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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days...』Chapter 53.재회

네냐플 카르시엔 2006-10-09 02:21 933
카르시엔님의 작성글 13 신고

[아... 그러고보니 탄생석이...?]

 

순간, 보리스가 당황하며 말했다.

 

[그러고보니...]

 

막시민도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그리고, 모두들 그 의문에 관심을 집중했다.

 

그 때였다.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

 

갑작스레 뒤에서 들려온 어떤 여자의 이슬처럼 촉촉한 목소리에 보리스 일행은 화들짝

 

놀라며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그 곳에 있던 것은...

 

루비처럼 붉은 머리에 그것과 같은 색인 붉은 줄무늬의 원피스...

 

[당신은 누구죠...?]

 

이스핀이 비교적 정중하게 물었을 때, 순간 그들의 뒤에 있던 케르베로스가 말했다.

 

[카...카나...?]

 

[카나!?!?]

 

그녀의 정체를 알고있는듯한 그의 말투에 그들은 다시 한 번 놀랐다.

 

그리고,

 

[그래, 나야. 많이 걱정했어... 내가 말리고 싶었지만, 내 힘으로는 널 어떻게 제압할 수가 없어서...]

 

터벅. 터벅.

 

그리고, 그녀가 그렇게 말하더니 서서히 참혹하게 변해버린 케르베로스에게 다가갔다.

 

스윽...

 

그리고는, 그대로 그녀가 오른손을 들어 가만히 케르베로스의 얼음처럼 꽝꽝 얼어버린 복부쪽에

 

놓았다.

 

[이봐, 지금 뭐하는...]

 

막시민이 당황하며 그녀의 행동을 막으려 할 때, 그녀가 문득 말했다.

 

[잠시 뒤로 물러나 계세요.]

 

[그게 무슨...!]

 

막시민이 그녀의 말에 답하려 할 때였다.

 

촤아앗!!!!!

 

[우왓!!?]

 

[우욱!]

 

순간, 카나라고 불린 한 여자의 오른손을 중심으로 루비처럼 붉은 빛이 순식간에 퍼져나가 모두를

 

감싸안았다.

 

그리고, 몇 초나 지났을까...

 

[...어라?]

 

가장 먼저 이상한 걸 알아챈 것은 루시안이었다.

 

[뭐야!?]

 

막시민도 마찬가지였다.

 

[이럴수가...!]

 

이스핀도 심하게 놀랐다.

 

[우와~!]

 

레이 또한 무척 놀랍다는 양 두 눈을 토끼처럼 동그랗게 뜬 채 외쳤다.

 

[회복이 엄청나군...]

 

보리스가 자신의 아문 상처를 보고 놀라며 중얼거렸다.

 

놀랍게도 그들의 몸에 있던 상처같은 것이 백지처럼 몽땅 사라져버린 것이다.

 

게다가, 그들의 뒤에 있던 부숴진 문마저도 깔끔하게 고쳐져 있었다.

 

그리고...

 

[케르베로스, 괜찮아?]

 

순간, 카나의 그런 걱정스러운 목소리가 들렸고 그들의 앞에는...

 

[응, 괜찮은 것 같군.]

 

스윽...

 

[!!!]

 

[저게... 원래, 모습?!]

 

티치엘이 일어선 케르베로스를 오른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아아.]

 

케르베로스가 긍정의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놀랍게도 케르베로스는 더 이상 예의 그 흉측한 모습이 아니었다.

 

복부의 상처는 어느 덧 매끈하게 나아 있었고, 머리는 한 개로 돌아왔다. 그리고, 아까처럼 둔탁한

 

피부가 아닌 복슬복슬한 약간 붉은 빛이 섞인 털이 온 몸을 덮고 있는 모습이었다.

 

[우와~, 사람...아니, 어쨌든 확 변해버렸네.]

 

루시안이 아직도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어물거렸다.

 

그 때,

 

[이건...!]

 

[!?]

 

순간, 보리스의 중얼거림이 들렸고 그는 케르베로스의 앞으로 다가가더니 허리를 숙여 뭔가를

 

집었다.

 

그리고, 그의 손에 있던 것은...

 

[탄생석이구나!]

 

[찾았다!!]

 

루시안과 레이가 동시에 소리쳤다.

 

[그래. 역시 있었어.]

 

보리스가 마주보며 말했다.

 

그의 손에는 에메랄드처럼 녹색빛을 발하는 보석이 가만히 쥐어져 있었다.

 

[저거였군요... 케르베로스를 저렇게 만들어놓은 것이..., 제가 조금만 더 강했었더라면...]

