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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쥬앙페소아입니다.
다들 오랜만이시죠~엉엉 ㅠㅠ 요번에도 제가 없는 사이 많은분들이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소설들을 많이 쓰셨더군요(혼자만의 착각) 오늘 글쓰러 오려고 작가방 누르니 글쎄글쎄 치카님이 추천작품에 올라가있더군요 이열~(나도 올라가고 싶다 ㄱ-....)늦었지만 치카님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더 재밌는 소설 많이 써주세요 하하하하(평론가냐?)음음 이제 나도 한 편 써야겠죠? 크로아 스페셜은 이번 주말에 꼬옥 쓰겠습니다. 그럼 올렌과 에나의 만남편부터였든가?(이봐 ㄱ-)고고싱!
'묻지마 묻지마...더 알려주면 내머리속에서 너를 잊을 것 같아. 울지마 울지마...네가 슬퍼지면 내 마음도 흐려져 지워질 것 같아.'
1.
그도 예전엔 사람이었다. 활발하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름없었지만 그에겐 눈물을 언제 흘려야되는지 몰랐고 언제 웃어야 될지 모르게 되었다. 실험체, 마물이라는 가면을 쓴 채 그는 언제나 웃었다. 진지해지고픈 이상황에서도 자신이 허락되지 못한 채 아직도 가면을 쓰고 있었다.
'마물이란 거 정말 불쌍해.....'
"알긴 아는거냐?"
'......'
말이 끊겼다. 에나는 약간 올렌을 비난하듯이 말하였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웃고 있었다. 감정조절이 힘든 올렌을 이해할 수 있는 그녀였지만 그래도 매번 볼 때마다 고개가 갸웃거렸다.
"난 그들앞에 서는 게 두려워. 같은 마물인데도 말야. 솔직히 나와 가장 흡사한 데블제너럴과 얼굴을 대면하는 것도 난 무서워. 도와주러 가서 힘이 되기는 커녕 무서워서 줄행랑을 칠 게 뻔해."
'그러니까 응원하러 가자니까.'
"이봐 세계가 한 순간에 멸망할 수도 있는 전쟁속으로 뛰쳐들어가서 응원을 한다는 게 말이 돼냐?"
눈물을 흘리는 올렌의 얼굴은 아마도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짓는 것일것이다. 그러나 에나는 약간 미소를 띄며 말을 이었다.
'인간들 싸우는 데 우리가 나설 필요는 없잖아. 너두 그랬고...이건 인간들의 싸움이야. 우린 그저 가서 즐기면 되는거야.'
그녀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준 몰랐다. 마물이 된 올렌의 심정을 이해해보려 일부러 해본 말이였을지도 모르지만 희한하게도 그 말에 올렌은 반응하였다.
"흑흑흑 가자....."
긴 챙모자를 머리에 눌러쓴 후 그는 일어섰다. 길은 두 군데 뿐이였다. 뒤로 가는 길, 앞으로 가는 길... 그러나 그 길은 언젠가 만나게 되어있다. 목표없이 그는 앞으로 가는 길로 걸었다. 옆에서 앉아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던 에나도 올렌의 뒤에서 걸어오고 있었다.
"엥? 너도 가?"
'난 너와 달라. 도우러 갈거야....'
"그래? 난 그냥 구경만 하면 되는거야?"
'응.'
"재미 없을 거 같은데...."
'그럼 같이 싸우자.'
"언제는 끼어들지 말라면서?!"
'난 인간을 돕는 게 아닌 내 가족을 도우러 가는 거고 넌 친구를 도우러 가는 거야.'
그녀도 약간 올렌을 닮아가는 듯 하였다. 아무튼 둘은 오래오래 걸어갔고 그 결과 마을이 그들의 눈에 들어왔다.
2.
"크크 그럼 시작해볼까?"
오우거는 자신의 등에서 거대한 대검을 척하니 빼들었다. 대검의 크기는 오우거의 키와 맞먹는 정도의 크기였다. 보통인간이라면 두동강 났을테지......
"이봐 그렇다면 아이들은 놔 줘. 나 혼자 상대하겠어."
"아버지!!"
그렇다. 마을의 유일한 생존자 셋 중 가장 강력한 자는 이잔 듀카스텔 혼자 뿐이었다. 그는 두 주먹을 불끈쥐고 오우거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아버지! 저도 같이 싸우겠어요!"
이자크가 아버지의 팔을 붙잡았다. 이잔의 주먹은 서서히 풀리고 다른 한 손으로 아들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그러더니 살며시 그 잡은 손을 내려놓았다.
"이자크, 이 셋 무리는 아버지 혼자 충분하단다."
"왜 절 데려가지 않는 거죠? 저도 아버지 밑에서 배워온 사람이에요. 저도 싸워서 이길 자신이 있다구요!"
".......나는 지금 나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러 떠나는 것이란다. 넌 너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위해 여기 남아야 해."
"전 아버지도 소중한 사람이에요. / 이자크. 내 말 잘 들어보거라. 듣기 힘든 말이겠지만, 아버지는 아마 여기서 살아 돌아가기가 힘들 것 같아. 우리둘다 떠나버리면 이나이스는 어떻게 되겠니. 마물은 저 셋으로 지나지 않아. 마법사들은 더욱더 저들보다 위대한 마물을 만들어낼 것이고 그때마다 넌 이나이스와 너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나가야 해. 이제 나를 놓아 주거라."
이잔만의 냉정한 표현같았다. 아들은 아버지를 보채지도 붙잡지도 않았다. 그는 이나이스 곁으로 다가가더니 손을 붙잡았다.
"가자..../아버지를 놔두고 가겠다는 거야?!"
"우린 아버지를 이해해야 돼. 아버지는 지금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위해 희생하는 거야. 난 널 지킬 권리가 있어."
"......"
이해하고 싶지 않았지만 손을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이 아무리 매달려봐도 이잔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을테니까.
"뛰어."
"도망가는거냐? 아쉽지만 우리 셋에서 하나를 빼야겠군. 이봐 데블제너럴, 아이들을 쫒아라! 이번에도 실패하면 정말 그 곳에 보내버리겟어."
같은 동료인데도 불구하고 오우거는 그에게 명령을 했다. 데블제너럴은 더이상 말해봐야 자신에게 불이익일거라 생각했기에 말없이 아이들의 뒤를 따랐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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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Love퍼플2008.07.15이잔~~ㅠㅠ -
네냐플 £치카2008.07.15헉 이잔 아저씨 죽으면 안된다능ㅠㅠㅠ저 나쁜 오우거 녀석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