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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에 앉으라니깐 허허... 뭐가 그리 난처한 표정으로 서있나 "
루크는 표정을 풀고 말했다.
" 공작님 저는 이곳에 관광을 목적으로 온 여행객입니다. 렘-므에서온 사신도 아니고 스파이도 아닙
니다. 공작님이 이렇게 몸둘바를 모르게 적대국의 여행자를 찾으셨는지는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 어허 적대국이라니 자네 정치에 정말 둔하군. 오를란느는 아노마라드의 속국이고 렘므와 아노마라
드의 완충지에 위치하고 있다하나 아노마라드, 렘므 그 누구의 편도 아니네 렘므, 아노마라드 두 국
가는 이 오를란느를 두고 분쟁을 하는것이 아니고 로젠버그 호수 주변 땅을 두고 분쟁을 하고 있다는
것, 명심해두게 아 그리고, 자네는 왜 자리에 앉지 않는 것인가? 나의 호의를 무시하는 것인가? "
" 아, 죄송합니다. "
루크는 의자에 앉으며 말을 이어 갔다.
" 저는 네냐플에서 갖 졸업해 아버님의 허락을 얻고 여행을 다니는 중 입니다. 몇년동안 학교에 있었
던 만큼 국제정세에 대해 잘 모를 수 밖에요. 예전, 지나파 공주님을 알현했을때, 오를란느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오를란느는 믿을 수 없는 능구렁이와 같다. 그들은 머지않아 아노마
라드로 부터 독립을 할 것이다. ' 라고요. "
공작은 안경을 만지작 거리며 웃었다.
" 지나파공주 역시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군.아, 내가 자네에대해 호기심이 생겨서말이지 렘-므의 귀
족이 오를란느에 들어오는 일은 매우 드문일이니 말이야. 그래서 내가 자네의 뒷조사를 좀 했다네
우선, 출입국사무소관원의 보고에 따르면 자네는 검술이나 마법에 대한 책을 소지하고 있다고 했네
게다가 네냐플의 졸업생이라는 전제까지 붙이면 어느정도 검술과 마법에대한 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네 , 그리고 자네의 워렐가는 렘-므에서 유력한 가문이고... 음... 자네의 어머니는 캄자크 족
이군. 이름이... 르븐잔 뭐 이정도... "
" 왜 그런 뒷조사를 하셨죠? "
루크는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공작은 재밋다는 듯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 음 ... 이제 이 대화의 주제를 이야기 하도록하지, 오를란느는 워렐가에게 아노마라드와 갈등을 일
으켜 달라는 요청을하는 바이네. "
" 그건 제가 결정할 사안이 아닙니다. 그리고 워렐가는 캄자크와 렘-므 와의 갈등을 해소시키려는 목
적으로 존재하는 가문입니다. 당연히 워렐가는 외교문제에서는 별 영향력을 발휘 못하죠. "
" 그 단점이 장점이되어 흔적없이 일을 진행할수 있다는 것이지. 게다가 자네의 라이벌 가문도 없엘
수 있고 말이야 흐흐흐... "
루크는 저도 모르게 주먹을 쥐었다. 목에서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 저는 공작님의 요구를 하나라도 수용 못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원하신다면 오를란느를 떠나 드
리죠 "
" 허허허... 누가 떠나달라고 했나? 나는 자네를 인질로 잡을 생각인데? "
예기치 못한 발언에 루크는 당황했다. 공작은 옆에있던 두 시위에게 손짓을 하였고 시위들은 루크를
데리고 방을 나가려 했다. 그 때, 누군가가 문을 박차고 알현실로 달려 들어왔다.
" 오라버님! 이런 행동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
" 허허허.... 내 동생 롯테왔구나 "
공작의 모습이 일그러 지더니 적발의 사내의 모습이 되었다. 그 사내는 들켰다는게 멋쩍은 듯 머리를
긁적였다.
" 아 이거 아쉽군 하핫, 저 렘-므놈을 약올릴수 있었는데 말이야. "
루크는 알딸딸한 표정으로 두 남매를 번갈아 바라보고 있었다. 사내는 루크를 노려보며 말했다.
" 당신이 오를란느 인들을 욕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을 아까 극장에서 동생에게 들었었다. 그 발언에
대한 응징이라고 해두지 "
" 오라버니 그래도 이건 아니잖습니까 ? 오라버니 답지 않은 행동입니다 "
공녀는 사내를 질책하더니 이내 루크를 돌아보며 말했다.
" 당신이 여기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온 이상 손님이니 객실로 가 쉬도록 하세요. "
루크는 고개를 숙이며 공녀에게 말했다.
" 아까 마차서 건방진 행동을 했던 거에 대해 사죄드립니다. 공녀님 "
그리곤 방을 나가려고 열려있는 문으로 걸어갔다.
" 이봐 , 오늘일이 기분나빠서 내게 복수하려면 내 이름정도는 알아둬야 되지 않겠어? "
루크는 표정이 굳은 체 뒤돌지 않고 말했다.
" 압니다. 베르나르 조프레 드 오를란느 공자님 아까 했던 발언 잊지 않겠습니다. "
그리곤 방을 나갔다. 죠프레는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 내가 너무 심했나?... 뭐, 이곳에 체류하는 동안 풀어주면 되지 뭐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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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실력이 영 형편없는데도 불구하고 모자란 소설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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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마시멜로∂2010.11.29뭔가 팽팽한 신경전이군요ㅎㅎ베르나르왕자...왠지 어울리군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