 

그 탄생석을 보던 카나가 갑자기 얼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더니 자조하며 고개를

 

수그리자 케르베로스가 가만히 말했다.

 

[괜찮아, 카나. 이젠 다 나았으니까...! 기운 내.]

 

그의 말에 카나의 표정이 다시금 밝아지는 것이 보였다.

 

[응, 알았어. 고마워, 케르베로스...!]

 

카나가 밝게 웃으며 그렇게 답하자, 케르베로스는 마음이 놓인다는 듯 숨을 몰아쉬었다.

 

그리고,

 

스윽.

 

보리스가 카나에게 몸을 돌리더니 잔잔한 강물같은 조용한 목소리로 물었다.

 

[저기, 초면에 실례지만 어떤 분이신지...?]

 

[아!]

 

그의 말에 카나는 화들짝 놀라더니 약간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다. 그리고는, 자신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아, 저는 이 곳 불의 신전을 지키는 여신 카나에요.]

 

[......!?]

 

그녀의 갑작스런 말에 모두들 두뇌에 정보가 전달되지 않는 듯 잠시 멍하게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에엑~!?!?]

 

모두가 마치 사전에 짜기라도 한 듯 동시에 소리쳤다.

 

[정말요!?]

 

티치엘이 믿기지 않는 듯 두 손으로 입을 가리며 외쳤다.

 

[정말!? 믿기지 않아!!]

 

그리고, 루시안 역시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며 외쳤다.

 

[이거 의외인걸...]

 

막시민이 팔짱을 끼고는 약간 퉁명스레 중얼거렸다.

 

그러자,

 

[막시민, 그건 실례잖아.]

 

이스핀이 옆에서 가볍게 막시민을 핀잔했다.

 

[멋진데요?]

 

그리고, 레이가 생긋 웃으며 말했다.

 

[아까의 그 회복술을 봤을 때..., 확실히 의심의 여지는 없군.]

 

보리스가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반응에 더욱 쑥스러워하며 카나가 설명을 계속했다.

 

[평소처럼 제가 여길 지키고 있는데, 3일 전인가... 그 때, 갑자기 어떤 검은 망토를 걸치고 검은

 

흑발을 길게 늘어뜨린 한 검사가 저희 신전의 경계를 뚫고 찾아왔죠.]

 

[뭐!?]

 

그녀의 말에 순간 보리스가 깜짝 놀라며 외쳤다.

 

[왜 그러시죠?]

 

카나가 그의 반응에 더욱 놀라며 묻자, 보리스가 평정을 되찾으며 다시 답했다.

 

[아, 아닙니다. 계속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그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그 때, 전 케르베로스와 함께 그 검사를 처단하려 했으나 도리어 당하고 케르베로스는 그

 

검사가 오른손에 쥐고 있던 뭔가를 꽂아넣자 아까의 그 흉측한 형상이 되어버렸고,

 

저도 중상을 입고 말았죠. 그리고, 그는 그대로 우리의 뒤에 있던 거대한 문을 단칼에 부숴버렸죠.

 

그리고는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죠. 아무 형체도 없이... 그리고, 그렇게 변해버린 케르베로스를

 

저의 힘으로는 당해낼 수가 없어서 숨어있다가 여러분들을 발견하고는 기다려 본 거에요.

 

하지만, 정말 해내주실 줄이야...]

 

카나가 장황한 연설을 끝내고는 몸둘 바를 모르겠다는 듯 안절부절못했다.

 

[음, 다행이네.]

 

막시민이 손가락을 딱 하고 치며 말하자, 이스핀도 옆에서 끄덕였다.

 

[그래, 맞아.]

 

[다행이에요~!]

 

티치엘이 손뼉을 치며 외쳤다.

 

[저기..., 그 검사가 혹시 무슨 특별한 말을 한 적이 있나요?]

 

[네?]

 

갑자기 보리스가 심각한 표정으로 물어오자, 카나는 당황하면서도 희미한 기억의 끈을 더듬어가며

 

말했다.

 

[아, 그러니까... 음... 아! 그래요. "이젠 시간이 없어... 다음은 그 마법사인가..."

 

그렇게 말하더니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마법사..., 설마...?'

 

보리스는 그 작은 단서로 잠시 생각하다가 뭔가가 번개처럼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는,

 

[아,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가 되겠어요.]

 

꾸벅.

 

[아아!?]

 

보리스가 그렇게 말하고는 허리를 숙이며 인사하자, 카나도 당황하며 똑같이 따라 인사했다.

