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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폭주 편입니다. . 역시 아마추어인지라 이상한 부분도 많을 겁니다.
뭐 쓰다보면 나아지겠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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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가 죽은 줄만 알았던 검은 예언자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자기가 쓴 마법이 그렇게 어이없이 막힐 줄 누가 알았던가,
하지만 그 광경은 지금 눈 앞에 펼쳐지고 있었고, 직접 보는 사람들 조차
그런 사실을 믿기 어렵다는 듯 어이없는 표정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 정도를 견뎌냈다면... 설마... '윈터러(Winterer)'가 폭주(爆朱) 한 것인가..?!
그럴 순 없어... 아니 그렇게 되면 안 돼!"
검은예언자는 못 볼 것이라도 본 마냥 자신을 향해 푸른색 검기가 어린 '윈터러'를
손에 쥐고 천천히 걸어오는 '보리스'를 향해..아니, 보리스가 아닌 '윈터러의 존재'에게
상당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았다.
"아..아무리 폭주(爆朱)라고 해도 우리에게 승산이 있다! 겁 먹지 말고 모두들 전열을 정비 해라!"
검은예언자가 이리도 '폭주'에 민감한 이유는 보리스의 아버지 때문이다.보리스의 아버지인 '카넬 진네만'은 가장 뛰어난 검술과 마법을 쓸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제 3대 전쟁이었던 '노이스터 전쟁' 중 사망했다.그 전쟁에서 살아남은 자가 말하길 "카넬,그 자가 없었더라면 우리 아노마라드 제국은 벌써 멸망했을 지도 몰라. 우리 병사들이 얼마 남지 않고 우리들이 절망에 빠져있을 때 그 분이 "아노마라드 병사들이여! 힘을내라! " 라고 소리쳐서 사기를 올려주는 듯 싶더니 그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냉기가 순식간에 몇 백명씩을 몰살시키고 글..글라시스?인가 그 능력으로 수만에 가까운 적군들을 물리치셨지... 참 대단한 분이셨어" 라는 것이다. 아무리 소드마스터의 경지에 올라있어도 수만의 적군과 싸워 전쟁에서 승리하기란 하늘에 별따기 보다도 어려웠다. 그런 보리스의 아버지가 그 싸움에서 승리 할 수 있었던 까닭은(비록 그 전쟁에서 목숨을 빼앗기긴 했지만) 보리스같은 폭주(爆朱)상태 때문이였다고....
"붉은 달의 맹약(盟約)!!"
보리스가 시전 한 붉은 달의 맹약(盟約)은 '진네만'가문의 '비기'로 써 상당한 스테미너가 요구 되지만 시전 할 시 엄청난 전투력 상승과 함께 페널티도 받지 않는 상당한 기술이었다.
보리스의 몸에선 점점 붉은 색의 영기가 피어 올랐고,푸른색의 냉기도 몸을 감 쌌다.'윈터러 특유의 문장에서도 붉은 빛이 뿜어져 나왔고 붉은 색과 푸른 색의 조화는 지금의 상황과는 달리 상당히 아름다웠으므로 상대편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소드엠퍼러까지의 경지에 다 다르면 자신의 마력을 검에 주입시키는 것 만으로도 '흑마법(黑魔法)'을 상대편에게 걸 수 있다.
그런 흑마법 중 보리스가 걸어가며 상대편에게 건 기술은 바로 '블라인드(Blind)' 보통은 블라인드를 눈을 멀게하는 기술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건 착오. 블라인드는 상당한 공포를 상대편의 뇌리에 심어주고 혼란케 함으로 써 몸은 마비증세,머리는 정신이상에 눈까지 멀어버린다. 그런데서 비롯된 잘못 된 생각이 눈을 멀게 만든다는 소문이었다.
모르는게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다. '블라인드'는 가문 중에서도 소수의 가문에서 밖에 사용을 못하는 흑마법 중에서도 상당한 고위 마법에 해당한다.그러니 평생에 한 번도 못 보고 생을 마치는 사람들도 허다한 것이다.
