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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3. Part 2. ~Talesweaver~

2006-04-26 17:48 124620
Chapter 13. 세계의 문
- Part 2. Talesweaver

드디어 통곡의 탑 안으로 들어온 주인공들. 다시 바깥으로 나갈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은 길은 오직 전진 뿐.

"아무 것도 라…. 그렇다고 해 두지. 이 세상에서 죄인으로 지목받는 자는 검을 든 자 뿐이니까… 언제나."

잠시의 휴식을 누리며, 주인공들은 그 동안의 일들에 관해 생각한다. 롱소드가 했던 이야기, 흑의검사를 만났을 때 들었던 이야기… 주인공들은 "탄생석"과 "아티펙트"의 관계에 관해 고민한다. 그리고….

"…분명 죽었던 녀석이 어째서…? 으, 이거 점점 엉망진창이잖아? 이 탑!!"

분명 존재할 수 없는 존재들이 나타나고, 탑을 오를수록 기이한 광경들에 휘말리게 된다. 분명 방금 전까지는 탑이었는데 층계를 오르면 필라이온 던전이 나타나고, 숲이 펼쳐진다. 오래 전에 죽은 사람이 달려와 검을 꺼낸다.

……대체 이 탑, 어떻게 된 거지?

"이 탑 자체가 그런 곳일 지도 모르죠. 도플갱어의 숲이나 나비나무 숲에서 그랬듯이, 이 장소 자체가 우리들의 마음을 읽는 걸지도."

"그때 우리들은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 지키기 위해, 살아가기 위해…. 이해할 수 없는 운명에 휘둘리면서도 안간힘을 써서 벗어나기 위해… 싸울 수밖에 없었어."

저항할 수 없는, 끝나지 않는 운명.

마치 끝 없이 이어지고 또 이어지는 이 '통곡의 탑'처럼 싸움은 계속 된다. 주인공들은 흑의검사가 탄생석에 접촉하고도 변이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이상해… 역시 아무도 없어. 나 혼자…."

주인공들은 모두 제각각으로 흩어져 버리고 만다. 오로지 혼자서, 탑을 오르는 그들 앞에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생각하는 마음… 이라. …사소하고 아무 것도 아닌 걸로 흔들리는 게 사람의 마음이야. 사람들의 마음이란 건 생각보다 훨씬 연약한 거니까."

"네가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네가 실은 도망치고 싶어 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다친다면. 그러면 너는 어떻게 할 테냐?"

""…이대로라면 너는 또 똑같은 길을 걷겠지. 잃고, 또 잃고, 또 빼앗기는 길…. 한 톨 남김 없이 네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그런 길…."

"너는 죄인이다. 너는 살인자야. 그 사실은 변하지 않아… 그런데도 왜 싸우는 거지? 뭘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거냐?"

"밀라, 너는 쓸모 없이 목숨을 낭비한 거야…. 모두들 너를 잊을 테지…. 네가 날 잊어 가듯."

"너는… 불행해지기 위해서 태어난 거야. 나를 불행하게 만들고,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고, 결국은 죽기 위해서…."

"아무도 너를 원하지 않고 역사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흘러갈 것이며… 네 싸움은 여기서 종지부를 찍는다. 그것이 네 운명. 주어진 길."

"너는 아무 것도 진심으로 지켜내지 못했어. 너 자신이 마음을 가지지 못했으니… 그러니 어떻게 남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당신은 누구지?
마음을 괴롭게 만들고, 운명을 어지럽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우게 하는 당신은 대체 누구지?

이 운명이 오로지 질문으로만 되어 있다면 그 해답은 자기 자신의 두 발로 찾아 내는 수밖에 없기에…
자기 자신의 눈으로 발견해 내는 수밖에 없기에….

"나는 세계의 상처다….
너희들이 세계의 독이면서 약인 것처럼, 나는 이 세계에 고통을 알리고자 여기에 있는 자."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끝을 향해 달려가는 '당신의 이야기'를 위하여.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예요.
내가 좋아하는 해피 엔딩으로…."

전체 댓글 :
103
  • 조슈아
    네냐플 키의낙인。
    2007.10.01
    아... 나는 언제 저기까지...
  • 티치엘
    네냐플 초비●Д●
    2007.02.08
    롱소드 굿나이트 멋있어요 ; 그리구 좋은 이야기 /ㅅ/
  • 막시민
    네냐플 막군”。
    2006.10.28
    멋있어요; ㅂ;
  • 루시안
    네냐플 테일즈전사
    2006.10.09
    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즐
  • 밀라
    하이아칸 friendlymila
    2006.10.06
    멋있어요ㅜㅜ
  • 나야트레이
    네냐플 숲속의아기곰
    2006.09.12
    좋은,,걸요 엔딩 ,,까지 빨리 가야할텐데,,삐질
  • 시벨린
    하이아칸 십벨린우
    2006.09.12
    흥미롭네여...^^ 어찌보면 슬프기도 하구...;;ㅋ 13-2 언능 깨고싶당~ㅋㅋ
  • 밀라
    네냐플 애리고구마
    2006.09.11
    좀 슬퍼요 ㅠㅁㅠ 이게 이야기라니 ㅠㅠ
  • 시벨린
    네냐플 The。Toy〃
    2006.09.10
    자 여러분 이제 출발 하자고요 원터러는 다샀고 데모닉 살차례여 ! 하트_별 ! 대박
  • 나야트레이
    네냐플 키드
    2006.09.09
    ㅠ_ㅠ....너무 불쌍한이야기이기도하고....흥미진진한 이야기이기도합니다....
  • 보리스
    하이아칸 死현대검사
    2006.09.09
    하트하트 아 아름다운 이야기 ㅋㅋㅋ
  • 이스핀
    네냐플 키이라
    2006.09.09
    에피소드2에도 계속 캐릭터들 나오겠죠..?
  • 루시안
    네냐플 흑마검랑
    2006.09.03
    결국... 이 모든게 이야기였단건가..(아닌가?)
  • 시벨린
    하이아칸 흑뢰
    2006.08.24
    정말 아름다운 스토리입니다 저도 서둘러 엔딩보고 싶지만 쳅터6 소로스때문에 낑낑대고 못깨는중 엉엉엉 누가 저좀도와줘요
  • 밀라
    네냐플 박세리
    2006.08.24
    대박이네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