 

[자, 그럼. 저흰 이만...!]

 

보리스가 그렇게 말하고는 몸을 돌려 나가려 할 때였다.

 

[아, 저기 잠깐만요!]

 

카나가 외치자, 모두들 뒤를 돌아봤다.

 

그리고, 그녀가 말을 이었다.

 

[결계를 다시 뚫고 나가시려면 힘드실테니까, 적어도 입구까지는 한 번에 이동시켜드릴게요.]

 

[아!]

 

[그러고보니 다시 뚫으려면 힘들겠네...]

 

그녀의 말에 모두가 손을 탁 치며 공감을 표하자 그녀가 아침 햇살처럼 방긋 웃었다.

 

[다행이네요~! 뭔가 보답을 하고 싶었는데.]

 

[아니, 저희가 더 감사하죠. 그 결계를 다시 안 지나가도 되니...]

 

보리스가 정중하게 답하고는 일행과 함께 그들에게 다시 다가갔다.

 

[잠시 이쪽으로 모여주실래요?]

 

카나가 자신의 앞을 가리키자 모두들 그쪽으로 옹기종기 모였다.

 

그리고는...

 

[그럼, 시작할게요.]

 

[부탁드립니다.]

 

카나가 그렇게 말하자, 보리스가 부탁했다.

 

그리고는...

 

차악.

 

후웅...!!

 

카나가 공중에서 두 손을 포개는가 싶더니 보리스 일행의 밑에 육망성이 그려진 붉은빛의 마법진이

 

동그랗게 그려졌다.

 

그리고는...

 

[안녕히 가세요. 저희 신전을 지켜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카나가 다시 싱긋 웃으며 외치자, 루시안도 따라 웃으며 외쳤다.

 

[에헤헷! 카나도 잘 지내~!]

 

[야, 저래뵈도 여신인데 말 그렇게 함부로 하면 되냐?]

 

[후훗.]

 

막시민이 그렇게 옆에서 핀잔을 주자, 이스핀이 그 모습을 보고는 살짝 웃었다.

 

후우웅!!

 

그리고, 그 마법진에서 새어나오던 붉은빛이 서서히 그들을 흡사 이불처럼 감싸안았다.

 

[잘 가라.]

 

케르베로스가 짧게 말했고, 보리스가 그의 눈을 가만히 응시하고는 말했다.

 

[다시는 그렇게 당하지 마라.]

 

[훗.]

 

그리고, 서로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잘 지내세요. 모두들...!]

 

그리고, 보리스가 그렇게 진심을 담아 말했다.

 

[네!]

 

카나가 밝게 웃으며 그 말에 쾌활하게 답했다.

 

그리고는...

 

휘릭!

 

그들은 순식간에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사라져버렸다.

 

[저들이 앞으로 잘 해낼 수 있을까?]

 

카나가 그들이 없어진 곳을 약간 허망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묻자, 케르베로스가 중후한

 

음성으로 답했다.

 

[글쎄..., 왠지 모르게 그럴 것 같지 않아?]

 

[맞아! 내 생각도 그래.]

 

카나도 공감을 표하며 싱긋 웃었다.

 

'조심하세요, 모두들...!'

 

그리고, 카나는 마지막으로 그들의 행운을 빌어주었다.

 

.....................

 


휘릭!

 

타닥. 탁. 타닥!

 

[이야~! 정말 제대로 나왔네!]

 

루시안이 탄성을 지르자, 티치엘도 옆에서 맞장구쳤다.

 

[맞아요~! 이젠 라이디아로 돌아가자구요~!]

 

[그래야지.]

 

이스핀이 그렇게 답했고, 막시민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다들 가자~!]

 

레이도 쾌활하게 말하며 앞장서서 출발했다.

 

터벅. 터벅...

 

그 때였다.

 

우뚝.

 

[!? 오빠?]

 

순간, 보리스가 장승이라도 된 듯이 온 몸이 굳어버린 채 걸음을 멈추자, 레이가 의아해하며

 

돌아봤고, 그에 모두들 덩달아 쳐다보았다.

 

그리고,

 

[아아! 아니, 저기... 아, 그래. 검을 매단 끈이 풀어져서... 난 이걸 맨 다음 곧 뒤따라 갈 테니까 먼저

 

가고 있어.]

 

보리스가 약간은 얼버무리듯 말했으나, 모두들 그의 말에 그렇게 의심치 않았다.

 

[그럼, 먼저 가고 있을게, 오빠.]

