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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Time Slayer # 13.0

네냐플 『혼원일기』 2012-01-12 22:20 677
『혼원일기』님의 작성글 2 신고

"섬에서 죽어가는 아이를 살려내러 왔던 일은 기억해?"

잊었을 리가 없었다. 오이지스를 살리러 갔을 때...

"기억하고 있어."

"그때 본 우리 어른들도 기억하지?"

"그래."

섭정왕과 다른 유령들을 말하는 것이리라.

"이곳으로 올 수 있엇던 가장 큰 매개체는 네 검이야."

"...윈터러가.."

어느 정도 생각은 해왔었다..

이 검은 또 무슨 일을 벌이려는 걸까. 끝났다고 생각한 싸움이었다..

엔디미온이 이어서 말했다.

"네가 생각하는 것 보다 상황은 복잡해. 네가 우리 세계에 왔을 때, 이 검이 네 검이랑 반응했고 아마 그게 네 검을 매개체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하고."

"잘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어쨌든 너희가 윈터러를 통해 이곳으로 왔다. 그 말인가?"

"아직은 그것만 알아두는게 좋을거야."

엔디미온이 웃었다.

보리스는 가만히 생각하다가 말했다.

"우리는... 뭘 하면 되지?"

니키티스와 엔디미온의 얼굴이 펴졌다.

"좋아... 그래도 너. 의리는 지키는구나."

니키티스의 말이었다.

"친구들에게는 어떻게 말할 셈이지?"

"자세하게 말 할거야. 일단 섬에 관한 이야기는 빼고."

보리스는 엔디미온을 흘끗 보더니 말했다.

"그... 검은 뭐라고 부르면 되지?"

엔디미온이 말했다.

 

"시간 사이를 다니는 검이지. 타임슬레이어(TimeS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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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앞으로 다시 써볼거지만... 예전처럼 규칙적으로는 불가능할것 같네요 ㅠ

앞으로 할 일이 많아서요 ㅠ

쓰더라도 약간 불규칙적일 것 같네요..

아... 죄송합니다...

흙.

전체 댓글 :
2
  • 이스핀
    네냐플 ★로즈리아。
    2012.01.14
    그러게영 ㅋㅋ 오랜만이넹 ㅋ
  • 조슈아
    네냐플 IceStream
    2012.01.13
    이분 올만이시네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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