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ult of memory 기억의 결과 - 6.의문』

그날은...

무척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다.

푸르던 하늘은 어느세 어두운 먹구름에 가려져 있었고...

주위의 모든것은 비에 젖어 있었다.

그때..

형의 마지막 모습은...

왠지 모르게..

슬퍼 보였다....

... ... ... ... ...

"정신차려 보리스!!!!"

"....아...!?"

이스핀이 기절한 보리스에게 소리쳤다.

"으윽.... 뭐가 어떻게 된거지...?"

"싸움에 집중하라고!! 멍하니 있으니까 총에 맞을뻔했지!!"

"......총...?"

그렇다.

지금 눈앞에는 시라크와 잭이 있다.

이스핀은 보리스가 일어날때까지 지켜주고 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살아난거지....?"

"몰라...! 그냥..... 총알이 눈앞에서 얼어버렸어...."

"?!"

"그것보다!! 빨리 일어나!! 나도... 힘들다구...!"

이스핀은 꽤 힘을 많이 썼는지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미안...."

보리스는 겨우겨우 몸을 일으켰다.

"큭큭... 보리스...! 아까는 어떻게든 내 공격을 피했다만.. 이제 몸이 힘든가 본데..?"

시라크가 비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틀린말도 아니었다.

보리스와 이스핀은 둘다 치명타가 컸고, 젤리킹과의 싸움에서 힘을 너무 썼기 때문이다.

"이스핀... 어쩌지...?"

"모르겠어.. 할 수 있는데까지 해봐야지...!"

그리고는!!

시라크와 잭이 이스핀과 보리스에게 돌진했다.

"이젠 끝이다!! 꼬마들!!!!"

그때...

파아아앗!!!

"?!"

갑자기 새하얀 빛이 번쩍였다.

그 빛은 너무 눈부셔서 눈을 감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눈을 떴을때...

시라크와 잭은 사라져 있었다.

"대체... 어떻게 된거야...?"

"저건.....?"

대신...

시라크와 잭이 있던 자리에는...

새하얀 눈과...

얼음이 있을 뿐이었다..

'설마.... 아니겠지.....?'

무의식중에 보리스는 무언가를 떠올렸지만 끝내 무시했다.

"우리로서는 어쩌면 잘된 일이야.. 많이 지쳤으니까..."

"그래... 일단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어서 마을로 가는게 좋겠다.."

의문들을 뒤로하고 둘은 일단 마을로 가기로 했다.

'분명... 아이스 피어스...'

보리스의 머릿속에선 알 수 없는 생각이 맴돌고 있었다.

...

... ... ...

... ... ... ... ... ...

"보리스를.... 살려줘도 되는건가...?"

"물론.... 그는... 내 기억의 결과.. 내가 마무리 지어야 한다...."

그렇게...

어딘가에서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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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아요... 이번 글은 너무나 어색하다는 것을 -_-;;; 짧다는 것도 알지만....

학교 준비로 바뻐서 힘드네용... 이해해 주세요;;;

잘못했습니다 ㄱ-... 다음엔 잘 쓰도록 노력할게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ㄷㄷ;;

￡치카 님 댓글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달아주셔서 재밌다고 해주셨는데 이번 글이 이상해서 죄송

합니다 흑흑 ㅠ_ㅠ

Love퍼플 님 댓글 감사합니당~ 기대..... 다음을 기대해 주세요......(응?) ㅠ_ㅠ;

나야트레이드 님 댓글 감사합니다~ 핸드폰 축하 ㅋㅋ 보리스 킹왕짱!!!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