 

레이가 밝은 햇빛처럼 활짝 웃자 보리스도 웃어 보이며 답했다.

 

[그래.]

 

[그럼...!]

 

[가자.]

 

타다닥!!

 

그리고, 보리스를 제외한 그들은 서둘러 라이디아로 향해 그들의 임무완수를 알리러 달려갔다.

 

[......]

 

보리스는 그들이 자신의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유심히 뚫어져라 응시했다. 그리고, 그들이 그의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졌을 때...

 

철컥...

 

이상하게도 보리스의 손이 간 곳은 검의 끈이 아니라 검의 손잡이였다.

 

그러고보니 그의 끈은 전혀 아무렇지 않게 멀쩡했다.

 

그리고...

 

보리스가 가만히 눈을 감더니 갑자기 짧게 누군가에게 하는지 모를 말을 했다.

 

[매복이라..., 악취미인걸.]

 

타악. 타악.

 

그리고, 그의 말에 대답이라도 하듯 그의 뒤에서 두 번의 마찰음이 들렸다.

 

그리고는...

 

[매서운 눈초리와 그 주의 깊은 모습..., 역시 아무리 조심해 숨어도 어쩔수가 없군.]

 

보리스의 뒤에서 역시 약간은 허스키한 목소리가 약간 이죽이며 답했다.

 

[저번 같은 꼴을 당하고 싶어서 온거냐...]

 

보리스가 거기까지 말하더니 감았던 눈을 지긋이 떴다.

 

그리고, 그가 서서히 뒤돌아서며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시벨린..., 밀라...!]

 

그 곳에는 피처럼 붉은 머리칼을 가진 훤칠한 모습의 시벨린과 오렌지처럼 주황빛의 머리를 가진

 

타이트한 차림의 밀라가 서 있었다.

 

[저게...!]

 

밀라가 순간 그의 말투에 울컥하여 앞으로 내닫으려 할 때였다.

 

스윽...

 

[시벨린?]

 

시벨린이 가만히 그의 왼팔을 들어 밀라를 제지하자, 그녀가 놀라며 시벨린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터벅. 터벅.

 

[이번엔 나에게 맡겨라...]

 

시벨린이 가만히 앞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그리고는,

 

[나 혼자서도 충분해.]

 

[뭐...!?]

 

그의 자신있는 말투에 보리스는 다소 놀라면서도 곧 냉정하게 대치했다.

 

[다시 한 번 묻겠어, 죽고 싶어서 온 거냐?]

 

보리스가 그의 검에 여전히 손을 대놓고는 말하자, 시벨린이 역시 무표정한 얼굴로 답했다.

 

[아니...]

 

스르릉...!

 

그가 거기까지 답하고는 그의 바다처럼 푸른 빛을 발하는 프라메아(창술의 일정 경지에

 

올라야만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강력한 창. 푸른 빛을 발하는 날카로운 검신이 인상적이다.)

 

를 꺼내들었다.

 

그리고는,

 

[저번의 빚을 갚으러 왔다.]

 

스르릉...!

 

그러자, 보리스도 그에 대응하듯 쯔바이 핸더를 서서히 꺼내들어 앞으로 치켜들었다.

 

[그래..., 나도 너의 피를 다시 거둬가야겠군 그래...!]

 

그리고, 그들이 서로 대치하며 서로를 뚫어질 듯 노려보았다.

 

그 때,

 

[시벨린, 그럼 난 저 녀석의 다른 동료들을 맡아도 되지?]

 

문득 시벨린의 뒤에 있던 밀라가 그녀의 채찍인 사이드 와인더(적을 공격하는 모습이 마치

 

먹이를 쫓아가는 독사와도 같다고 하는 강력한 채찍. 그 유연한 움직임에서 나오는 파괴력은

 

살을 찢고 뚫을 정도로 강력하다.)를 등 뒤로 짊어지며 말하자, 시벨린이 가만히 답했다.

 

[좋아, 그 애들은 너에게 넘기지.]

 

[좋아!]

 

휘익!

 

[안 돼!]

 

보리스가 그녀를 말리려 했으나, 시벨린이 그것을 제지했다.

 

[허허, 어딜 가시려고?]

 

그의 말에 보리스는 다시 시벨린에게 돌아섰다.

 

그리고는...

 

[으음. 할 수 없나...]

 

차킹!

 

보리스는 그의 동료들을 믿기로 하고는, 쯔바이 핸더를 치켜들더니 시벨린의 목을 향해 겨눴다.

 

[곧, 너의 피를 거둬가, 그녀를 쫓아가주지.]

