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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소설

내 이름은 보리스 진네만! (10)

네냐플 찬연 2006-10-01 22:55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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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럽게 퍼질러 자다가 눈을 떠 보니까 굉장히 이질적인 색감의 하늘이 보였다. 음... 원래 하늘이 갈색이던가? 추가로 저 꽃무늬는 무엇?

 

 .........하늘에 꽃무늬가 있을 리 없잖아!! 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아, 보리스. 일어난 거야? 뭐 좀 먹을래?"

 

 "아니... 여기가 어딘지나 말해. 난 분명히 퍼질러 자고 있었다구."

 

 "움... 자고 있었던 건 맞지만... 여긴 우리 하숙방이야."

 

 하숙방? 아~ 그랬구나. 어쩐지 굉장히 눈에 익더라니...

 

 "임무 수행중에 잠을 자다니... 그렇게 나태해서야 어디 쓰겠어, 반쪽짜리 팀?"

 

 이.... 엿 먹일 목소리는!!!! 클라이브, 네 녀석이더냐?!!

 

 "....바보 대장이냐? 곱게 가자. 입 싸물거라."

 

 "뭬...뭬이야?! 너...너 누구한테....!"

 

 "왜? 입 싸물라고 했다. 한번만 더 버터 처바른 목소리 들리면 혀를 뽑아주겠어."

 

 후웁! 잔인해... 내가 말한 거지만 너무 잔인성이 짙군. 아우... 열 받으면 아무 말이나 막 나가는 이 버릇 좀 고쳐야 하는데....

 

 이 욱하는 성격이나 막나가는 버릇이나... 전부 형한테 물려받은 것 같군. 추가로 빌어먹게도 말 안듣는 망할 검, 윈터러도.

 

 어이, 예프넨씨. 듣고 있는 거 다 아니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 뭐 찔리는 거 없수, 형?

 

덧붙이자면 여기 아노마라드는 봄이야, 봄. 댁이 있는 트라바체스는 당연히 겨울이겠지? 흐음... 흙을 좀 더 덮어주거나 더 깊이 묻어줄 걸 그랬나?

 

....불만이면 내가 어려서 팔힘 부족할 때 죽은 당신한테 화풀이 하라구. 난 죄 없어. 댁이 멋대로 날 살려놓고 멋대로 윈터러를 준 거니까. 난 살려달라고도, 윈터러를 달라고도 한 적 없다구, 알아?!

 

 "혀.. 혀를 뽑아?! 미쳤어 보리스?!"

 

 루시안이 경악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띱... 올만에 우리 잘난 형님 생각좀 하고 있는데 조게 초를 치는군.

 

그나마 너니까 내가 고이고이 참아준다. 저 바보삼인조였으면 진작에 얼음덩어리 날아갔어.

 

 "농담도 구분 못하냐? 그래서, 포인트는 받았어?"

 

 "엉. 처음에 알렌이 말한대로 받았지. 덧붙여서 길 잃은 미아를 데려다 준 관계로 추가 포인트 및 상금까지."

 

 "길 잃은 미아? 바보 삼인조?"

 

 "응. 잘 알고 있네? 너 사실 자는 척 하면서 실눈 뜨고 다 보구 있었지? 치사해... 내가 너 끌고 여기까지 오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기나 해?!"

 

 "몰라. 그래서 휴가 기간은?"

 

 "일주일. 푹 쉬고 다음에 일 생기면 부른대. 졸리면 더 자. 괜히 수면부족으로 비몽사몽상태에서 집 부숴먹지 말고."

 

 "오냐.."

 

 흐음... 어느샌가 루시안도 나의 생활패턴을 알아내 버렸군. 하긴 밤낮없이 같이 다니는데 모르는 게 바**... 후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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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셤이 끝난 관계로 다시 올립니다요!(물론 셤기간에도 열나게 올렸지만...)

드뎌 찬연이가 만화계에도 손길을..

그건 제가 그린 게 아니지만... 친구가 티치엘 생일을 주제로 삼아버렸네요...

우우.. 난 보리스나 막시&이스가 더 좋은데...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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