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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사람들을 봐왔지만 이런 김밥 옆구리 터지는 일은 겪어** 못 하였다.
키는 165쯤 되어 여자로써는 커 보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얼굴은 미인이며 아직 꼬마 수준의 얼굴이었다. 이런 꼬마가 반장이라는건 정말로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죠슈아는 이 꼬마가 장난치는건가라고 생각하고 다시 말하였다.
죠슈아: 저..기요?
이제는 왠지 불안감이 생겨 존댓말까지 쓰게 된 자신이 황당했다..
죠슈아: 정말로 히카루....반장님이세요?
히카루: 불만있어?
히카루는 의자에 앉아 두발을 식탁에 놓고 거만하게 죠슈아를 보았다. 죠슈아는 약간 화가났지만 꾹참고 다시 말했다.
죠슈아: 정말...아니 그게 아니라.. 그..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시추레이션이다 히카루라는 형사는 형사계의 영웅이며 형사의 어머니라 불리는 전설적인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런 꼬마가 아니 다름아닌 여자가.. 정말로 어처구니가 없었다. 죠슈아는 다시 진정하고 말하였다.
죠슈아: 아뇨.....으흠...불만이 있는게 아니라... 조금...놀라서요..
히카루: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어리석어 멍충이..
콰직!!.....
죠슈아의 얼굴에 핏줄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죠슈아는 웃는 얼굴로 다시 한번 말하였다.
죠슈아: 아...그럼...이제 오늘 사건을 살펴볼까요..?
히카루: 귀찮아 ...
히카루는 계속 사탕을 빨며 죠슈아를 쳐다보고 짧게 말했다.
히카루: 짜장 둘.
죠슈아는 갑자기 외친 말로 인해 황당해했다.
죠슈아: 네?
히카루: 귀가 어둡구만? 짜장 둘!!!!!!!!!!!!!!!!!!!!!
이제는 아예 소리를 지르며 말하고 있었다. 죠슈아는 어리둥절하면서 전화를 걸어 짜장면 두 개를 시켜버렸다. 시키고나서야 죠슈아는 정신을 차렸다.
죠슈아: 아....잠!! 잠깐만요 반장님!!! 사건 현장에 안 가실꺼에요?
히카루: 밥먹고 하자고 공주.
콰직 두번째 핏줄이 튀어 나왔다. 화를 꾹 참고 자신의 책상에 앉아 짜장면을 기다렸다. 그러나 계속 히카루 쪽으로 시선이 끌렸다. 히카루는 계속해서 사탕을 빨며 노래의 흥을 부르고 있었다.
죠슈아: 아 근데...저 이 가 갈 곳이... 어디죠?
히카루: 내 단골식당...
죠슈아: 네?
무슨소린지 몰라 죠슈아는 어리둥절하였다.
히카루: 살해 당한 쪽이 내가 자주다니는 단골식당이야..
죠슈아: 아...그것참 우연이..
문득 죠슈아는 당황하였다. 히카루는 처음으로 죠슈아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죠슈아: 왜요..?
히카루: 우연이 아냐...
죠슈아: 네?
히카루: 세상엔 우연이란 없어...
....
얼마나 흘렀을까 2시간이 지나서였을까 점점 히카루의 표정이 싸늘해졌다. 결국 히카루의 얼굴에 핏줄기가 섰다.
히카루: 왜!!!!!! 어째서!!!!!!!!!! 짜장면이 안 와!!!!!!!!
;;;;;;;;;;;;;
히카루: 으아!!!!!!!!!!!!!!!!!!
히카루는 책상을 엎어버리고 자료들을 짓밟으며 발광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죠슈아를 째려보았다.
죠슈아는 순간 움찔하고 침을 한 번 삼켰다.
히카루: 이봐 신참!!!! 사건현장이나 가자고!!!!
히카루는 화를 내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죠슈아는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
저런 식스센스와 디아더스를 어우르는 여자같으니라고.
밖은 정말로 밝았다. 2시간이나 앉아서인지 엉덩이와 허리가 아파왔다. 밖에선 히카루가 경찰차를 타고 기다리고 있었다. 죠슈아는 그런 히카루를보고 한숨을 쉬고 자신도 탔다.
나는 그 때 깨달아야만 했습니다. 이 여자의 운전솜씨를..
죠슈아: 으아!!!!!!!!!!!!!!!!!!!!!!!!!!!!!!!!! 살려줘!!!!!!!!!!!!!!!!!
끼기긱!!!!!!!!!!!!!!!
