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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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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2. - Chapter0. 밀라ver

네냐플 혼자서솔플 2006-09-13 13:33 4857
혼자서솔플님의 작성글 3 신고
드디어 에피소드2가 시작되었습니다.
 
캐릭터들이 에피소드1 통곡의 탑 파트에서 세계의 문을 열고 그 뒤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아직 저는 13 파트2를 클리어 하지 못한 관계로 부득이하게 에피소드2 진행 스크롤을 질러서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_-;;;
 
이전에 테섭에서의 플레이를 바탕으로 게임루키에 한번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본섭에 적용되면서는 그런 버그들은 사라지고 안정화 된듯 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무언가 문제가 있었는지 오늘 상당히 여러번 서버 리붓을 하더군요 -_-;;)
 
저는 제 캐릭터가 밀라인 만큼 공략이 밀라 위주로 나가게 됩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안해봐서 준비물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 준비재료: 골렘의 돌맹이 10개, 무스켈의 뿔 10개, 고무조각 10개 - 지켈 본스컬
- 준비재료: 크리세라의 가루 10개, 광석가루 10개 - 알로나 촌장
- 준비재료: 해변 덕워리어의 깃털 20개, 카니보레의 꽃잎 20개, 가을 낙옆 20개 - 구렛나룻단
 -> 골렘의 돌맹이: 돌 골렘 Jr. - 시련의 동굴(1)
 -> 무스켈의 뿔: 무스켈 - 시련의 동굴(2)
 -> 고무조각: 고무버블 - 페나인 숲(1)
 -> 가을낙옆: 러셋 이파리맨 - 페나인숲(1)
 -> 광석가루: 어스웜 - 그린츠광산(3)
 -> 카니보레의 꽃잎: 카니보레 - 페나인숲(4)
 -> 크리세라의 가루: 크리세라 - 수정동굴(2)
 -> 해변 덕워리어의 깃털: 팔렌시아해안 or 속삭임의 해안
각 잡템들이 어디서 나오는지 개략적으로 적었구요. (물론 다른 데서도 출몰하긴 하지만 동선을 최소화 하기위해서 가까운 곳끼리 엮었습니다.)
크리세라,어스웜의 경우는 레벨이 달리시면 좀 힘드실 수 있으므로 아는 분께 부탁하시던가 해서 구하시면 됩니다.
 
- 보상 경험치: 8000 + 4000 + 3000 + 45000 = 60000
- 보상 seed: 8000 + 7500 + 100000 = 115500
 
- 요약 -
크라이덴 평원(3) -> 나르비크 지켈본스컬 -> 재료 구한뒤 지켈본스컬(8000exp, 8000seed) -> 액시피터 알렌 -> 퀘스트샵 리카스 -> 재료 구한뒤 라이디아 알로나 -> 퀘스트샵 리카스(4000exp, 7500seed) -> 매그놀리아 와인 -> 나르비크 플리마켓[이벤트 필드] -> 재료 구한뒤 나르비크 플리마켓[이벤트 필드](3000exp) -> 취한 흰 긴 수염고래 -> 액시피터 알렌 -> 크라이덴 평원(4) -> 아지다하카들과의 전투 (크리스 때리면 안됨) -> 크라이덴 평원(4)[이벤트 필드] -> 4가지 색상의 젤리삐(?) 들을 유인해서 중앙의 발판을 밟게 함 -> 도플갱어를 죽이고 아티팩트들을 알맞은 비석에 던짐 -> 이벤트 후 젤리킹 격파 -> 액시피터 알렌(45000exp, 100000seed) -> 나르비크 -> 챕터 클리어
 
 
시작지점 : 크라이덴 평원(3)
 
-> [자동이벤트] 외딴 곳에 홀로 떨어짐
 
챕터가 시작하면서 정신을 잃은 채로 어딘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곧 정신을 차리면서 통곡의 탑에서 세계의 문을 열고 난 뒤를 회상합니다. (하지만 기억 못합니다.)
슬슬 주위를 둘러보면서 여기가 크라이덴 평원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나르비크로 갑니다.
 
-> 나르비크 지켈 본스컬

생뚱 맞게 지켈 본스컬은 돌아온 밀라를 알아 ** 못합니다. -ㅅ-
장난 같아 보이지 않는 지켈의 태도에 밀라는 의아하게 생각하고 어리둥절 하게 됩니다.
 