 

그 말에 시벨린은 전혀 기죽지 않고 흡사 뱀처럼 혀로 가뭄난 듯 말라버린 입술을 살짝 핥고는

 

말했다.

 

[좋아, 어디 한 번 붙어보자구...!!!]

 

후우욱...!

 

슈와악...!

 

그리고,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그들의 몸에서 각각 주위를 얼려버릴듯한 푸르스름한 빛깔의 냉기와

 

모든 것을 불살라버릴듯한 피처럼 붉은 빛깔의 열기가 스멀스멀 안개처럼 새어나와 보리스와

 

시벨린의 몸을 적셔갔다.

 

[......와라!]

 

순간, 시벨린이 세차게 외쳤다.

 

타악!

 

그리고, 그것을 신호로 정한 듯 둘은 동시에 서로에게 바람처럼 빠르게 쇄도했다.

 

[흐아아앗!!!]

 

[하아앗!!!]

 

카킹!!!!!

 

그리고, 둘의 검과 창은 허공에서 공기를 찢어갈랐고, 그 파열음은 숲 전체로 퍼져나갔다.

 

..............................

 

쿠웅!

 

!!!??

 

[뭐지?]

 

[방금 그건?]

 

갑자기 땅을 울리는 충격파에 루시안과 막시민이 동시에 외쳤고, 이스핀과 티치엘이 당황하는

 

사이, 레이가 그 진동을 느끼고는 저번의 기억이 풀잎이 돋아나듯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것을 느꼈다.

 

'이건 설마...!?'

 

레이의 얼굴에 점차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그리고...

 

[저기, 잠깐 나 보리스에게 갔다 올게, 아무래도 좀...!]

 

[야, 잠깐!]

 

타악!!

 

레이는 그 말만을 남기고 재빨리 뒤로 다시 돌아갔고, 막시민이 말리려 했으나 이미 때는 늦었었다.

 

[대체 뭐였지...?]

 

이스핀이 손으로 턱을 괴고는 골똘히 생각에 잠겼을 때, 루시안이 쾌활하게 외쳤다.

 

[곧 오겠지, 뭐~! 일단 우리라도 먼저 가자!]

 

[그래요~!]

 

티치엘도 그렇게 맞장구쳤고, 막시민도 긍정을 표했다.

 

[그래, 무슨 일이 있어도 알아서 처리하겠지. 저들도 약하진 않으니까.]

 

[으응... 알았어.]

 

그의 말에 이스핀이 고개를 끄덕였고, 그들은 다시 라이디아로 발걸음을 옮겼다.

 

...........................

 

쉬익! 촤악! 샤악!

 

[허억...허억...!]

 

레이가 상처입은 짐승처럼 거친 숨을 몰아쉬며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가 날 정도로 빠르게

 

나무 위를 옮겨달렸다.

 

[이건 아무래도..., 오빠...!? 괜찮은거지?]

 

타악!

 

레이가 그렇게 독백하며 달려갈 때였다.

 

[어머, 한 명 발견~!]

 

[!!!]

 

쉬리릭!

 

차킹!!

 

휘릭... 타악!

 

순간, 꽤 높은 음의 기분 나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가 싶더니, 레이의 앞에 뱀처럼 뭔가가

 

휘어져 들어왔고, 레이는 당황한 상황에서도 재빨리 다마스커스를 꺼내들어 그 공격을

 

막아내고는 한 바퀴 돌며 고양이처럼 땅에 가볍게 착지하였다.

 

[누구지?]

 

레이가 급히 위를 올려다봤을 때, 그녀의 눈에 보인 것은...

 

[이야~, 오랜만인걸? 나야트레이던가...?]

 

나뭇가지에 가만히 걸터앉아 오렌지빛 단발머리를 휘날리고 있는 채찍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던

 

그녀...

 

[밀라...!]

 

레이가 입술을 꽉 앙다물면서 말하자, 밀라가 땅에 가볍게 내려오더니 소름이 끼칠 정도로 기분

 

나쁘게 웃으며 말했다.

 

[어머, 얘 좀 봐? 그 인상 좀 펴봐! 무서워 죽겠네...!]

 

처억.

 

그리고는, 밀라가 거기까지 말하더니 그녀의 사이드 와인더를 먹이를 노리는 독사처럼 늘어뜨렸다.

 

[미안하지만 여기서 자줘야겠어......, 영원히...!]

 

[!!!]

 

밀라의 환한 웃음과 대조되는 소름끼치는 말에 레이는 순간 사시나무 떨듯 몸이 떨렸다.

