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안녕! 군대에서 쓰라고쓰라고 해도 안쓰던 편지를 테일즈위버 이벤트에서 쓰게될줄이야ㅋ.ㅋ

여튼, 우리가 처음만낫을때가 2009년 12월 말쯤이엇지? 벌써 우리가 만난지도 3년하고 4개월이지낫네

시간이 지난만큼 서로의 생각도 많이 성숙해졋고 그 이상으로 많은 추억들이 남앗던거같아

되돌아보면 함께했을때 가장많은 추억과 기억을 남겻지. 이젠 뭘 하더라도 같이하지않으면

어색할만큼 서로에대해 익숙해졋지.

아, 혹시 그때기억나? 3년전쯤엔가 나 처음 이벤트해준다고 친구들이랑 밤새 준비해서

자기 왓을때 이벤트해줬던거ㅋ.ㅋ 처음이라 준비도 많이모자르고 엉성했지만

그거를보면서 좋아하던 네 표정 생각하면 아직도 기분이좋고 웃음이나와

나중에 한번더해주께?ㅋ.ㅋ

우리, 중간에 힘들어서 잠시 떨어져있을때도 있엇지만 떨어져있던 시간만큼 서로에 대해

소중함을 많이느끼고 다시 만나게됬지 그렇게 지금까지 예쁘게 사랑하고있고!

아직도 예전성격을 그대로라 이틀에한번씩은 꾸준히 티격태격 싸우고있지만

우리싸우는건 한시간도안되서 풀리잖아ㅋ.ㅋ 애들장난처럼~

그래, 지금도 나는 전역하고 복학해서 학교에와있고 여보는 일하느라 조금 멀리떨어져있지만

각자 조금씩더 이해하고 한번더생각하고 그렇게 계속 예쁜사랑하자! 사랑해여보♡

                                                                                           2013.03.09 토요일

                                                                                  여보를사랑하는 여보가♥

ps.옆에서 치킨먹으면서 자꾸 보려고하지마 편지쓰는데 민망하니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