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보리스
소설

knight ~광휘의 검 -3

네냐플 q베는남자p 2006-07-29 06:47 336
q베는남자p님의 작성글 6 신고

아인이 카인과 함께 수련을 시작한 바로 그 시각.

아노마라드 근처의 어느 외딴 곳.

 

어두운 실내에 8명의 인영이 어른 거린다.

너무 어두워서 인지 정확히 어떤 형태를 하고 있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사람이라는 건 확실한 듯 했다.

주위가 어두운 탓도 있지만 이 들이 걸치고 있는 검은 색 로브 때문에 더더욱 그런 듯 했다.

 

여덟명의 인영은 잠시 침묵하다가 천천히 방 가운데에 있는 커다란 원탁으로

향한뒤 서서히 둥글게 앉았다.

 

그리고 또다시 잠시동안 적막이 흐른 뒤에 가장 나중에 앉았던 기골이 장대한 듯한 남자가

말을 꺼냈다.

 

"또 다시 파이오니아의 습격이라는군."

"....또? 저번처럼 몬스터 레이드 인가요?"

 

여성인 듯한 높은 톤의 여린 목소리가  남자의 반대편에서 나왔다.

남자는 심각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니. 이번엔 그런게 아니라 아예 팀을 조직해서 뱃블로우의 서식지를 박살냈더군."

 

그와 동시에 옆자리에 앉아있던 남자가 화답하듯 말했다.

 

"....그건 심각 하군."

"큰 문제지. 파이오니아들은 지금 몬스터들의 균형관계를 완전히 박살내고 있어.

 이러다간 5년전 처럼 또다시 도플갱어의 난과 같은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

"으음..."

"그런 사건이 또.."

 

거대한 남자의 말에 여기저기서 반응이 터져 나왔다.

그들은 하나같이 무언가가 끔찍한듯 몸서리를 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5년전의 일어난 한 사건 때문이었다.

 

사건번호 5vx-rrt3

별칭 도플갱어의 난.

역대 5대 대사건중 하나로 꼽히는 이것은

원래는 숲의 저주로 인해 도플갱어의 숲이라는 곳에서 밖에 활동할 수 없던 도플갱어들이

어떤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밖을 활보하게 된 사건을 뜻한다.

이 도플갱어들은 상위 전사들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전투력은

막강.

그로 인해 전 대륙의 2/3 이상이 이들로 인해 점령되거나 파괴 되었다.

어찌된 일에서인지, 일정 개체수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몬스터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의 도플갱어들은 무한할 정도로 자가 수정을 반복해서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더욱더 절망적일 수 밖에 없었다.

지금 현재의 현자들은 이것이 몬스터들의 생태계 불균형에 의한 전체 세계 질량의 부조화로

그 누락된 부분을 도플갱어들이 수를 증식해서 채운 것으로 판단 하고 있으나

사실인지 어떤 지는 누구도 모른다.

그 당시는 다행히 홀연히 나타난 위대한 4명의 전사로 인해 진압되었으나

만약 또다시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면 이번에 어떨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었다.

 

큰 남자는 주위의 7명을 돌아보면서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 적어도 이 사건의 배후엔 우리가 쫒는 어떤 세력이

 관계 하고 있어. 그리고 그들이 행한 것 중에 생태계의 불균형을 초래한 것도 있지.

 지금의 파이오니아 들은 그걸 모르고 있어. 잊었다고 해야 할지..

 어쨌든 지금의 이들은 위험해. 제재가 필요하겠어."

 

남자의 우측에 있던 인물이 회의적이란 투로 말했다.

 

"파이오니아와 전면전을 시작하자는 거야?"

"아니, 그렇지는 않아. 어쨌든 그들은 우리 역사의 수레바퀴를 끌어갈 자들이니까.

 그러나 제한은 필요하겠지. 서서히 시작하는 거다.

 우리에겐 그다지 시간이 없어."

 

남자의 강한 발언에 7명의 고개가 점차 끄덕여져 갔다.

점차 대기가 차가워지는, 겨울에 문턱에서의 일이었다.

 

 - - -

 

knight 제 3화 입니다.

부제를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대충 붙였습니다. -_-;;

여하튼 이번 화는 정체불명의 인물들 등장이군요.

자 슬슬 역적모의를 시작해 볼까요 . ㅇㅎㅎ -_-;;

주인공을 응원해 주세요 ^^;;

 

 

전체 댓글 :
6
  • 티치엘
    네냐플 수박소녀oi
    2007.03.17
    왜안쓰냐구요!!!!!!!!!!!!!!
  • 티치엘
    네냐플 수박소녀oi
    2006.10.05
    님아!!!!왜이거다음으로스토리가끊겨요???
  • 보리스
    네냐플 q베는남자p
    2006.07.29
    그 단점을 지적해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
  • 루시안
    하이아칸 Demonic】Luan
    2006.07.29
    음... 읽어 본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표현력도 괜찮으시고 설정도 무난 하시니 재미는 있게 보았네요 하지만 읽다보면 게임 소설과 판타지 소설의 장,단점이 섞여 있는데 단점이 더 많이 부각 되었다고 할까요?
  • 시벨린
    네냐플 ★배고픈악마。
    2006.07.29
    약간 어지럽 ㄱ-..
  • 보리스
    네냐플 q베는남자p
    2006.07.29
    소감은 필수 요소 입니다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