 

그녀는 기억하고 있었다.

 

저번에 그녀를 상대할 때만 해도 루시안과 티치엘의 힘을 합해서야 겨우 이길 수 있던 것을...

 

그녀는 분명 간단한 상대는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어려운 상대였다.

 

그러나,

 

스르릉...

 

레이가 가만히 그녀의 푸른 하늘빛의 다마스커스를 빼들어 양손에 쥐더니 가만히 답했다.

 

[나로써도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어.]

 

그녀는 거기까지 말하고는 잠시 말을 끊었다.

 

그리고는...

 

[이길 수 있을지는 몰라도...]

 

처억.

 

레이가 가만히 그녀의 양손에 든 단도를 앞과 뒤로 치켜든 다음, 몸을 숙여 흡사 전갈같은 태세를

 

취하고는 말을 맺었다.

 

[끝까지 해보겠어...!]

 

타닥!!

 

그 말과 동시에 레이는 흡사 스프링처럼 순식간에 앞으로 튀어나갔다.

 

그리고...

 

[건방진 녀석!]

 

타악!!

 

그리고, 그 말과 함께 밀라도 이죽이며 레이에게 쇄도했다.

 

그리고는...

 

[받아라!!]

 

[내가 할 소리다!!]

 

카킹!!!

 

그리고, 그녀들의 단도와 채찍도 아까와 마찬가지로 귀를 찢을듯한 금속음을 내며 세차게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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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아~! 요즘 이제 슬슬 다가오는 시험기간에(이제야!?) 소설 연재가 늦어져버려 죄송할 따름인

 

카르네요^^;;;

 

드디어, 케르베로스, 카나와 무사히 작별하고는 돌아가던 중 보리스와 레이가 마주친 것은 다름아닌

 

저번에도 한 차례 충돌했었던 시벨린과 밀라!

 

더욱 더 강해진 모습으로 다시금 대면한 그들...!

 

과연, 그들이 전개할 미래는...?

 

그들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ㅁ<~!

 

그리고, 오늘도 역시 빠뜨려지지 않는 여러분의 리플에 대한 평을 달아드릴 시간이에요~★

 

아, 그리고 이제부턴 여러분의 리플 내용은 생략하고 제 의견만 넣을 생각이니(되돌아보니 평이

 

너무 긴 것 같아서 말이죠^^;;;) 그 점 이해해 주시면 굉장히 감사하겠어요^^*~!

 

우선, 꽤 올만에 뵙는 언노운님>ㅁ<~!

 

'냅다'라는 표현이 좋다고 해주신 거 고맙구요~! 님도 좋은 추석 보내셨길 빌게요~!

 

다음, 역시 올만에 뵙는(아닌가...?^^?) Boss사냥2님~>ㅁ<~!

 

보리스의 앞으로도 더욱 끈질긴 잡초같은 생명력! 그리고, 더욱 재밌는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다음, 이 분 또한 올만에 뵙는『룬』WEAVE님~>ㅁ<~!

 

결국 '진'과 '트윈'의 싸움의 승자는 '트윈'이 차지했네요~! 역시 보리스는 강하죠?^^?

 

그 다음, 가끔 뵈어 절 기쁘게 해주시는 。혜원。님~>ㅁ<~!

 

재밌다는 말씀 너무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재밌는 소설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님도 추석

 

잘 보내셨길 빌게요~>ㅁ<~!

 

다음, 언제나 뵙는 반가운 카월님~>ㅁ<~!

 

드디어 켈베로스가 쓰러졌네요~! 정말 쓰러뜨리는 데에 몇 주가 걸렸군요^^;;; 저도 정말

 

힘들었답니다~! ㅋㅋ 그리고, 보리스의 영검술~! 꽤 강력하죠?^^? 아! 님의 보리스에는 아무래도

 

100만씨드가 오지는 않을 듯...?^^?

 

다음, 역시 한결같은 모습의 블랙Silver님~>ㅁ<~!

 

소로스와 싸울 때쯤엔 더욱 더 강해진 보리스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그리고, 님도 좋은 추석 보내셨길 빌게요~>ㅁ<~!

 

그 다음, 역시 자주 뵈어서 절 기쁘게 해주시는 슬픈운명의아이님~>ㅁ<~!

 

보리스는 역시 싸우는 것도 잘하지만 말하는 것도 멋있죠?^^? 그리고, 동질감이 든 게

 

영광이시라니...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저야말로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너무 감사드려요~!

 

님도 추석 잘 보내셨길 빌게요~!

