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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가상 모험」-#1 (수상한 소년의 능력)

하이아칸 ¨LoaDing… 2006-08-25 17:15 493
¨LoaDing…님의 작성글 1 신고

오랜만입니다 ;ㅂ;
일주일동안은 학교에 적응해야했었기 때문에 못들어왔네요.

                                                                                                                                       

 

 

소란스러운 여관이었다.

 

"왜 그렇게 멀찍이 앉아 있는거야?"

 

열 다섯명 정도도 충분히 앉을 수 있는 나무 탁자. 그리고 소년에게는 괴상한 무리들이, 그리고 괴상한 무리들에게는 수상한 소년이 멀찍이 앉아 경계하고 있었다. 소년은 맘에 안든다는 듯이 입술을 삐쭉 내밀고선 중얼거렸다. 확실히 소년이 앉은 자리와 괴상한 무리들이 앉은 자리 사이에는 건장한 남성 두 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서로를 아무 말 없이 바라만 보고 있을 때, 귀여운 여자 아이가 오더니 물과 함께 무언가를 건내주며 물어보았다.

 

"무엇을 드실 건가요?"
'....어?'

 

괴상한 무리들은 아이의 말을 듣고 무언가를 시켰다. 그리고 다시 소년을 바라보았다. 소년의 얼굴은 당황한 듯 약간 붉어져 있었다. 아이는 괴상한 무리들에게 주문을 다 받고서 소년에게 물어보았다.

 

"무엇을 드실 건가요?"
"어..... 그... 그게...."

 

아이가 다시 한 번 물어보자, 소년은 알아 듣지 못하겠다는 듯 말을 더듬었다. 다들 이상하다는 눈치로 소년을 바라보았다. 아이가 또 다시 물어보았다. 그 때, 모자를 쓴 검은 머리의 소년이 눈치를 챈 듯 아이에게 뭐라 말했다. 이내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고선 주방으로 갔다. 아이가 사라지자, 소년이 물어본다.

 

"설마 못 알아 들으셨다는건 아니겠죠? 우리와 대화를 할 수 있잖아요?"

 

웃으면서 말하는데, 소년의 눈에는 그 웃음과 말이 사악하게 들렸다. 소년이 움찔하며 아무 말도 못하자, 모자를 쓴 소년은 눈꼬리를 들어올리며 대답을 재촉했다. 모자 쓴 소년의 추궁에 아무 말도 못하는 소년을 구해주려는 듯, 때마침 옆에서 싸움이 일어났다.

 

"뭐야? 이 자식이!"
"흥, 그건 내가 할 말이라구!"

 

서로 얼굴이 빨개져 삿대질을 하며 소리지르는 모습이 얼굴을 찌푸리게 했다. 괴상한 무리들은 얼굴을 찌푸렸다. 하지만 찌푸리기만 했지, 말리지는 않았다. 저쪽의 일은 저쪽의 일이고, 이쪽의 일은 이쪽의 일이다, 라고 정해놓은 것 처럼. 하지만, 소년이 저쪽의 일에 빠져있자, 모자를 쓴 소년이 자리에 일어서더니 싸우고 있는 남성들에게 말했다.

 

"싸움은 밖에 나가서 해주시겠어요? 여긴 댁들만 쓰는게 아니잖아요?"

 

생글 생글 웃으며 타일르듯이, 사근사근 말하자 우습게 보였는지 남성들은 소년을 보고선 '저 애는 또 뭐야?'라는 눈빛으로 몇 초간 바라보더니 다시 싸우기 시작했다.

 

"그만 하시죠?"

 

다시 소년이 그들을 향해 소리쳤다. 이젠 소년의 외침이 짜증이 난 듯, 남성들은 소년을 보더니 때릴 것 같은 기세로 말했다.

 

"꼬맹이는 빠져라잉? 여긴 너 같은 애가 참견할 게 못돼."

 

꼬맹이라는 말과 무례한 행동에 약간 화가 난 듯, 그러나 웃는 얼굴을 찌푸리지 않으며 다시 소년은 그들에게 말했다.

 

"흐응... 그래요? 그렇다면 참견한 일을 만들면 되겠군요."

 

모자를 쓴 소년의 말이 끝나자마자 커피색 머리의 소년은 알아 들었다는 듯이, 옆 자리에 있는 남성들의 짐을 가지곤 여관에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남성들은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커피색 머리의 소년이 자신의 시야에서 사라질 때 까지 멍하게 바라보고 있다 소년이 사라지자 머자를 쓴 소년에게 소리쳤다.

 

"보니까 동료인 거 같은데... 훔쳐간 값은 받아야 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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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모자를 쓴 소년이 자신보다 몸집도 훨신 큰 남성들과 싸우는, 그것도 우월하게 이기고 있는 모습을 보자 감탄을 연발할 수 밖에 없었다. 비록 무슨 말을 하는지는 못 알아 들었지만, 어쨋든 모자를 쓴 소년의 몸놀림은 정말로 대단했다.

자신을 공격하는 주먹을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재빠른 공격을 먹이는, 소년이 따라하지 못 할 빠른 스피드였다. 그리고 이상한 가면을 쓴 사람들이 공격해왔을 때, 왜 상처가 없었는지도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한참 감탄을 하고 있을 때, 적이 었던 남성들이 협동을 하지 앉고선 소년을 이길 수가 없다라는 걸 깨달았는지 한 타이밍씩 늦던 공격들을 협동 하며(?) 점점 스피드를 올려가며 소년을 몰아세우고 있었다. 소년도 당황한 듯 약간씩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성의 주먹이 모자를 쓴 소년을 때리려고 할 때, 소년이 소리쳤다.

 

"그만해!"

 

그리고 그 말에 반응했다는 듯이, 모자를 쓴 소년의 주위에 옅은 연두색의 보호막이 쳐졌다. 남성들은 모자를 쓴 소년에게서 시선을 때더니 소년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그리고선 소년에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모자를 쓴 소년은 소년을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흐음.. 마법사인가? 아까 그 이상한 말은 주문이렸다?"

 

남성이 소년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괴상한 무리들에겐 '그만해'라고 들린 말이 흡사 마법사들이 스펠을 외운 것 처럼 들린 듯이. 소년이 반응이 없자, 남성은 소년의 멱살을 잡더니 소년에게 말했다. 그러나, 소년을 알아들을 수 없었기에 남성을 노려보고만 있었을 뿐이다. 그러다 갑자기 소년의 멱살을 잡고 있었던 남성이 신음소리를 하며 쓰러졌다. 그 덕분에 소년도 함께 쓰러지고 말았다. 소년이 일어났을 땐 괴상한 무리들은 하나같이 '너 어떻게 그럴 수 있냐'라는 눈빛으로 소년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이런 식으로 말했다.

 

"타.. 탄생석이 자의로 공격해?"

 

                                                                                                               

 

즐감 하셨는지요?
댓글은 필수 이신거, 아시죠?

비판 감사합니다.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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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리스
    하이아칸 베기는용감했다
    2006.08.26
    오우 그동안 안보이는 가 싶었는데 개학하셨군요! 너무 웃긴데요 ㅋㅋ 참견할일을 만드는게 막시민이 가방을 들고 도망치는 것이였다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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