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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지는 법> 시에르는 지금 깊은 상념에 잠겨 있었다. 물론 드래곤 때문이다. 그의 실력이나, 혹은 재능을 고려해보면 현재 못할 것이 없었다. 이런 제국 속에서도, 혹은 자유로운 한 사람의 기사로서도 모든 것은 문제없었다. 하지만 지금 그에게 깊이 관여하려 하는, 또 이미 어느정도 관여하고 있는 자들은 자신을 우러러보는 범인이 아니었다. 인간인 자...소설 마스터(Master) - 5네냐플 Bluelist 2007.07.26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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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쫒기는 자> 카르두는 지금 표정관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저 어느 정도 되는 소드 마스터 정도일줄 알았던 인물이 알고보니 이름만 들어도 주눅이 드는 그랜드 마스터였던 것이다. 그의 마음속 얼굴은 이미 싱글벙글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어조 역시 불리한 정황 때문에 침중한 어조였던 것이 쾌활하게 변해 있었다. 카르두에게는 이 불리한 상황을 타개할만한...소설 마스터(Master) - 4 [2]네냐플 Bluelist 2007.07.24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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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시에르는 연회를 끝내고 방에 도착했다. 시에르는 지금 무척 피곤했다. 물론 오랜 수련으로 높은 경지에 오른 시에르가 별다르게 싸우지도 않고 지칠리는 만무했지만, 오히려 아부나 해대는 귀족과 멋모르는 왕 사이에서 오가는 씨그러운 얘기들을 듣다보니 어지러울 지경이였다. 시에르는 호화로운 방에 도착하자마자 침대에 앉아서 눈을 감고 가부좌를 틀었다. ...소설 마스터(Master) - 3네냐플 Bluelist 2007.07.21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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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 저녁쯤에 차려졌던 축하 연회는 시에르로서는 정말 지루하기 그지없었다. 축하 파티라도 생각했던 시에르는 기대하고 갔지만, 국왕과 지체 높으신 귀족들간의 연회라는 것을 잊은 것이 잘못이였다. ‘오늘은 정말 경사스런 날이다.’라는 왕의 말과 함께 술잔이 가볍게 돌아갔지만, 그것도 시에르에게는 차나 다름없는 밋밋한 것이였다. 그래도 술을 먹었다고 ...소설 마스터(Master) - 2네냐플 Bluelist 2007.07.19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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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 리덴은 기사다. 하지만 보통 기사가 아니다. 모두에게 존경받는 그랜드 마스터다. 이 대륙에 있는 7개의 나라들중 그랜드 마스터가 있는 나라는 5개. 즉 그랜드 마스터란 존재는 이 전 대륙에 5명 뿐인 것이다. 리덴은 그 중 한 명이다. 이제는 왕궁에서 그 누구도 그를 무시하지 못하고, 방에 들어갈 때는 항상 호위 기사의 인사를 받는다소설 마스터(Master) - 1네냐플 Bluelist 2007.07.17 4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