 

다음, 최근에 자주 리플을 달아주셔서 절 기쁘게 해주시는 karany님~>ㅁ<~!

 

우와~! 님의 하루의 낙이 이걸 보는걸로 바꿔지다니! 저로써는 더할 나위없는 감격이랍니다!ㅠㅠ!!

 

감사드리구요~! 보리스도 더 이상은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 작정인 듯 하네요...?^^?

 

그리고, 다음편 기대해주시구요~! 보리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내주신 거 역시 감사드려요~>ㅁ<~!

 

앞으로도 보리스의 멋진 모습, 기대해주세요~>ㅁ<~!

 

다음, 자주 들오셔서 저의 소설에 소중한 리플을 달아주시는 크로스환님~>ㅁ<~!

 

윈터러의 컴백! 맘에 드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 그리고, 켈베로스와의 싸움에 마침표를 찍어서

 

저로써도 속이 후련하답니다~! 그리고, 그 이벤트란 바로 이번 라이벌 격투이니, 많~이많이

 

기대해주세요~>ㅁ<~! 멋진 격투씬 보여드릴게요!^^*~!

 

그 다음, 언제나 길~고 긴 리플로 제 눈을 즐겁게 해주시는 찬연님~>ㅁ<~!

 

ㅋㅋ 윈터러가 확실히 보호자처럼 행동하긴 하네요?^^? 건방지게...!(에엑?ㅋ) 확실히 원작에서의

 

윈터러의 이미지가 콱! 깨지죠?^^?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한 그런...^^* 그리고, 시골에 못 가신거

 

안타깝기도 하네요^^* 다음엔 꼭 갔다오세요~!(명령이냐, 카르 이 자식!!) 보리스같은 미소년이

 

맘에 드시나봐요?^^? 하긴, 미소년이 확실히 멋지긴 멋지죠^^* 아! 그리고, 제 소설에서 가끔

 

등장하는 굵은 글씨로 쓰여진 멋진(?) 말들은 님이 질문하신 것중에 어느 것 하나를 고를 수 없구,

 

세 가지 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 인생관이기도 하면서 모토이기도 하고, 가끔은 즉흥적으로

 

떠올리기도 하니까요~>ㅁ<~! 이 멋진(?) 말들이 님에게 와닿았으면...★

 

다음! 자주 들러서 소중한 리플을 달아주시는 紅海님~>ㅁ<~!

 

추석 기간동안 컴터 못하신 거 안타깝지만, 그래도 추석 때 잘 보내신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이네요^^*

 

그리고, 영검술 멋지다고 해주신 것과 제 붉바 축하...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설마, 제 붉바까지 신경 써 주실 줄이야...^^*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멋진 소설 기대해주세요~!

 

다음,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고 있는 구우OTL~>ㅁ<~!

 

이 분에 대한 평에서는 잠시 말을 놓을테니(아는 사이이기에...^^;;;) 이해해주세요~>ㅁ<~!

 

읽어줘서 너무 고맙구~! 잘 읽었다는 그 말, 앞으로도 변하지 않게 해줄게~! 아! 그리고, 앞으로

 

게임도 자주 들올테니 삐지지(?) 말구~>ㅁ<~!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

 

그 다음, 마지막으로 최근에 자주 리플을 달아주셔서 저를

 

기쁘게 해주시는 『카르오페일』님~>ㅁ<~!

 

'트윈'이라는 말이 재밌었다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님의 말씀을 수용하여 오늘은 BGM을

 

한국곡으로 소개해드릴테니 걱정 마세요~>ㅁ<~! 님도 좋은 추석 보내셨길 빌겠구요~!

 

아~, 절 걱정해주신 거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감동 먹었답니다!ㅠㅠ!!!

 

자! 그럼 제 리플평은 여기서 끝내겠구요~>ㅁ<~!(흐에~! 축소했는데도 엄청 기네!!>ㅁ<!!)

 

아! 그리고, 제가 올려놓았던 테일즈영상에까지 리플을 달아주신 드라군b, karany, 카월,

 

『카르오페일』, 紅海님~>ㅁ<~! 너~무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소설 쓰고, 공부하는 틈틈이

 

가끔씩 동영상도 올릴 생각이니 가끔 들러주세요~>ㅁ<~!(강요는 아녜요~>ㅁ<~!!)

 

자! 그럼, 그 뒤를 이어서 BGM코너에서 계속해서 뵙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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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V.I.P.(Big Bang)~♪

 

자!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곡은 오랜만의 한국곡이네요~>ㅁ<~!