지켈이 배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자 바로 걱정해 하며 보수에 필요한 재료를 물어봅니다. (첫번째 퀘스트)
 
지켈은 골렘의 돌맹이 10개, 무스켈의 뿔 10개, 고무조각 10개를 요구합니다.
 
골렘의 돌맹이와 무스켈의 뿔은 나르비크에서 크라이덴 평원(1)을 거쳐서 크라이덴 평원(2)에 있는 시련의 동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무조각은 페나인숲(1)이나 (2)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재료를 구해다 주면 지켈이 고마워 하면서 보상을 줍니다. (8000exp, 8000seed)
밀라는 선장의 이름을 물어보면서 자신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려 해**만 지켈은 결국 밀라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 액시피터 알렌

알렌 역시 밀라를 기억하지 못하고 지금은 신입 등록이 불가능하다는 등 엉뚱한 말을 합니다.
 
자신이 액시피터에서 활동한 적도 있는데 기억 못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느껴서 장부를 찾아보게 하지만 거기에도 밀라와 티치엘의 이름은 없습니다.
 
연달아 벌어지는 이상한 상황에 한번 일거리도 알아볼겸 퀘스트 샵을 찾아갑니다.
 
-> 퀘스트샵 리카스

리카스 역시 밀라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아쉬운데로 일거리를 받습니다. (두번째 퀘스트)
 
라이디아의 알로나 촌장에게 크리세라의 가루 10개와 광석가루 10개를 가지고 가야합니다.
 
 
역시 스토리상 통곡의 탑을 클리어 하고 난뒤의 퀘스트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크리세라는 수정동굴(2)에서 나오는데 주변의 윙라이져 때문에 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해저동굴보다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광석가루의 경우는 그린츠광산(3)의 어스웜한테 나오는데.. 여긴 왠만하면 69 회피재분하고 가는게 안전한(?) 곳입니다. 어스웜 뿐만 아니라 주변의 골렘 코만도와 위키디도 상당히 강합니다.
 
-> 라이디아 알로나 촌장

재료를 들고 알로나 촌장한테 가면 의뢰한 재료를 물의 신전 보수에 쓴다고 합니다.
 
밀라가 생명의 물에 대해서 잘 해결됬냐고 물어보자 알로나 역시 '훌륭한'모험가 들이 도움을 줘서 사건을 해결한 것은 기억하지만 그 모험가가 누군지는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 퀘스트샵 리카스

다시 리카스한테 가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4000exp, 7500seed)
 
모든 사람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 다는 사실을 깨닫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매그놀리아 와인에 가기로 합니다.
 
-> [진입이벤트] 매그놀리아 와인

역시 매그놀리아 와인의 사람들도 밀라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고양이는 밀라를 아는 듯이 반겨주고 밀라는 린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케이트와 데비는 그 고양이가 어느 모험가들이 맡겨놓고 갔는데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말을 합니다. (...이 사람들이 개그하는 것도 아니고 -ㅅ-..)
 
-> 나르비크 플리마켓 [이벤트 존]

 
나르비크 플리마켓에 가면 이벤트 존이 있습니다.
 
구렛나룻단 녀석들이 밀라가 부탁한 아기새들을 기특하게도(?) 계속 돌보고 있었습니다. 둥지가 망가져 있다는 말에 밀라는 둥지를 수리할 재료를 가져다 주기로 합니다. (세번째 퀘스트)
 
재료는 해변 덕워리어의 깃털 20개, 카니보레의 꽃잎 20개, 가을 낙옆 20개 입니다.
앞서 구한 재료들보다는 별로 어렵지 않은 재료들이므로 금방 구하실 수 있습니다.
 
-> 나르비크 플리마켓 [이벤트 존]

재료를 가져오면 보상으로 경험치가 오릅니다. -_-;; (3000exp)
 
고쳐진 새 둥지를 보고 기뻐하는 구렛나룻단과 밀라. 밀라는 가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고 갑니다.
 
아무리 평소에 밉던 구렛나룻단이지만 자신을 기억 못하는 걸 보니 무지 섭섭했었나봅니다. (...)
 
-> [진입이벤트] 취한 흰 긴 수염 고래

모두들 알아** 못하는 것을 깨닫고 상당히 우울해 하는 밀라.
그래도 빌드라크가 예전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보면 다행히 성격은 변하지 않았나 봅니다. -_-;;;
 
곧 지켈이 들어오고 젤리킹이 또 나타났다는 해괴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탄생석도 없는데 왜 또 젤리킹이 나오는지 수상하긴 하지만 어쨋든 액시피터로 갑니다.
 
