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헙...정말 오랜만입니다...여기다 소설 쓰는거요...^^*
이거는 예~~~엣날에 쓰던건데 문득 생각나서 이어서 해볼라구요, 쿠싯...^^*
카르시에나가 아니라 연이로 들어온 건....제목이 보리스 캐릭 이야긴데...티치엘이 작가면 좀...
웃기잖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랄까요.ㄷㄷ;;;
어쨌든...시~작!! (아니...근데 이거 기억하는 사람이 있기는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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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피터에서 보리스의 인격에게 바보 3인조라 명명된 녀석들을 말로 가볍게 눌러주고 나오자 역시나...
우리 파트너 루시안이 사라졌다. 뭐..예상한 일이니까 넘어가고 도우미나 찾아볼까?
크라이덴 평원 4구역...
역시 걸어가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나...우우....
"무슨 방법이...아? 주안아!"
고민고민하면서 나르비크 시내를 돌아다니고 있던 내게 눈에 띈 것은...나의 베스트 프렌드~ 주안이었다.
그러고보니 이 녀석은 내가 곤란할 때면 나타나네? 뭐, 상관없으니 일단 그건 나중에 생각하자.
"오랜만이야, 근데 너 꼴이 왜 그래? 머리색이 참....말 그대로 거지꼴이네...이 깡통은 또 뭐야?"
"훗...제비꽃색으로 염색했다, 멋지지? 요 깡통은 구걸용 깡통이란 거다. 주인이 주던데?"
"그..그렇게 돈이 없었어? 나한테 말하지 그랬어;; 만원정도는 빌려줄게."
"....큭...시끄러 자식아...너 한테 돈 빌리지 않아도 나 돈 많거든? 지금 한 50만원?"
"근데 왜 구걸용 깡통을...."
"내가 아리? 주인이 줬다니까!! 천하의 주안칼러님이 너한테 손을 벌릴 것 같냐?!"
"....아니...."
"쯧...웬일이야. 너 바쁘다매?"
"아...토벌령 떨어졌대. 그래서 크라이덴 평원 4구역으로 가야 되거든? 길 어딘지 알아?"
"..젤리킹이냐? 지금 네 실력에는 걸어서 4구역 가기 전에 2구역이나 3구역 초입에서부터 작살날거다."
"흐엑?!"
뭐, 뭐야! 그런 거야? 으아아...그럼 어떡하지 어떡하지...? 나 젤리킹 잡으라고 하는데...이거 안 잡고 다른 일 주면 안 되나?
"나, 나 그 젤리킹이란 거 꼭 잡아야 돼...? 그거 안 잡고 다른 일 하면 안 될까..? 응?"
"...하아...역시 바보다....잘 들어라, 길거리 지나다니면서 같이 잡아준다는 사람을 찾아서 페어로 가면 돼. 간판 들고 다니는 거 잊지 말고!"
"가..간판?"
"지금 내가 들고 있는 요 노란 네모모양 말풍선."
"아...어딨는데?"
"니 주인한테 달라그래! 왜 나한테 물어봐?!"
으헉...주안이한테 또 혼났다....흐어어...난 언제쯤에나 주안이한테 안 혼날까...
서러움에 눈물을 머금고 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자 주인이 즉각적으로 간판이란 걸 내게 주었다.
그리고 잠시 후...시벨린 우의 인격을 가진 사람과 나는 페어를 이루었고 크라이덴 평원 4구역을 향해 출...발하려는데....주안이가 한 가지를 더 알려주었다.
"너 가방 봐봐. 아마 좌표 등록기라고 있을거다. 그거 쓰면 워프타고 4구역까지 한방이니까 미련맞게 걸어가려고 하지 말지 그래?"
"엣? 그런 게 나한테 어디 있...네?"
난...역시 바보탱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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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 여까지만 쓸래요^^*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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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수박소녀oi2009.02.06뭐...뭐여;;그런기능이;;?난여태걸어다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