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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의 작가방의 변천사...라기보단 회상...!

네냐플 카르시엔 2006-11-27 00:22 712
카르시엔님의 작성글 10 신고

다들 안녕하세요?^^?

 

현재 이 테일즈작가방에서 쉬지 않고 궁리에 궁리를 거듭하며 언제나 새로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혼신을 다해 Lost days...를 연재하고 있는 작가(제 입으로 말하자니 어색하군요^^;)

 

카르입니다^^*

 

요즘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파릇파릇한 소설계의 새내기들을 보고 있자니, 문득 저의 데뷔 때의

 

모습이 떠올라 몇 줄 끄적여봅니다^^*

 

때는 2006년 8월 초...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성공해보이고 말겠어...! 나의 이 소설로... 기필코...!'

 

이런 자그마한 포부를 가슴속에 안고 처음 테일즈작가방의 문을 두드린 전 그 동안 실패했던 저의

 

소설들에서 맛보았던 자괴감과 굴욕감을 삭이며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한 번 해보겠다는 일념하에

 

Lost days...라는 이름의 소설을 들고 정성을 열손가락에 깃들여 정성스레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겉으로는 성공해보이겠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속으로는 벌써부터 기가 죽고 있었죠.

 

제 기억으로는, 당시 기억에 남는 작가로써 지금도 활동하고 계신 '베기는용감했다'님과 지금은

 

아쉽게도 보이지 않는 '찬연'님, 그리고 그 외에도 여러 작가분들이 계셨기에 그 분들을 뚫고

 

올라가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답니다^^;

 

하지만, 서서히 자신감이 붙으면서 분량도 서서히 늘어가더니 나중에는 제 소설에 리플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어느 순간부터 생기기 시작하더니 늘어가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리플이 10개를 돌파하고 독자분들의 수가 100명이 넘어갔던 그 날...

 

그 날의 감격을 전 아직도 잊을수가 없답니다^^*

 

리플수가 10개라는 표시와 조회수 120이라는 숫자가 제 눈에 꽂히는 순간,

 

전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한 줄기 볼을 타고 흘렀습니다...

 

그동안의 실패에서 겪어왔던 수모와 참담함, 그리고 서러움이 일시에 터져나왔다고나 할까요...?^^?

 

'이 정도면 정말 난 성공한 녀석이다!! 난 복받은 놈이다!!' 라고 생각하며

 

이 변화에 탄력받은 전 계속해서 박차를 가하며 지금 2006년 11월 27일 월요일 12시 14분, 지금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앞을 보며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와 같이 소설을 쓰시던 작가분들이 하나둘 씩 작가를 관두고,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외로웠습니다.

 

마라톤을 뛰다가 모든 도전자들이 지쳐 쓰러지고, 자신 혼자서만 힘겹게 한 걸음 한 걸음 떼는듯한

 

기분처럼 말이죠...^^;

 

하지만, 절 계속해서 진심어린 눈길로 지켜봐주시고 성원을 아끼지 않아주신, 그리고 지금도

 

그 변치않는 사랑을 보여주시는 많은 독자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이 외로운 독주를 이겨낼 수

 

있었고, 지금도 견뎌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의 독자여러분들의 조회수와 리플을 보고있으면

 

저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가 입에 걸린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이 길을 잠시 멈추어서 돌아보자, 다시 서서히 비 온 뒤에

 

돋아나는 파릇파릇한 어린 풀처럼, 많은 새내기작가분들이 당차게 새로운 작품을 들고 오신 것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것을 보고 저의 힘들었던 초기를 떠올리며 다시금 다짐했습니다.

 

'이젠 이 분들과 같이 이 작가방을 이끌어나가야지...! 그리고, 나 자신도 더욱 발전하는거다...!'

 

이렇게 말이죠^^*(건방지구나, 카르 ㅡㅡㅋ)

 

제가 데뷔할 때부터 주욱 4개월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로 지금도 저를

 

계속해서 응원해주고 계시는 저의 소중한 200여명의 독자여러분들과 특히, 매번 리플까지

 

달아주시며 정성을 아끼지 않아주시는 10여명의 열혈독자여러분들...! 그리고 그동안 사라져 간

 

안타까운, 그리운 작가님들... 그리고,

 

이제 다시금 새롭게 탄생하고 있는 쌩쌩한 새내기 작가여러분들...!

 

여러분들이 있기에 전 앞으로도 웃으며 한 걸음, 또 한 걸음 앞으로 내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에엑!? ㅋ)

 

그리고, 저의 열정을 쏟아부은 Lost days...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쭈욱...!!!!!!

 

마음 속에는 4개월간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한 채...!

 

그리고, 앞을 보며 다시 한 걸음 더..., 더...!!

전체 댓글 :
10
  • 시벨린
    네냐플 §시금치우유
    2007.12.20
    강한 자존심 없이는 힘들죠....모든 작가분... 화팅
  • 티치엘
    네냐플 lnca
    2006.11.28
    전 사실여기에자주떠도는편은아니였으나, 님 소설보고서 자주 들리는편이예요!
  • 루시안
    하이아칸 Boss사냥2
    2006.11.28
    게다가 요즘 새로 쓰시는 작가분들께서는 나이를 막론하고 너무 잘쓰신다는;; (이런...) 기쁘기도 하지만 너무 달릴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해용~;; 모두 화이팅!!
  • 보리스
    하이아칸 언노운☆★
    2006.11.28
    자자자자암까안! '사랑합니다!?' 그렇담 나는 '주민여러분'이다! 음홧홧홧홧~ 휘익 퍽 퍽 퍽
  • 루시안
    하이아칸 Boss사냥2
    2006.11.27
    아, 카르시엔님은 존경합니다 (실력도 그렇지만 이런식의 매너나 센스(?)랄까 하는 것들이요...) 저야 뭐, 이제 왕초보로 눈에 차지도 않겠지만(그렇긴 하지만 말하기도 뭐하네.) 어쨋든 화이팅하세요!!
  • 보리스
    하이아칸 카월
    2006.11.27
    아아.ㅇ여긴 작가분들이 많이들르셨네
  • 막시민
    네냐플 유어
    2006.11.27
    뭔가 멋있는분이다. (_-_)*
  • 보리스
    하이아칸 홀시
    2006.11.27
    아아 참고로 "..." 이렇게 쓰는것보단 실제 소설가 분들은 "…"[ㄱ한자 버튼]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 보리스
    하이아칸 홀시
    2006.11.27
    저는 결코 꺾이지 않을것이며 앞으로 완결이라는 머나먼길과 .시작부터 댓글을 달아주신 고마우신 독자 3명 이라는 고마운 분들이 있기에..
  • 나야트레이
    네냐플 Unlinited
    2006.11.27
    독자의 의견을 듣고 쓴웃음을 짓고, 눈 적시고, 입꼬리 올리는 자들이 작가라죠. 외길 인생(이라고 말하기 좀 뭐 하지만) 한 자락에 길동무를 만난 기분이랄까요. 저 또한 잘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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