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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Collapse of Tecith』Prologue

네냐플 zledrixg 2007-07-27 12:15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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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끝나지 않아...”

 

아니... 끝날 거야. 언제든.

 

아니... 내가 그렇게 할거야. 이 이야기를 끝내도록.

 

“아직 남은 게 많아.”

 

남은 것들을 처리하면 허락해 줄 건가?

 

인페이즈 페노미논.

 

운석이 대규모로 떨어지는 그 날.

 

전의 세계가 아닌 것이 되는 그 날.

 

붕괴가 되는 그 날.

 

현재 두 번째까지만 된 그 재앙.

 

마지막 세 번째가 오도록 할 거야.

 

“그건 세계의 붕괴를 초래하는 일이야. 너에게도 득이 안되.”

 

과연 그럴까?

 

난 이 세계가 싫어.

 

날 이용해먹으려던 단죄자들.

 

생각할수록 끔찍해.

 

“네가 좋아했던 심판자들도 있잖아?”

 

난 그들이 누군지 몰라. ‘그 날’이후로는.

 

지금의 나는 그 전의 내가 아니야.

생명을 중요시하고 세계를 보호하려는....‘린’이 아니야.

 

“그럼....?”

 

단죄자들이 하려던 짓과 비슷하겠지.

 

내가 하려던 것은 버리고 탑에서 다시 태어난 나를...

 

반겨줄 자는 없어.

 

“난 널 도와줄 수 없어.”

 

그렇겠지.

 

너의 도움은 필요 없어.

 

살아남아.

 

그래서 내 힘을 잘 봐둬.

 

탑에서 날 살려낸 너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말이야.

 

그리고...

 

날 각성시켜준 심판자들이 이 일이 끌어들이지 마.

 

그들은 해치기 싫어.

 

“...”

 

어둠은 걷히고 빛이 찾아온다.

 

어리석은 말이야.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고 아침이 지나면 다시 밤이 되는 것.

 

구원자라고 믿고있는 그들에게는 밤을 보이기는 싫어.

 

“하지만 그들의 숙명인 것을 넌 거부하고 있어.”

 

참견하지 마.

 

더 이상 나는 그 전의 내가 아니야.

 

운명, 숙명. 그런 것 따위야 거부할 수 있어.

 

운명은 자신이 개척해나가는 것.

 

이 세계의 운명은... 이 세계의 존재들이 바꿀 수 있는 법.

 

세 번째 인페이즈 페노미논.

 

그것은 언젠가는 일어나야 할 재앙.

 

그것을 좀 더 일찍 서둘러 이룰거야.

 

너에게 부탁 하나 할게.

“뭐지?”

 

붕괴가 되기 전 그들을 치유의 달인 베이라스로 보내줘.

 

“그것은 테시스를 도는 위성이야. 테시스가 파괴되면...”

 

알아. 하지만 난 베이라스의 역할의 비밀을 알고 있어.

 

더 이상 참견하지말고 가.

 

“그래... 너의 뜻대로... 하지만, 어려울 거야. 심판자들의 수는 네가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많아.”

 

 이해할 수 없는 말이군.

 

가지마! 설명해, 그 뜻이 뭐냐고!

 

이미 정해진 그들의 숫자가 늘 수는 없어.

 

그러면... 처음부터 그들이 다 뭉치지 않았던 것인가?

 

대답해줘...

 

대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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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일단 프롤로그입니다.

 

에피소드2가 되면서 잊혀졌던 '린'의 부활을 소재로 삼았죠.

 

그리고 지금 클로에가 찾고있는 테일즈위버들이 각성하면서 생긴 재앙의 마지막 재앙.

 

뭐.. 한번 써보고 싶은 소재라 해봅니다.

 

약간 테일즈풍이 나도록..(흑의검사의 역할이 린에게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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