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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렌이에요. 뜬금없죠..하하 남자가 편지라니!!
라는 마음으로 **마시고 그저 듣고 느끼고 바라만 주세요
그대가 부네요.. 내 가슴안에 그대라는 바람이
언제나 내게 그랬듯이.. 내 맘 흔들어 놓고
추억이라는 흔적만 남기고 달아나죠
난 길을 잃었죠..
늘 그대라는 사람만 보다가
단 한 번 의심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대없는 낯설은 길 위에 남아있죠..
가져가세요 좋은 기억마저도..
그대가 없이는 내겐 짐만 될텐데
자꾸 꺼내보면 그리움만 커져서..
다시 돌아가는 길 발걸음 또 멈추게 하죠
추억은 사랑을 닮아 난 자꾸 돌아보겠죠
그곳엔 아직도 그대가 있어서
그래서 아픈가봐요
한 번쯤 꼭 한 번쯤은 그대도 날 볼까봐
오늘도 기다려요..
나 이제 어쩌죠... 그대에게 반해버렸다는걸...
항상 사소한 말다툼으로 어색해지기도 하고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갈까 고민도 많이해봤어요..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는것이 아..!! 내가 이여자를 사랑하고 있구나... 하고 느낀거죠..
묻고싶군요... 당신은 나를 사랑하나요?
저는 피냐양을.. 피냐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오늘이 화이트 데이인건 아셨나요~?
전 어느 누구에게도 화이트 데이이건... 발렌타인 데이이건...
누구한테 이런 편지나 사탕같은걸 쓰거나 줘본적도없네요... 이런 프로포즈 또한이요...
평소에 사소한 말다툼으로 헤어졌다가 다시 기분풀어주고 아 이번엔 어떻게 풀어줄까?
하는 이런과정까지도 반복돼면서 더욱 더 사랑이 싹트는 것 같았아요.. 다시 묻고싶군요...
쌩뚱맞긴 하지만...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용기내어 말해봅니다 피냐씨 나랑 결혼해주세요..♡
청혼에 응하신다면...
지금 드리는 사탕을 다이아몬드로 바꿔드리지오(게임상 다이아는 싸니깐 ㅇㅋ?)
이런식으로 쓰면 어떨까하는데요 오렌군?
난 청혼을 받아준다에 한표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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