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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떠나왔다. 그리고 숲으로 향했다. 저 멀리, 보이는 페냐인이라는 숲을 향하여. -위대하신 백이십삼대마계군신(百二十三帶魔溪君神)베라페스카르파샤폐하! 미 천한 존재가 오늘 어둠의 존재가 되려고 하옵니다. 부디 미천한 존재를 갸륵히 여겨 어둠의 세계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여기 제물을 바치오니 미천한 존재에 게 위대한 어둠의 세계를 보여주소설 광안(狂眼) [4장 - 전투]네냐플 유로아블레이드 2007.09.22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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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狂眼). 미치도록 하얀 눈동자. 폭주하도록 빨려들게 하는 검은 바탕. 광안(狂眼). 그래, 알고 있었어. 인정하기 싫었지만... 알고 있었다고. 그를 만나기 전에도 알고 있었어. 하지만... 몰랐다고 했어. 인정하기 싫었던 거야. 스윽. 나는 나의 태도를 꺼내들었다. "그래...너와 함께라면...갈 수 있겠지?" 태도는 침소설 광안(狂眼) [3장 - 시작이다]네냐플 유로아블레이드 2007.09.21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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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 기억하거라 우리는 100년동안 한번도 도(刀)를 잡지 못했다 그런데 우리는 100년동안 도를 잡은 이를 100년 동안 잡지 않았던 도로 죽였다. 우리는 어떻게 그를 죽일 수 있었느냐고 물었느냐 아이야 만병(萬甁)을 잡기에 앞서 마음을 잡거라 길이 열릴 것이다. 이 말을 듣고 나서...눈이 뜨인 것 같았다. 그래, 이 말이었어.소설 광안(狂眼) [2장 - 과거] [1]네냐플 유로아블레이드 2007.09.21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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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알고 있다. 내 눈에 대하여. 그렇지만 나는 모른다. 그래서, 나에게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이기적이다. 그는 거구였다. 키가 2미터를 훌쩍 넘어보였다. 그보다 놀라운 점은 따로 있었다. 그 큰 키보다 더 큰 창을 들고 있다는 것. 나로서는 경악할 일이었다. 그런 그를 본 때가 아마... 비 오는 날, 내 눈속소설 광안(狂眼) [1장 - 나란 존재] [1]네냐플 유로아블레이드 2007.09.20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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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눈을 뜬 곳은 어디일까? ...애석하게도 나는 모른다. 하지만 혹시 아는가? 누군가는 알고 있을지... 나는 눈을 뜬 곳을 찾아나섰다. 내가 어디에서, 눈을 떴는지...궁금했다. 내가 사람들에게 물어볼때마다 사람들은 이렇게 답했다. '.......' 사람들의 대답은 침묵이었다. 나는 침묵에 답하였다. '저는 어디서소설 광안(狂眼) [프롤로그 - 눈을 뜬 곳] [1]네냐플 유로아블레이드 2007.09.18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