있어."
"그때 본 우리 어른들도 기억하지?"
"그래."
섭정왕과 다른 유령들을 말하는 것이리라.
"이곳으로 올 수 있엇던 가장 큰 매개체는 네 검이야."
"...윈터러가.."
어느 정도 생각은 해왔었다..
이 검은 또 무슨 일을 벌이려는 걸까. 끝났다고 생각한 싸움이었다..
엔디미온이 이어서 말했다.
"네가 생각하는 것 보다 상황은 복잡해. 네가 우리 세계에 왔을 때, 이 검이 네 검이랑 반응했고 아마 그게 네 검을 매개체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하고."
"잘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어쨌든 너희가 윈터러를 통해 이곳으로 왔다. 그 말인가?"
"아직은 그것만 알아두는게 좋을거야."
엔디미온이 웃었다.
보리스는 가만히 생각하다가 말했다.
"우리는... 뭘 하면 되지?"
니키티스와 엔디미온의 얼굴이 펴졌다.
"좋아... 그래도 너. 의리는 지키는구나."
니키티스의 말이었다.
"친구들에게는 어떻게 말할 셈이지?"
"자세하게 말 할거야. 일단 섬에 관한 이야기는 빼고."
보리스는 엔디미온을 흘끗 보더니 말했다.
"그... 검은 뭐라고 부르면 되지?"
엔디미온이 말했다.
"시간 사이를 다니는 검이지. 타임슬레이어(TimeS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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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앞으로 다시 써볼거지만... 예전처럼 규칙적으로는 불가능할것 같네요 ㅠ
앞으로 할 일이 많아서요 ㅠ
쓰더라도 약간 불규칙적일 것 같네요..
아... 죄송합니다...
흙.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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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로즈리아。2012.01.14그러게영 ㅋㅋ 오랜만이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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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IceStream2012.01.13이분 올만이시네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