-> 액시피터 알렌

알렌에게 찾아가서 젤리킹 토벌에 참가하겠다고 말합니다.
알렌은 못미더운 말투지만 어쨋든 젤리킹 토벌에 필요한 마물의 나침반과 젤리킹이 출몰하는 장소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머.. 같은 장소에 계속 출몰하는 새X가리 젤리킹 덕분에 나침반도 별로 필요 없어보이지만 어쨋든 크라이덴 (4)로 향합니다. (크라이덴 평원 워프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자동이벤트] 막시민과의 재회


젤리킹이 나타나는 곳을 찾아 나서던 도중 반가운(??)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네.. 에피1에서 밀라와 엄청나게 티격태격 싸워대던 막군과의 재회입니다. -_-;;; (이거 상당히 재미있는 페어가 만들어 졌군요 'ㅁ')
 
저 대사를 저런 표정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소화가 가능하다니 참 대단합니다.
 
서로 젤리킹을 잡으러 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둘은 동행하게 되고 (기억도 잃어버리지 않은 만큼..) 가다가 크리스가 아지다하카 무리에 둘러 쌓여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역시 크리스는 둘을 기억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밀라와 막시민은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싶어 크리스를 도와줍니다.
 
-> [전투]

아지다하카 무리 근처에 크리스가 있기 때문에 범위기술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카드 역시 안됨..)
다 잡고 나면 아무런 이벤트도 발생하지 않은 체 바로 크라이덴 평원(4)가 나옵니다.
 
-> 크라이덴 평원(4) [이벤트 존]

역시나 에피소드1 챕터1과 같은 곳에 이벤트 존이 있습니다. 들어가면 이벤트가 시작되고 전보다 좀 어려워진 퍼즐이 등장합니다.
 
[퍼즐설명]
아... 어딘가 이상해. 이 지역에서는 보통은 노랗거나 초록색인 젤리삐만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4가지 색의 젤리삐가 모두 존재하다니, 예전에는 없었던 현상이야.
(필드 한 가운데의 색색깔의 발판... 아름답군요. 각 발판의 색은 맞닿아 또 새로운 색을 만들죠.
마치 너와 내가 서로에게 준 영향들이 겹쳐 나가는 것처럼 그렇게.
아아~ 같은 색은 같은 **리 맞추는 게 더 보기 좋지 않나요? 저 젤리삐를 같은 색의 발판 위로 올려 놓을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렇지만 서둘러야 할 거에요. 시간이 많지 않아요!)
뭐... 뭐지? 어딘가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데...?
꼭 내 머리 속에서 울리는 거 같아. 대체 이건 어디서 나는 소리야?!
어디서 들어 본 듯한 괴상한 말투가 맘에 걸리기는 하지만, 그의 말대로 젤리삐를 같은 색의 발판으로 올려놔 보는 게 어떨까.
너무 큰 타격을 주었다가 괜히 젤리삐가 발판까지고 못 오고 죽어 버리면 곤란하니까, 될 수 있으면 약하게 때리면서 유인해보자!
 
네... 상당히 괴상한 설명이군요 -ㅅ-.... (누군지 짐작하시리라 믿고..)
필드 내에 4가지 색상의 젤리삐들이 있고 중앙에는 발판이 있습니다. 그냥 젤리삐들을 때려서 발판쪽으로 유인해서 발판을 밟게 하면 되는 겁니다.

각 젤리삐들이 있는 위치..

젤리삐에 큰 타격을 주지 말라고 했는데... 머.. 별 상관 없어 보입니다. -ㅅ-...
 
제가 205렙에 합뎀이 300 가까이 됨에도 불구하고 카드가 1씩 뜨더군요.. (디펜이 얼마라는거냐 ㄷㄷㄷ)
머.. 저기 1322가 뜬건 어쩌다가 강타 터진거니 무시 하셔도 됩니다. (피통도 매우 큽니다.)
 
단.. 뎀지가 1씩 뜨므로 내구도가 깨집니다. -> 이것은 상점에서 싸구려 무기 하나 사서 들고가면 될듯 합니다.

중앙에 있는 발판 을 젤리삐가 밟으면 자동적으로 색이 변합니다. (약간 어두워짐..)
 
4가지 색상의 젤리삐를 유인해서 발판을 밟게 하시면 되는데 .. 이 넘들 공격력이 생각보다 셉니다.
 
