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를 하게되서야 너를 되돌아보게 되었구나.

항상 사냥하기바빠서 너의 모습은 신경도 못써줬구나.

테일즈위버에 몇년만에 복귀하고 나서

아나이스라는 케릭터로 육성을하다가 시오칸이라는 장벽앞에 허덕이고있을때 

너라는 케릭터를 알게되었었지..

아나이스장비를 안팔고도 충분히 너를 키워줄 수 있겠더구나.

그래..

내가 마음이 급했던걸까..

챕터재료를 3일동안이나 구했지...

그리고 3일에 걸려서 EP2챕터를 모두 클리어했고.

너는 정말 무럭무럭 잘 자라나더구나.

보는 내가 다 뿌듯했어.

그런데 내가 개강을 하는바람에 앞으로 너를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 것 같아.

하지만 지금껏 그래왔듯이 우리는 언제나 강하고 빠르게 나아가자구.

내가 너의 성장을 지켜봐줄께.

아참.. 이 편지를 통해서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너는 니가 쓸장비가 업그레이드되는게 싫은거니..?

시약이 실패하는거야..그러려니하겠지만..

너는 니가 쓸 장비도 다 -로 만들어버리고.. 2개는떴구나.. 7개 -만들고..(하나는 재물이더구나^^)

나는 너에게 더 좋은장비를 입혀주고 더 강해진 모습을 보고싶은데

너는 그걸 거부하는구나..

그래도 요즘 슬럼프였는데 너가 열심히 템을 먹어주면서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겼어.

아직 비싼아이템은 먹지 못했지만..

우리가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해서 조금씩조금씩 장비를 업그레이트 해보자꾸나.

그게 너도 좋고 나도 좋은일이니까.

마지막으로 넌 내가 지어준 이름처럼 왕자같은 아이야.

언제나 당당하게 그리고 자신있게 행동하렴.

그럼 오늘도 같이 달려보자꾸나~

ps. 이벤트 덕분에 좋은장비도 껴보고

이벤트 덕분에 케릭터에게 편지도 써보네요.

이런이벤트를 자주자주했으면 좋겠습니다.

왕자야 당당한 모습을  갖춰서 티치엘변망을 탈출하자꾸나!

추가로 항상 도움을 많이주는 허니베어카드...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