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시피터는 나라에서 장려할 만큼 큰 길드였고, 지부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크기의 아노마라드 남부 지부는 그럴듯한 분위기와 커다란 크기를 자랑했다. 티치엘은 문을 끼익, 하고 열고 나서 건물 안을 호기심 어린 얼굴로 둘러보았다. 반질반질하게 잘 닦인 검은 빛을 띄는 커다란 갑옷들은 사람이 걸칠 만하게 생기진 않았지만 웅장한 분위기를 내기에는 더없이 좋은소설 꿈꾸다 지친 새 - Chapter.2.시끄러운 엑시피터 [1]네냐플 세니카 2010.02.18 621
-
나르비크로 가는 배를 타고 있던 소녀는 침대에 엎드려 골똘히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집중하기 위해 손가락에 붉은 머리카락을 감고 있었다. 이층 침대의 밑층에 있는 침대인지라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그녀의 표정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언뜻 보면 무표정이지만 자세히 뜯어 보면 무표정이 아닌 다른 표정이었다. " ...모르겠어요. " 그녀는 대꾸베스트 꿈꾸다 지친 새 - Chapter.1.영광을 훔친 아이 [3]네냐플 세니카 2010.02.15 795
-
막시민은 일단 의자에 너저분한 코트를 대충 걸쳐놓았다. 본래 그의 성격에 짐은 넝마같은 코트와 낡아빠진 바이올린 하나 뿐이었지만 네냐플에서 가끔씩 코츠볼트에 들리는 이후로는 그의 손에는 짐보따리 하나가 더 들려져 있었다. 꽤 묵직한 보따리를 대충 식탁에 던지듯이 내려놓고서는-실제로는 던졌지만-그는 한숨을 쉬었다. 묵직한 보따리 안에는 티치엘이 차곡차곡 정리소설 꿈꾸다 지친 새 - Prologue. 준비된 무대 [3]네냐플 세니카 2010.02.15 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