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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핀
소설

VIOLET MEMORY- [외전1]

네냐플 샤를의추억 2006-12-22 16:54 455
샤를의추억님의 작성글 3 신고

엘티보로 향하는 배가 출발했다. 이스핀은 힐끗 막시민을 쳐다보았다.

'무슨일로 인해 나를 이런곳으로 데려왔을까?'

이스핀은 막시민에게 물어보려다가 막시민의 얼굴표정을 보고 맥이풀려 천천히 뱃머리로 갔다.

엘티보항구에서 배가 멈추자 막시민은 땅에 발이 닿자마자 정신없이 달려나갔다. 막시민의

행동에 당황한 이스핀은 서둘러서 그를 따라가려고했지만 늦었다는것을 알고 그의 발자국을 보며

천천히 걸었다. 그가 멈춰선곳은 엘티보의 장난감가게인 마스커래이드였다. 곧 끼익, 하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장난감가게안은 한 남자가 있었다.  한편 이스핀은 광장가쪽에서 광대분장을

하고있는 한여자와 남자를 보고 의외라는듯 눈썹을 치켜올렸다. 그리고 곧 이스핀은 장난감가게

에서 멈춰섰다. 순간, 문이 벌컥열리면서 막시민이 뛰어나왔다.

"이스핀, 당분간 여기있어, 난 볼일이있어서 가봐야겠어, 저기 저 사람이 한동안 널 봐줄거야"

하, 이스핀은 기가막혔다. 억지로 끌고온주제에 뭐?! 저사람하고 한동안 같이지내라니!!

하지만 이스핀이 말도꺼내기전에 막시민은 항구쪽으로 뛰어가고있었으므로 이스핀은 포기했다.

"안녕하세요?"

'그남자'가 말을 꺼냈을때 그의 외모는 특이했다. 흰색피부에 푸르스스한 회색을 띄고있는 머리카락,

얼굴전체를 감싸는 가면이 아닌 눈을 가리는 가면이었다.

"제이름은 마기 카르디라고 합니다. 그쪽은 이스핀 샤를씨지요? 공.녀.님, 막시민녀석이 당신의

신분까지 밝혔네요, 걱정마세요, 전 믿을만한 녀석이니까요"

이스핀은 매우 놀랐지만 신경쓰지 않기로했다. 그리고 문득 마기 카르디를 빤히 쳐다보더니

미소지으며 말했다.

"오랜만이군요, 조슈아 폰 아르님 씨 "

마기카르디는 들고있던 지팡이를 탁 , 하고 놔버렸다.

"하, 무슨소리를 하시는건지 모르시겠군요"

그의목소리는 부들부들 떨고있었다.

"어릴때 몇번 뵈었지요, 회의시간때 공작님 옆에 계시던 분이지요?"

"어쩔수 없네요"

마기카르디는 가면을 풀었다. 푸르스스한 머리카락과 잘어울리는 깊은 검은색 눈동자였다.

"눈이 머리카락과 잘어울리도록 밝은회색일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풋, 그말을 듣자마자 조슈아는 정신나간사람처럼 웃었다.

"무안하게 하시는데도 상당하시네요"

"오, 맘 상했다면 미안해요, 그런 소리는 처음 들었거든요, 근데 어째서 막시민같은 녀석과

같이 다니시는거죠?"

이스핀은 낱낱이 그때까지의 일을 말했다. 물론 오빠의 이야기에서도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충격이 크셨겠네요, 근데 시벨린 우 라는사람 당신의 오빠와 많이

닮았다고 하셨나요? 그리고 당신의 펜던트를보고 기억이 가끔 떠오른다면 당신의 오빠일지도

모르겠군요"

깜짝놀란 이스핀은 눈을크게 뜨고 물었다.

"뭐라구요?"

2편에 계속

 

 

 

 

 

 

 

 

 

 

 

전체 댓글 :
3
  • 보리스
    네냐플 카르시엔
    2006.12.23
    설마, 오빠일리가…!?ㅋ 잘 보고 가~^^*~!
  • 이스핀
    네냐플 Rue、
    2006.12.23
    그럭저럭 재밌네요..ㅇ.ㅇ
  • 막시민
    네냐플 키루루
    2006.12.22
    두근거리네요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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