스어삐의 경우는 한대 맞으니 900대 뎀지가 까진듯 하구요.. 피통이 1000이 안넘으시는 분들은 좀 깨기 힘들어 보입니다.

클리어 하시면 여기에 포탈이 생깁니다. (미니맵이 없어서 포탈 찾는데 애좀 먹었습니다. -ㅅ-..)
 
-> 젤리 평원
 
[퍼즐 설명]
앗, 저건 … 도플갱어??!!
(아아~ 오셨군요. 어딘지 모르게 낯이 익지 않아요?
아하! 당신은 저 사람들의 도플갱어인가요? 아니면 저 사람들이 당신의 도플갱어인건가?
뭐 상관없어요. 어떤 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그걸 제 3자인 제가 판단할 수는 없는 일이죠. 물론 제 3자에겐 의미 없는 일이기도 하구요. 굳이 증명해 내고 싶으시다면, 본인의 의지만이 이뤄낼 수 있겠죠.)
…? 또야 … 어딘가에서 소리가 … 들려. 꼭 내 머리속에서 울리는 것 같은 …. 대체 …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거야? 모습도 드러내지 않고.
(그러고 보니 저 사람들 … 당신이라면 기억하고 있을 지도 모르는 그때 그 물건들을 갖고 있는 지도 모르겠네요.
저기, 벌써 준비 되어 있는 가짜를 위한 무덤 앞에 선물을 놓아 두는 것은 어떨까요?)
… 당신은 누구? 어디서 말을 걸고 있는 거야? 여기 있는… 거야?
대체 당신, 어디에 있어?!
(그럼 전 이만.)
이런 …. 또 이상한 얘기만 잔뜩 하고 사라져 버렸어.
하지만 아까도 아예 틀린 말을 한 건 아니었으니까. 이번에도 그가 얘기한 대로 저기에 있는 비석에다가 적절한 아이템을 놓아 보자.
그 아이템은 저 사람 말대로라면 저 도플갱어가 갖고 있는 것일테고, 어떤 아이템을 어떤 비석에 놓아야 하는지는 비석을 읽어 보면 알 수 있겠지?
 
일단 맵을 돌아다니면서 도플갱어들을 다 잡으면 가짜 아티팩트들을 다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아래 비석 설명을 보시면서 맞는 비석에 던지면 됩니다.
 
비석 0 : 여기 8명의 멋진 젊은이들이 묻혀 있습니다.
본인들이 소중히 여겼던 물건들을 함께 넣어 주고 싶었는데….
루시안의 알레그로, 보리스의 윈터러, 티치엘의 영광의 홀, 밀라의 이터널 서클, 시벨린의 블러디 미스트 , 나야트레이의 주시자의 눈, 막시민의 미스트랄 블레이드, 이스핀의 슈페리어 큐브… 모두 주인들에게 돌려 주세요. - 이름 모를 베테랑 여행자 백 -

비석 1 : 아니, 할아버지 같은 모험가가 된다더니 이렇게 빨리 죽어 버리면 어쩌나요? 가끔 삑삑 소리는 별로였지만 오카리나 연주도 좋았는데 말이죠… 뭐 아쉽군요. 저 세상 가서는 친구도 두루두루 사귀고 잘 사세요. ( 루시안의 비석 - 알레그로)

비석 2 : 갖은 고생 다 해서 지켜주었는데 알아 주지도 않고 기껏해야 애완동물 취급 … 다음 세상이 만약 있다면, 좋은 환경에서 밝고 어린이 다운 어린이로 살길 바래요. ( 나야트레이의 비석 - 주시자의 눈 )

비석 3 : 앞길이 구만리인 젊은이가 아까운 시간들을 심각하게 걱정만 하다가 결국 떠났네요. 인생 뭐 있나요? 좀 웃고 살지 그러셨어요. 아 참, 항상 당신과 함께 했던 낡은 망토도 가지런히 펴서 같이 넣어 드렸답니다. ( 보리스의 비석 - 윈터러 )

비석 4 : 걸핏하면 우는 것은 좋지 않은 버릇 이랍니다. 웃는 모습이 예쁜거 모르세요? 부디 저 세상에서는 울지 마시고 웃으세요~! 그리고 … 죽는 순간까지 저를 아저씨라고 부른 건 너무 하셨어요. 제가 어딜 봐서 아저씨냐구요 …. ( 티치엘의 비석 - 영광의 홀)