"으아악!! 눈이 안 보여 몸까지 안 움직..."
말이 끝나기도 전에 보리스의 냉기에 의해 몸은 얼어버렸고 , 그 냉기는 점점 검은예언자에게로 향해 갔다. 그 모습을 본 주위의 적들은 도망치려다가 무형(無形)의 검기에 의해 쇄도(碎屠)당해 죽음을 맞이했다.
"난 윈터러(Winterer) 이제 부터 너희들을 심판(諶判)하리라."
붉은 빛으로 빛나던 '윈터러'가 갑자기 푸른빛을 발산하더니 윈터러의 형체는 마치
빙검(氷劍)같은 형체로 변해 있었다.. 그렇다 지금 이 기술이 바로 '글라시스'이다.
글라시스는 세 대륙 중 가장 위대하고 인간의 한계까지 다다랐던 마검사(魔劍使)가
창안 해 낸 기술로 그가 믿고 의지하던 '카넬 진네만'에게 기술을 전수 해주고 세상을 떠났다. 거기서 '카넬 진네만'이 더욱 보완해 만든 기술이 바로 '연계(連繼)글라시스'이다.
"빙(氷)의 존재여, 너에게 나 윈터러(Winterer)가 명한다..앞에 있는 모든 것들을 얼려버려라. '연계(連繼)글라시스!!'"
글라시스를 시전 하자 보리스의 몸에서 뿜어지던 푸른 색의 얼음결정들이 모두 사라지더니 적들의 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연계(連繼)글라시스'라는 기술은 연과의 복합 기술에 의해 시전 되는데 본래 '글라시스'보다 연속적으로 사용 해 파괴력은 다수 떨어지지만 소수의 적에게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연(蓮)은 본래 검으로 물리공격력을 가해야만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연계 글라시스'만은 달랐다. '연'을 쓸 시에 휘둘러진 방향으로 '글라시스'가 날아가는 것이다.
연(蓮)이 사정거리가 짧은 것을 보완해주는 최적의 기술이기도 했다.
적들의 주위에 있던 냉기들은 그들의 발을 묶었고, 보리스가 휘두른 검에 의해 '글라시스'는 상대에 몸에 적중 됬다. 글라시스는 악마의 기술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몸을 점점 탐식해 가는 냉기 때문에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한다.
점점 몸을 탐식(耽殖)해 가는 '글라시스'때문에 그들은 울부짖기에 이르렀고 어떤 적은
몸이 채 얼기도 전에 실신(失身)해 버리기도 했다.
"크윽... 윈터러. 네 놈이 아무리 그 녀석을 지키려고 해도 '그'도 언젠간 '그'의 아버지 처럼 너의 존재에 먹혀 버릴 것이다. '그'의 아버지가 죽은 이유도 바로 그 때문...큭..
우리 검은 예언자는 불,바람,빙계 속성의 마검들을 찾아내서 우리의 꿈을 이룰 때 까지는 널 지옥 끝까지 따라 갈 것이다!!!!!!!!!!!!"
검은 예언자는 그 말을 끝으로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솨아아아...'
점점 보리스의 몸에 있던 푸른색의 결정과 붉은 빛으로 빛나던 맹약(盟約)은 사라지기 시작했고 아까의 폭주한 상태였다는 걸 믿기 힘들 정도로 평소의 모습과 같았다.
'보리스. 넌 너의 형 , 아니 너의 아버지 보다도 더욱 많은 잠재력을 가졌어.
나를 신뢰하게 만든다면 난 앞으로 너를 나의 주인(主認)으로 인정하지.'
윈터러 특유의 문양도 점점 주위의 빛과 함께 다시 검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이제 그 장소에 남아 있는 것은 의식이 없는 보리스 뿐 이었다.
아까의 상황을 증명 해주 듯 이곳 저곳에선 대결의 상처들이 남아있었고,
흩날리는 나무들과 밝게 빛을 내는 보름달만이 이 곳을 보고 있을 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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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번 편도 순조롭게(?) 끝을 맺었습니다. 역시 소설 쓰는 건 힘들군요..
그럼 다음 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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