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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보리스 진네만이라는 소년이 트라바체스 공화국에서 아노마라드 왕국으로 건너왔다.
아노마라드 왕국의 나르비크라는 항구 도시에서 길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길드 이름이 '액시피터' 였다.
보리스 진네만은 루시안 칼츠와 같이 페어를 하게 되었고, 첫번째 임무를 받게 되었다.
첫번째 임무는,
아노마라드 왕국의 수도, 켈티카로 가서 문서를 전달하는 일이었다.
보리스와 루시안은 켈티카로 가는 도중, 라이디아에 들러 알로나 촌장의 임무를 해주고,
다시 켈티카로 출발했다.
켈티카로 가는 길은 무척이나 험난했다.
거대한 산맥이 가로막고 있는가하면, 산적에 걸려서 죽을 뻔한 일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리스와 루시안은 용기를 잃지 않고 간신히 켈티카에 닿았다.
켈티카 성문 앞의 보초에게 문서를 보여주고 성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는 왕이 커다란 의자에 앉아있었고, 왕비도 그 옆에 앉아있었다.
"국왕폐하, 액시피터 지부장님께서 이 문서를 전하라 하셨습니다."
보리스가 말했다.
"흐음.... 액시피터 지부장이라면, 슈왈터 말인가?"
아노마라드 왕국 국왕이 말했다.
"네, 액시피터 지부장님께서 폐하께 그 문서를 전하라 하셨습니다."
보리스가 말했다.
"그래, 알겠네. 당분간 이 성에서 지내게. 말썽만 안피우면 평생 여기서 지낼수도 있으니 그리 알도록 하게나."
아노마라드 국왕이 말했다.
"예."
보리스가 말했다.
루시안과 보리스는 성의 3층 손님용 방에 들어갔다.
루시안은 곧바로 침대에 누워 곯아떨어졌고, 보리스는 창가 의자에 가만히 앉아 과거를 회상하고 있었다.
"진네만 저택.... 트라바체스 공화국.... 어떻게 된걸까.... 내가 이 나라 귀족이었다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을까.... 대체.... 어떻게 된거지...."
보리스는 창밖의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며 혼자서 중얼거렸다.
창밖의 사람들은 무척이나 활기찼다.
장사하는 사람들, 구경하는 사람들, 보리스처럼 창밖으로 내다보고 있는 사람들 등등....
다음 날, 아노마라드 국왕의 비서가 보리스가 있는 방으로 뛰쳐들어왔다.
"큰일났습니다! 지금 오를란느 공국에서 병사들이!!!!"
아노마라드 국왕의 비서가 말했다.
"네? 오를란느 공국에서요?"
보리스가 말했다.
"오를란느는 아노마라드를 공격할리가 없는데...."
루시안이 말했다.
보리스와 루시안은 얼른 1층으로 내려갔다.
그러자 오를란느 공국의 공작, 그레그가 있었다.
"샤를로트 공주님께서 이 나라에 있는 걸 다 안다! 어서 내놓아라!"
그레그가 외쳤다.
"샤를로트 공주라니 그게 무슨 소리요. 백작."
아노마라드 국왕이 말했다.
"샤를로트 공주님이 아노마라드 쪽 절벽으로 떨어졌다! 쉽게 죽을 공주님이 아냐!!"
그레그가 말했다.
"100% 아노마라드로 왔다는 증거가 없지 않소."
아노마라드 국왕이 말했다.
"샤를로트 공주님의 발자국이 이 나라까지 이어져 있었다고!! 하여튼 우리는 승인을 받아야하니까 그런줄 아시오!"
그레그가 말했다.
"무슨 승인 말이오....?"
아노마라드 국왕이 말했다.
"이 나라를 수색할수 있는 권리 말이오! 그것을 승인해 주시오!"
그레그가 말했다.
"그런건 외교관리부서로 가서 말하시오."
아노마라드 국왕이 말했다.
"외교관리부서가 어디요?"
그레그가 말했다.
"5층이오."
아노마라드 국왕이 말했다.
"가자!"
그레그가 말했다.
그레그는 오를란느 병사들을 이끌고 5층으로 갔다.
예상대로 5층엔 외교관리부서가 있었고, 그레그는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당장 승인해 주시오!"
그레그가 말했다.
"무엇을 말이오?"
외교관리부서장이 말했다.
"뭐긴!! 이 나라를 수색할 권리지!"
그레그가 말했다.
"무엇을 수색한단 말이오?"
외교관리부서장이 말했다.
"샤를로트 공주! 이 나라로 왔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
그레그가 말했다.
"이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지만 않는다면 승인해주리다."
외교관리부서장이 말했다.
"좋다! 이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지는 않겠다."
그레그가 말했다.
"좋소. 여기 있소."
외교관리부서장이 말했다.
"가자!!"
그레그가 말했다.
그레그는 오를란느 병사들을 이끌고 성밖으로 나갔다.
보리스는 아노마라드 국왕에게 몰래 따라가본다고 하여 보리스도 나갔다.
"자네가.... 루시안인가?"
아노마라드 국왕이 말했다.
"네. 루시안 칼츠입니다."
루시안이 말했다.
"자네는 여기에 있게. 괜히 나가봤자 힘만 들거야. 보리스 혼자로도 충분할걸세."
아노마라드 국왕이 말했다.
"네.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루시안이 말했다.
루시안은 3층 손님용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창가에 앉아 보리스가 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보리스.... 무사히 돌아와야해...."
루시안이 말했다.
한편, 보리스는 오를란느 병사들의 눈을 피해 숨어서 따라다녔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오를란느 병사들은 항구도시 나르비크에 도착했고, 보리스도 나르비크에 숨어들었다.
그런데 샤를로트 공주 (이스핀 샤를) 가 섀도우&애쉬 길드에서 나오고 있었다.
보리스는 몰래몰래 샤를로트 공주에게로 달려가서 얼른 숨게했다.
"악! 뭐야!!"
이스핀이 말했다.
"쉿! 조용히 하세요. 공주님."
보리스가 말했다.
"공.... 주.... 님....?"
이스핀이 말했다.
"지금 이 마을에 그레그와 오를란느 병사들이 와있어요. 아마 공주님을 찾으려고 하는 걸겁니다."
보리스가 말했다.
"나.... 날....?"
이스핀이 말했다.
그레그는 이제 마을을 샅샅이 뒤지고 있었고, 액시피터로 들어갔다.
보리스는 곧 섀도우&애쉬에도 들이닥칠것 같아 어서 배를 타고 다른 도시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단 배가 와있었기에 돈을 내고 일단 탔다.
그 배는 렘므의 수도, 엘티보로 가는 배였다.
배가 출발했고, 나르비크 항구로부터 점점 멀어져갔다.
그런데 그레그가 배에 탑승한 이스핀을 발견했고, 뛰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무거운 갑옷을 입은 그레그와 오를란느 병사들은 차마 물 속으로 뛰어들지 못했고,
그렇게 보리스와 이스핀은 렘므의 수도, 엘티보로 떠났다.
<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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