비석 5 : 그 놈의 레이디 타령만 하다… 여자 친구 한번 제대로 못 사귀어 보고 떠나셨군요. 과거는 기억 안나지, 이상한 악몽만 지겹게 꿔서 잠도 제대로 못 이루지. … 불쌍한 사람. 이제 편히 쉬세요. ( 시벨린의 비석 - 블러디 미스트 )

비석 6 : 다혈질… 무섭게 화를 잘 내시곤 하셨죠. 저기… 고혈압은 어쩌면 당신의 사망 원인 중 하나인지도 모릅니다. 살아남기 위해 일부러 강한척을 하곤 했죠? 사실은 약하고 다정한 당신의 마음을 애써 감추셨지만, 당신의 친구들은 모두 알고 있었답니다. ( 밀라의 비석 - 이터널 서클 )

비석 7 : 어린 시절부터 배고픔과 빚에 싸여 지저리 힘든 나날을 보냈던 당신. 결국 빛 한 번 못 보고 이리 허무하게 가네요. 어딜 가도 당신의 흔적이 남아 있어요. 클라드 무기점의 빚 16500seed, 나르비크 마법 상점에 빚 10500seed… 등등. 그리고 섀도우&애쉬에 무려 30000000seed… 그렇지만 이 순간에도 놀고 있을 거에요. 5부 이자 사채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그리워할 거에요… ( 막시민의 비석 - 미스트랄 블레이드 )

비석 8 : 굳이 남장하지 않아도 괜찮았을 텐데, 남장하느라고 수고하셨어요. 그것 말고는 별로 할 말이 없어요. 저도 많이 힘이 드네요. 묘비 적는 일이라는 거 …. 당신이 마지막이라 기뻐요.
하여튼 잘 가요.( 이스핀의 비석 - 슈페리어 큐브 )
 
이렇게 던지시면 됩니다. -_-;;;
 
대략.. 비석의 설명대로 아티팩트를 모두 던지셨으면 11시 방향에 포탈이 생깁니다.
포탈로 들어갑니다.
 
-> [진입이벤트] 젤리평원

또 하나의 반가운(?)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머.. 어차피 이벤트를 진행하시면서 짐작 하셨겠지만 역시 롱소드 굿나이트 입니다.
 
아까 비석에 써있던 문구때문에 안그래도 둘은 잔뜩 화가 나있었는데 역시 롱소드 이 분은 궤변만 잔뜩 늘어 놓고 깃뺏(?)을 탑니다.
 
둘은 어쨋거나 젤리킹을 잡기로 하고 젤리킹을 찾아 나섭니다.

조금 올라가면 젤리킹이 보이는데 포젤이 더 쎄보입니다. -_-;;;;
그래도 에피1 젤리킹처럼 허약하지는 않구요. 옆에 포젤들 때문에 많이 빗맞기는 했지만 카드 3방정도 버틴거 같습니다. (...)
 
-> [자동이벤트] 젤리킹 격파

역시 통곡의 탑에 다녀온 이후여서인지 둘의 실력은 훨씬 올라가 있습니다. (일을 성공하고 나서도 말싸움을 멈추지 않는 저 잘맞는 페어분들 -_-...;;)
구렛나룻단이 폭탄으로 젤리킹의 상징을 훔치려는 **를 꾀하지만 크리스의 도움으로 구렛나룻단은 도망갑니다.
이제 나르비크로 가서 알렌에게 보상을 받습니다.
 
-> 액시피터 알렌

밀라의 실력에 놀라워 하면서 알렌은 보상을 줍니다. (머... 언제적에 잡은 젤리킹인데..) (45000exp, 100000seed)
보상을 받고 밖으로 나옵니다.
 
-> [자동이벤트] 나르비크

밖으로 나오면 크리스와의 대화가 지나가고 (약간 성격이 고분고분해진것 같습니다. -_-a)
[???] 화면에서 폰티나 공작 영애의 움직임을 암시하는 문구가 지나가고 챕터가 클리어 됩니다.
 
 
 
PS: 테일즈 관련해서 넥슨에 공략을 올려보는 것은 처음이군요 -_-;; (카트 관련해서 올린 적은 있어도..)
처음 올려보는 공략이긴 하지만 챕터0 플레이 하는데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
전체 댓글 :
3
  • 이자크
    네냐플 han9757
    2011.03.17
    이스핀에서 좀 웃음ㅋ
  • 밀라
    하이아칸 붉사
    2007.01.14
    와` 깔끔해서 좋네요ㅠ 감사감사
  • 밀라
    네냐플 구로이츠바사
    2006.09.28
    아 감사합니당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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