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막시민
소설

[화이트]오해로인한우리의만남ㅋㅋ

하이아칸 정오님 2013-03-07 15:24 384
정오님님의 작성글 6 신고

안녕하세요 ^^테일즈위버를 즐겨하는 스물한살 여자사람입니다

 

저랑 남자친구랑 사귀게 된 계기가  지금생각해보니 쫌 웃겨서 이벤트도 할겸 한번 써보아요^^ㅋㅋ

 

때는 10월!!!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다가 밤늦게 집으로가는길

 

휴대폰으로 페이스북&카스 보면서 엠피들으면서 집으로 가고있었음

 

사람없는길이라 약간 무서웠지만 이런 기분 좋아해서..? 신나게가고있었음

 

그러다가 무심코 뒤를돌아봤는데 어떤 남자가 걸어오고있는거임 

 

아 있네..하고 걷다가 괜히 신경쓰이고 그래서 엠피빼고 휴대폰만보면서 가고있었는데

 

이 남자가 좀 이상하게 걷는거임

 

막 걷다가 서있다가 걷다가 서있다가 이걸 반복하고있는거임

 

저 남자가 왜저러지..?하고 무서워서 휴대폰보던거 끄고ㅜㅜ 온신경 귀로 쏠린상태에서 걷고있었음

 

근데 걷다가 너무 무서웠는지.. 걸음이 빨라지기시작함.. 근데 난 또 티날까봐

 

빠른걸음인데 티안나게 신경쓰면서 ㅋㅋㅋㅋㅋ 걷고있었음

 

근데

 

이 남자도 나처럼 걷고있는거임 ㅜㅜ

 

빠르게걷다가 내가 쳐다보면 서있고 .. 와 진짜 소름이 쫙돋아서

 

다이얼에 112 입력하고 통화버튼 누를 준비하면서 계속 티안나게?ㅋㅋ 걷고있었움

 

그렇게 계속 걷고있는데  뒤에서

 

**듯이 뛰는 소리가 들림 ㅜㅜ

 

뭐지 하고 뒤로돌아봤는데 내 쪽으로 **듯이뛰어오고 있는게 아니겠음..ㅠㅠㅠ

 

아 나에게도 이런일이 지금..ㅠㅠ 정말 많은생각들이 머리속으로 샤샤샥--

 

정신 차리고 보니 거의 가까워져가고 있었음 ㅠㅠㅠ

 

헐!! 저게 뭐야 하고 나도 같이 뛰기시작함!!ㅋㅋㅋㅋㅋㅋ

 

소리질러볼려고했지만 소리가 안나오는거임..ㅠㅠㅠ

 

근데 나는 뒤에 누가쫓아오는걸 굉장히 무서워하는 사람이라 잘 못달림..ㅠㅠ

 

그래서 나도모르게 갑자기

 

아빠!!!!!!!!!!!!!!!!!!!!!!!!!!!!!!!하고 귀막고 소리지르면서 주

저앉아버림..

 

왜 아빠라고 했는지 모르겠음 ..계속 아빠가 나좀 구해줬으면?하고 생각하면서 걸어서그런가

 

흔히 찾는 엄마가 아니고 아빠하고 소리질러버렸음

 

근데 이 남자가 나를 지나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내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옴...

 

나는 울면서"엉엉ㅜㅜㅜㅜ 제발 살려주세요"하면서 통곡을함

 

근데 이남자가 ?? 이런표정으로  어..어어어... 하면서

 

"저 그런사람아니에요 " 이러면서 나를 달래주는거임 괜찮냐면서

 

근데 난 계속 울면서 악!!!!!!손대지마 하면서 계속 울음..ㅋㅋㅋㅋ

 

그러니까 이남자가" 아 진짜 아니에요 울지마세요 죄송해요 "이러면서 나를 달래줌

 

좀 진정하고 "저 잡으러오신거아니에요??ㅜㅜㅜㅜㅜ"이러니까

 

