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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소설

EP1. Chapter2. 섬을떠나 대륙으로

네냐플 판타지 2009-12-23 14:31 550
판타지님의 작성글 1 신고

'보리스..그냥 이렇게 떠나보내면 어떻하자는거냐.."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을 떠나보낸 그.
다시는 ** 못할거라 생각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다시 찾아온
그 사람.

그리고..

청동그릇에 담김 머리카락들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것처럼 한줌의 재로 변해버렸다.

".....!"

"금기를 어겼나보군요."

낮은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산위의 공주 이솔렛.

"어떤 찬트를 불렀을까요.."

"......"

절대로 약해지지 않을것 같은 이솔렛의 눈에서 눈물이 맺혔다.

"지금 이일을 각하께 알려드려라."

이솔렛의 얼굴에는 눈물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섬의 금기를 어겼다는 사실을 알면 분명히 처형하시라고 할꺼예요."

나우플리온이 심각하게 말을 이었다.

"그렇지만 리리오페가 이 일을 들으면 상황이 달라질수도 있지."

"제가 허락을 받아올께요."

가늘게 떨리는 목소리가 들렸다.

"다시...다시 다프넨만 볼수 있다면..."

이솔렛의 표정이 얼음처럼 차가워 졌다.

"다프넨이 너를 과연 보고 싶어할까? 자신의 행복을 망쳐놓은 너를?"

"나...나는..."

리리오페의 눈에서 눈물이 가득 고이더니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눈물은 턱선을 따라 내려가고 떨어졌다.

"다프넨도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어,
도대체... 도대체 당신은 그에게 무엇을 주었길래..."

"나는 그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어, 다프넨이 떠난것은 너의 욕심이였어."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 버리는 이 한마디의 말.

"..그래서 이 일을 허락할 건가?"

"다시..이곳으로 오게 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그것은 그녀석의 의지에 따라 결정 되는 일이야.
누구도 그녀석의 자유를 훼방해 놓을수 없어."

나우플리온이 울고 있는 리리오페를 보며 차갑게 말을 맺었다.

"상관없어요! 전 그저 그가 보고 싶단말이에요!"

"그렇다면 허락을 받아와. 그를 살아 있는 상태에서 보고 싶거나
그를 정말로 사랑한다면 다프넨을 처형하지 않는다는 조건까지도."

"나는...나는 그를 사랑하니까... 그를 다시 볼수만 있다면..."

그리고 이솔렛과 나우플리온은 떠날준비를 했다.
추방되어 버린 '침울한 순례자'를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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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다시 고쳐서 올렷다죠 ㅋ;

전체 댓글 :
1
  • 이스핀
    네냐플 갈래귀
    2009.12.24
    재밌게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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