 

최근 데뷔하여 놀라울 정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Big bang의 곡 중 하나랍니다~!

 

그들만의 활발하고, 멋진 음성.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리듬이 담겨져 있는 곡으로써,

 

이번 챕터의 마지막 장면인 긴장의 연속인 곳에서 같이 들으시면 더욱 잘 어울릴 거라고 보네요~!

 

그럼, 저의 BGM코너는 여기서 끝내겠구요~!

 

하~, 드디어 저도 시험이 드디어 2일 앞으로 다가왔네요^^;;(이제 보냐?^^?)

 

앞으로 1주일간 계속해서 시험을 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네요^^;;;

 

약간 걱정도 되지만, 포기란 있을 수 없겠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아자~>ㅁ<~!

 

다들 안녕히 계시구요~>ㅁ<~!

 

언제나 좋은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길...★

전체 댓글 :
13
  • 티치엘
    네냐플 수박소녀oi
    2006.10.13
    시험개판(?)으로잘치고소설잘읽었습니다^^;;;
  • 나야트레이
    네냐플 紅海
    2006.10.11
    전 65때 돈없어서 일진 못사고 붉바 산건 좋은데, 스텟을 망쳐버려서 캐릭터 버렸어요..아깝지만;;이번에 밀라와 나야, 보리스와 시벨린전투씬 기대할게요. 시험 잘치르세요!
  • 이스핀
    네냐플 karany
    2006.10.11
    헉. 내일이네요.. 전 아직 초딩이라 24일인데.... 슬슬 저도 닦달당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어머니께서 반 1등하면 룬아 전권을 사주신다고 하시더군요.(성적이 반 5등이라) 근데 아마 불가능할듯 좋은 결과 나오시길
  • 막시민
    네냐플 크로스환
    2006.10.11
    하핫! 카르님은 추석잘 보내셨는지요? 저번에 말씀하셨던 이벤트가 바로 라이벌 전이었군요! 시벨린과 다시 만난 보리스라..... 이번엔 누가이길지 궁금하네요 ^^!
  • 루시안
    하이아칸 제바스티안
    2006.10.10
    시벨린과 밀라가 드디어 나타낫내요?무기도 업글된것같고..글구 카르님 붉바는 돈낭비라는사람 많던데...;;;이런글때문에 괜히 상심하지 않으실까 걱정돼네요..;;죄송해요.<대표캐릭 바껏어요'ㅅ'누굴지 맞춰바요>
  • 보리스
    하이아칸 언노운☆★
    2006.10.10
    냅다 표현 딴거도잇센 냅다 던지다 등등 -퍼어억-
  • 보리스
    하이아칸 언노운☆★
    2006.10.09
    ...시험 너무괴로워 내일시험 도-영-음 ㅡㅜ
  • 보리스
    네냐플 슬픈운명의아이
    2006.10.09
    허얼.. 시험이라니.. 너무 힘드시겠어요.. ;; 시험 잘보세요~~ 파이팅~!! 아, 저기 시벨린하구요 밀라는 왜 악역으로 정한 거에요? 궁금했어요.. ㅎㅎ;;(별게 다 궁금하냐..넌..ㄱ-)
  • 막시민
    네냐플 。혜원。
    2006.10.09
    재밌었어요 힘내세요
  • 루시안
    하이아칸 Boss사냥2
    2006.10.09
    흐음... 재회라. 솔직히 보리스야 뭐 불강아지 ㅇoㅇ(?) 때 처럼 쓰러졌다 일어났다 쓰러졌다... 만화처럼 계속하면 못이길게 없지만... 솔직히 레이가 걱정이네요... 홋! 어떻게 이길지 기대가됩니다.
  • 루시안
    하이아칸 Boss사냥2
    2006.10.09
    허걱! 제 이름이 들어가다니... 그걸 보니깐 좋다기보다는 왠지 가슴이 찡하면서 떨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호홋(그냥 좋다고 해석을...)!
  • 보리스
    네냐플 찬연
    2006.10.09
    추가로 지난번엔 푸른날의 일진이었는데 이번엔 붉은날의 붉은바람인가요? 에혀..전 어느 세월에 62될지.. 하여튼 길고 긴 켈베로스 편을 끝내신것 축하드립니다~
  • 보리스
    네냐플 찬연
    2006.10.09
    추석 끝나고 시험 치시느라 힘드시겠네요. 시험에서 좋은 성적 낼 수있으시길... 근데 시벨린은 언제 그 특유의 느끼함을 드러낼까요? 역시 시벨린은 약간 느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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