"아니 저는 친구집에가고있었는데 님이 저를 힐끔거리고 의심하면서 빨리걸으시

는것 같길래

 

앞질러서 안심시켜드릴려고 뛴건데.. 정말 죄송합니다"

 

이러는거임..ㅋㅋㅋㅋ  너무 부끄럽고 미안하고 쪼팔려서

 

얼굴가리고 "아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이럼

 

그러니까 이 남자가 "아 괜찮아요 ..일어나세요"  멀뚱멀뚱서있다가   "  근데 ...저

기 편의점 같이가실래요?" 이럼

 

그래서 내가 "네??" 하니까 "죄송해서.. 제가 따뜻한거좀 사드릴께요" 이럼..ㅋㅋㅋ

 

그때 식은땀 흘린상태에서 안정찾고 땀이 마르니까 너무 추운거임

 

그래서  내가 "아.........네"이러면서 머리정리하고ㅋㅋㅋ 얼굴닦고 땀닦고 일어남

 

근데 너무 긴장한상태였던지 다리가 풀려버림 그래서 이 남자가 부축해줌

 

편의점 가는길에 다리가 정상적으로 돌아왔으나 계속 풀린척했음 ㅋㅋㅋ

 

근데 지금 물어보니 그때 다리가 정상적으로 돌아왔었던거 알고있었다고함..ㅋㅋ

ㅋㅋ

 

편의점에 들어가서 같이 라면을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도 먹었뜸

 

서로  이름 나이 이런걸 물었음 근데 나이는 나랑 동갑이라고.....ㅋㅋㅋㅋ

 

바로 말 놓았음..ㅋㅋㅋ

 

내가 "아까 진짜 무서웠다고 왜 나따라 걸었냐고"

 

그러니까 남자가 원래 그런상황일때는 빨리치고 나가서 안심시켜줘야되는데 니

가 자꾸힐끔거려서 계속 섰다가 뛰다가를반복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연락하고...하다보니까....

 

사귀게 됨...ㅋㅋㅋ 그냥 그렇다구요...ㅠㅠ

 

끝이 좀 허무하죠 ㅠㅠ 그래도 이렇게 만나게되서 그런지 만나면 아직도

이 얘기하면서 서로 웃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오야 사랑하고 항상 우리 이렇게 웃으면서 이쁘게 사랑키워나가자 뿅뿅

우리의 만남 스토리는 어떤영화보다 영화같앗다고 생각하고있으니까^^

사랑해 뿅

저희처럼 우연인지 인연인지 필연인지 싱기방기하게 만나서 연애하는 커플분들~

모두 복받으세요 솔로부대님들도...ㅋㅋㅋㅋㅋㅋㅋㅋ 복많이 받으시고

요새 날씨 풀린다고해서 방심했다가 감기많이 걸리시더라구욤

감기조심하세요~~~~~~~~~~

 

전체 댓글 :
6
  • 보리스
    하이아칸 쑤미마셍
    2013.03.10
    점수를 안드려서 ㅎㅎ
  • 보리스
    하이아칸 쑤미마셍
    2013.03.10
    이쁜사랑하세요~~~~~~
  • 보리스
    네냐플 포세이든
    2013.03.08
    ㅋㅋㅋㅋㅋ글제주 좋으시다 이쁜사랑하시고 이벤트도 당첨되시길
  • 막시민
    하이아칸 으아앙기모찌
    2013.03.07
    아빠!!!!!!!!!!!!!!!!여기서 빵터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
  • 시벨린
    하이아칸 빛뜻2
    2013.03.07
    인연이신거 같아 부럽네요-_-이쁜사랑하세용
  • 보리스
    하이아칸 자계
    2013.03.07
    전 오해는 많았는데 만남은 없었네요ㅋㅋㅋㅋㅋ 아이고 슬퍼ㅋㅋ 눈에 습기가차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