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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소비츠님의 의견으로 수정해보았습니다 'ㅂ'
나는 열 여덟살 대한민국 열혈남아, 그리고 게임과 판타지 소설을 즐기는 평범한 소년이다. 그래, 평범한 소년이다. …그런데 어째서 내가 왜 이런데에 와있는거지?
분명히, 몇시간 전만 하더라도난 내 방, 침대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었을것이다. 아 그래, 분명히ㅡ 나는 외박같은걸 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산 속에서 자고있는거지? 그건 그렇다고 해도 내 앞에 이상한 사람들은 뭐야?!?
소년의 눈 앞엔 이상한 검과 채찍, 그리고 스태프 등… 코스프레에서나 쓰일듯 한 물건들을 들고 있는 괴상한(?) 사람들이 있었다. 소년이 혼란스러워서 멍하게 그들을 바라보고 있을 동안, 걱정이라도 됐는지ㅡ 스태프를 든, 금발(그 것보단 흐리지만)의 소녀가 소년에게 다가왔다.
"괜찮아요?"
…파란색의, 순수함을 잃어버리지 않은, 웃는 눈이 좋다… 라고 생각했다.
소년은 시선을 아래로 떨구더니 이내 나뭇잎을 털어내며 일어섰다. 이제야 주변 풍경들이 보였다. 험한 산과 높은 나무들, 그리고 젖은 나뭇잎들과 썩은 나뭇잎, 젖은 흙. 썩어서 떨어져버린 뿌리들과 나뭇가지…. 전형적인 산… 아니 숲의 모습이다. 보통같으면 이런 사람들을 보고 '노는구나' 혹은 '미쳤구나'라고 생각했겠지만… 왠지모르게 현실이라고 느껴지는 이유는 뭐지?
소년이 말이 없자 금발의 소녀는 갸웃거리더니 소년을 바라보았다. 차가운 은발 그리고 검은 눈동자. 차갑게만 느껴진다. 왠지 이 나라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 소년의 속눈썹이 작게, 파르르 떨린다. 그리고서는 얼굴을 찌푸린다. 소녀는 자신이 소년을 바라본 것이 기분이 나뻐서 그러가 보다 하고 뒤로 한발자국 물러나 소년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아니였다. 소년의 찌푸림은 소녀에 의해 생긴 것이 아니였다…. 소녀는 다시 소년에게 다가갔다. 그제서야 팔에 상처가 나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소녀는 눈을 감더니 입 안으로 뭐라고 중얼거렸다. …마치 노래 같았다….
[힐!]
'힐'이라는 것에 의해 주변이 밝은, 빛 속에서도 소녀는 다시 소년의 표정 하나를 더 보았다. 그 것은 마치, 인정하지 않으려는, 그리고 두려워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이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에는 몇 분도 걸리지 않았다. 마치 신이 각본이라도 짠 듯, 소녀가 자신에게 회복 마법을 쓰는 것을 눈 앞에서 집적보았기 때문. (소년은 '힐'이라는 소리를 듣고 상처가 아물어 지는 것을 보면서 경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믿어지지 않았다. 아, …어떻게 내가 여기에 온거지? 아무런 느낌이 없다. 멍한 느낌이다…. 마치 소중한 것 하나가 없어진 것처럼 구멍 뚫린 느낌이다…. 꿈이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생각은 단 하나, '어째서 이 곳에 온거지, 왜, 내가 이 곳에 온거지?'
한편, 황당한 것은 소년뿐만이 아니었다. 검과 채찍을 든 무리들 역시 황당할 뿐이었다. 자신들은 이 숲을 지나가고 있을 뿐이었는데, 엄청난 빛과 함께 이 소년이 떨어졌고, 지금은 돌보고 있는 처지라는게 황당하다는 기분을 더욱 부채질했다.
채찍을 든 소녀… 아니 여성이 소년을 바라보고 있는 소녀를 부른다.
"티치엘, 일로 와."
티치엘이라는, 금발의 소녀는 채찍을 든 여성이 부르자말자 다시 웃고선 달려갔다.
"밀라 언니~"
밀라는 티치엘이 오자마자 소년을 경계한다.
"네 녀석, 정체가 뭐야?"
약간 시점이 왔다갔다 해서 이해하기가 힘들 것으로 추정 됩니다!
지적과 비판 감사하구요, 칭찬 역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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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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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카소비츠2006.08.17수정 전에 비해 확실히 좋아졋습니다. 표현력 부분에서도 집고 넘어갈 부분은 보이지 않구요. 앞으로 좋은 글 계속 써 주세요.^_^ -
하이아칸 베기는용감했다2006.08.17수정 해도...표현력은 여전하다..이런소설이 많이 나올수록..나의소설같은 3류 소설은 뒤로 밀려나겠지...으아아~ -
네냐플 소애2006.08.16재미 있겠네요 -ㅁ-~~~~ 다음편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