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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0. 네냐플 입학

네냐플 카르시에나 2008-09-20 17:47 865
카르시에나님의 작성글 2 신고

그냥...반충동적으로 소설쓰기...이러다 또 중도하차할지도...ㄷㄷ;;

 

뭐...제가 늘 그렇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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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앗, 기다려 보리스~!!"

 

 "...조금은...빨리 걸어주지 않겠어..?"

 

 "나 뛰고 있는 거 안 보여? 우우..너 걸음이 너무 빨라!"

 

 "그런가..? 그래도...서두르지 않으면 늦을테니까.."

 

 청년, 아니 아직은 소년인 그가 뒷말은 작게 중얼거리며 흑청색의 장발을 뒤로 쓸어넘겼다.

 

뒤에서 가쁜 숨을 고르며 샛노란 금발에 숏컷을 한, 소년의 친구로 보이는 조금 앳되어 보이는 다른 소년이 그를 따라왔다.

 

금발의 소년은 양 볼에 바람이 들어가 부풀린 상태였는데 아무래도 약간 심통이 난 듯 했다.

 

 확실히 금발의 소년과 보리스라 불린 소년의 키 차이가 있었기에..당연히 보폭의 차이도 커보였다.

 

 "어서 가자, 루시안. 어쨌거나 입학식부터 지각해서 좋을 건 없잖아?"

 

 "..그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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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군, 아무리 귀찮다지만 좀 빨리 걷는 게 어때? 앨베리크 씨의 도움을 받아서 가는 학교잖아."

 

 "누가 보내달랬냐? 그럴 돈 있으면 차라리 현금으로 주지...쳇."

 

 "....어이, 추천장이라고 추천장..하아...하여간 너도 참..."

 

 "뭐가 어쩌고 어째? 난 네 놈처럼 뭐든지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뒷배경이 빵빵한 것도 아니라서 돈독이 오를대로 올라서 그런다, 그래서 떫냐?!"

 

 "아아, 알았어, 알았어. 진정하라고."

 

 두 소년이 길을 걷고 있었다. 회색에 가까운 은발을 한 소년은 복장이나 말투, 행동으로 보아 귀족 자제인 듯 했으며 진한 갈색의 단발을 한 소년은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막군이라 불린 갈색머리의 소년은 시종일관 투덜거리고 있었지만 눈빛은 빛나고 있었다. 조금은 즐거운 것도 같았다.

 

 "조군, 이 길 맞냐?"

 

 "응. 저~기에 담장 보이지? 저기야."

 

 그리고....그와 동시에 각기 다른 곳에서....각각 세 명의 소녀와 한명의 소년이...그들과 같은 곳을 향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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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이야. 루시안."

.....

 "여기야, 막군."

.....

 "드디어....."

 

......

 

그리고...네냐 야플리야, 소위 네냐플이라 불리는 마법학교의 입학식이...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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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악....망했어요..ㄷㄷ;; 역시 시엔 오라버니 실력 따라가려면 멀고도 험한 길....ㄷㄷ;;

전체 댓글 :
2
  • 티치엘
    네냐플 카르시에나
    2008.09.21
    요건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간략화를 해서 그렇구요, 다음편부터는 해설이 늘어날겁니다^^*
  • 티치엘
    네냐플 Love퍼플
    2008.09.21
    ...이 조금 많은거 같다 ^;; 조금만 줄여봅시다. 그리고 해설도 좀 더 넣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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