옆으로 냅다 핸들을 옆으로 돌려 거의 넘어갈 쯤 다시 한번 히카루는 브레이크를 밟아 간신히 똑바로 섰다. 그리고 다시냅다 출발하였다.
죠슈아: 반;;; 반장님!!!! 저!! 안전벨트!!!
히카루: 그딴거 필요없어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
이 여잔 영국 스톤헨지 피라미드 7대 불가사의에 끼어도 될만한 여자였다....
드디어 식당에 도착하고 나서 죠슈아는 살았다는 듯이 경찰차에서 뛰어내려 땅을 잡으며 우며 말했다.
죠슈아: 살았어... 으하하하하!! 나는 신의 경지에 올랐다 으하하하!!!
......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이없다는 듯이 죠슈아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죠슈아는 일어나 뻘쭘한 듯 넥타이를 만지고 있었다.
쾅!!
히카루는 문짝을 그대로 차버려 경찰차의 문 한 쪽이 날라가버렸다.
죠슈아: 으악!!!! 문이!!! 이봐요!! 반장님 이거 괜찮아요?
히카루: ***~
....
히카루는 이 말 한마디만 하고 식당쪽으로 들어가버렸다.
죠슈아: .......망할 것...
식당은 꽤 넓었다. 아니 식당이 아니라 나이트 클럽이라고 해도 틀리지는 않았다. 시체가 죽은자리에서 클럽 주인장으로 보이는 험악한 사람이 히카루와 신참을 보며 비웃고잇었다.
주인: 어이쿠야.. 우리 히카루 형사님 오셨쎄요? 키키키키
히카루: ...
주인장이 웃자 그의 뒤에 있는사람들까지 낄낄 거리며 웃어대고 잇었다.
죠슈아는 왠지 모르게 화가 나기시작했다. 뭐라고 말하려 할 때 히카루가 그를 막고 주인장에게 말하였다.
히카루: 사건을 조사하러 왔어 비켜줘..
주인장: 애들아 하하하 들었냐? 으하하하하!!
히카루가 갑자기 총을 꺼내 주인장 이마에 갖다대었다.
히카루: 니 머리통에 구멍날래 아니면 그냥 비킬래?
주인장: 이;;; 이봐.;;; 농담이야 농담 하하;;; 농담도 못해? 하하하..';;;
히카루: 나도 농담이야.
주인장: 정말;;?
히카루: 뻥이야 .. 진담이야.
철컥 .
챕터 2 기대^^
----------------------------------------------------------------------------------작가 후기
안녕하세요^^ 나야트래이드입니다^^ 오늘 드디어 첫번째 챕터를 써보이네용^^ 많이 사랑해주세용^^ 아 그리고 내일 퍼플씨 11시까지 트라바체스 라이디아에서 만나용>.<!!! 다른 사람들도 오시면 좋을듯^^ 헤헤헤헤헤헤헤(그만웃어) 이 글은 엽기적인 형사 히카루 반장과 그의 동료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 입니다.
요즘 치카님이 다시 돌아와 기뻐요^^ 아하 그리고 쥬앙님도 돌아왓어요^^ 으캬컄 크로아 스페셜 쓰시는 중 응 햐햐햫!!! 기분 열라 좋아!!!(ㅁㅊ..) 퍼플님도 열심히 글을 쓰시는데 점점 실력이 느시는것 같아요.. 아하 그리고 소설의 영웅 ? 카르시엔 님이 돌아오셨어요 ㅎㅎㅎ 카르시엔님 화팅 퍼플님화팅 테어... .테로인가...ㅈㅅ..이름을 못 외움 아무튼 화팅>.<!! 쥬앙님 화팅 캬캬캬캬캬 캬캬캬캬 ㅡㅡ;;; 치카님 화팅>.<!!! 창병님!! 화팅!! 캬캬캬캬 돌아오시지.. ㅡㅡ;;; 홀리링씨 보기싶어욤 ㅠ
ㅅ
ㅠ 프린스님 ㅎㅇㄹ~~~ 님도 열심히 글을 써주세용^^ 님의 소설 열심히 보는중^^ ㅎㅎㅎ 나머지 님들도 정말 화팅^^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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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치카2008.06.07뭔가 조슈아가 불쌍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저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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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2Spin292008.06.06히카루가..여자치고는 과격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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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칸 쥬앙페소아2008.06.06공주라 풉 ㅋㅋㅋㅋ히카루라 맘에 드는군 내 20짜리 막군이름이 히크루인데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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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Love퍼플2008.06.05헤헷. 왠지 쑥쓰럽네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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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테로어드2008.06.05하하핫 재밌게 봤어요~~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