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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칫 벌써 따라 온건가.. "
검은 옷을 입은 자들이 (이하 검은 옷) 그를 쫒아오고 있었다. 그의 속도도 보통사람에 비하면 빨랐
지만 검은 옷들에게로 부터 떨어지기는 역부족이였다.
" 도망도 끝이다! "
이윽고 한 검은 옷이 그를 앞지르고는 칼을 들어 복부를 찔렀다. 하지만 그는 그 칼을 슬쩍 피한 후
그 힘을 역이용해 내동댕이 쳤다. 하지만 달리기를 멈추고 있는 동안 검은 옷들에게 둘러쌓이고 말
았다.
" 칫!... 결국 잡혔나.. "
그는 칼을 뽑았다. 날이 곧은 것으로 보아 세이버류의 바다처럼 파란색의 검이였다. 그리고는 단숨
에 검은 옷들에게 돌진했다.
[끼이이익..! 투캉!]
상당히 특유의 소리를 내며 붉은 피를 흡수했다. 그 순간, 매정하게 긴 칼날이 어깻죽지로 들어왔다.
" 끄으윽.. ***.. "
역시 역부족이였다. 원래부터 이길 가능성은 희박했다. 검은옷과 그의 실력은 상극이고 숫자도 검은
옷쪽이 훨씬많았기 때문이다.
" 하핫.. 푸하하.. 이렇게 시시할데가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꾼다는 검, 엘퀴네스를 가진자도 이건 좀
무린가? "
그렇게 신음하는 그에게 검은 옷 한 녀석이 말했다. 그 말을 마친 순간, 여러개의 수리검이 그 검은
옷 녀석의 몸 구석구석에 박혔다.
" 끄아악!.. 누구.. "
날린 곳은 나무 위 였다. 그 위에는 은발에 약간 앳된 여자아이가 서있었다. 그렇게 여자아이가 시
선을 끌 때 그가 일어섰다.
" 네놈들.. 이 검을 비웃었겠다... "
말이 끝나자 검이 흐물흐물 거리더니 긴 창으로 바뀌었다. 그리고는 단칼에 베어버렸다. 그 후 검이
다시 흐물거리더니 이내 다시 검으로 돌아오고 그는 입에서 피를 토하고 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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