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클라드여관-
누더기 코트를 걸친 사내와 그를 꾸짓는 여러보이는 여자아이. 그 둘주위론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지만. 그 둘에게 신경 쓰는 이들은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까! 내가 몇번을 말해야 알겠어! 바깥에 나가면 그냥 써대지만 말고 돈을 벌어오란말야!"
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에게 훈계를 듣는 누더기 코드의 사내.... 둘이 닮은걸 보니 남매인듯 싶다....
"나.... 나도 노력하고 있단말야! 그리고 오빠한테 무슨 말버릇이야! 누가 그렇게 가리치던!"
"흥~! 누가 가르치긴! 바로 '막'시'민'리'프'크'네' 오빠가 가리쳐 줬지."
"으윽...."
한마디도 안지고 말대꾸를 하다니.... 내동생이지만 너무한다....
"쳇. 알겠어. 나갔다 올테니까 굷어 죽지나 말라고!"
"흥이네! 오빠나 길바닥에서 죽지마!"
난 그대로 여관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왔다.
"하아.... 빨리 일거릴 찾아야하는데...."
내 이름은 막시민 리프크네. 17살에 여섯명이나 되는 동생들을 보살피는 중이다.... 빌어먹을.... 이것도 알고보면 부모란자들이 우리들을 버렸기 때문이지....
"......"
괜히 기분만 버렸네.... 여길 찾아오는게 아니였어....
고개를 두어번 젔고 다시 앞을 주시하기 시작할려고 했건만 그래봤자 있는건 막막한 현실 뿐였다.
뭐, 일단은 일자리 게시판이나 찾아가 봐야지. 더운물 찬물 가릴 처지가 아니니...
...랄까 그렇게 생각했건만 왜 이딴 일자릴 뿐이냔 말이다, 쳇쳇쳇....
- 고양이 찾기 - 매그놀리아 와인
- 무기점 간판 수리 - 질풍의 랄프
- 경비병 모집 - 대저택
- 배달 - 보랏빛 마법 빗자루
* * *
두두두두두두두두~!!
"거기섯! 빌어먹을! 잡히면 죽여버리겠어!"
"니야옹!"
생긴건 겨우 와일드 켓인 주제에! 가끔 '신'에게 걸려 고위마법인 텔레포트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는 복제 마법까지 배운 고양이와 비슷한 녀석이 왜 도망가기엔 정통한 거냐고!
- 몇 시간후
"니...아오...옹."
"후흐으! 자! 여기 고양이!"
"엄훵 고뫄워용~♡"
살에 끼에서 애처롭게 살려달라는 눈을 띄고 있는 녀석을 싹 무시하고 손을 내밀었다. 데비라는 이 여자는 잠깐 멈칫했지만, 곧이어 자신의 지갑에 손을 뻗었다. 뻗었는데...
"니야아아아아아오오오오오오!"
"......!"
"엄훵~♡"
"......"
아니, 그것보다 이상황에서 왜 그런 감탄사가 나오는건데?
"고양이가 도뫙가붜렸넹?"
"...어쩌라고!"
"엄훵~♡ 알~면~성~♡"
"......"
상황 분석
상황 이해
"...아니 이 아줌씨가!"
"엄훵~♡ '뮈쓰'에용~! 아직 드래스도 못입었는뒝"
언젠가 이루어질 꿈이라도 꾸는건지. 아니면 인생의 최종 목표를 말하는 건지 몸을 배배꼬며 - 마치 물 먹은 이불을 돌돌 만거 같다. - 쏘아붙이는 뚱땡이.
"어쨌든! 돈! 내놔!"
"뮈션도 쉴퐤해 놓공?"
"아줌마가 잘못한거잖아!"
"아중마강 아니라니깡?!"
"어이, 거기! 뭐냐!"
"아! 이봐! 내 말 좀 들어봐! 이 아줌마가 글쎄...?"
"엄훵엄훵~♡ 경뷔병 뉘임~! 저읭 말 좀 들어주세용! -이하생략-"
말허리를 끊으며 끼어드는 뚱땡이 아줌씨. 그나저나 이렇게 이하 생략해버리면 이미 상황을 알고 있는 사람도 모른다고.
"뭐? 이 녀석이 그랬단 말이지?!"
"...어이, 그것보다 알아들은 거냐, 방금 그말?"
"당연한거 아닌가. 뭐, 이젠 겁먹어서 머리라도 돌아버린 거냐? 하기야, 너 같은 녀석은 콩밥 좀 먹어야 해."
"......"
나 막시민 리프크네.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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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처음으로 쓰는 글이지만... 재밋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오타 수정 감사하구요.
그리고 위에 '신'에게 선택받은 고양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은 아실것입니다.
이벤트가 있었지요... 하하..그리고... 리플좀 남기싶시오! 작가의 원동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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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킬리안2007.01.23데비 말투가...푸하합;;; 근데....오타가 군데군데 보임[....먼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