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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렉션!>
티치엘이 루시안의 가슴위에 두 손을 올리고 외치자, 그녀의 손에서 나온 빛이 그의 몸 전체를
휘감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금방 깨어났다.
[으음...잠시 기절했었나..., 뭐야! 벌써 끝낸거야?]
루시안이 어지러운듯 하다가 갑자기 놀라서 소리쳤다.
[아니..., 일단 도망갔어.]
보리스가 짧게 말했다.
[이런... 미안... 초반부터 기절해버리다니.]
루시안이 풀이 죽은 듯 나지막이 말하자, 티치엘이 웃으며 말했다.
[오빠 잘못이 아니잖아~! 이제 다시 같이 가면 되지!]
그러자, 옆에서 레이가 거들었다.
[그래... 다시 가면 되는거야, 그치 오빠?]
보리스도 웃으며 답했다.
[그래, 자, 일어나. 서둘러야지.]
그러자, 루시안의 얼굴에도 다시 미소가 걸렸다.
[음...그래~! 고민해봤자 소용없으니 이제부터라도 만회해야지! 으랏샤~! 가자!]
그렇게 그들은 들어왔던 입구를 나가 마지막 남아있는 입구로 향했다.
그 곳에는...
[...비석!?]
티치엘이 약간 당황한듯 말했다.
레이가 그 비석에 가까이 다가가더니 머리를 긁적이더니 보리스를 불렀다.
[우웅...이거 또 고대문자같은걸? 오빠, 이것 좀 해석해줄 수 있어?]
그 말에 보리스가 다가가 자세히 살펴보기 시작했고, 루시안도 그 뒤를 따라와 기웃거렸다.
[으음..., 마지막 열쇠는 저 건너편에 있다. 그 열쇠까지 얻으면 너는 내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는 길은 이 내가 알려줄 것이다. 내게 손을 대어라. 그럼 한 줄기 빛이
저 쪽까지 갈 길을 이어줄 것이다, 그리고 그 빛은 곧 사라지고 그 빛을 기억하여 가면 된다.
하지만, 벗어날 경우에는 어떤 힘이 자네를 강하게 밀어낼테니 부디 조심하게... 단, 한 명 뿐이네.
단 한명...라고 써있는걸. 난감하네..., 이건 기억력이 좋아야 되잖아?]
보리스가 난감한 듯 중얼거렸다.
그러자, 레이와 루시안과 티치엘은 주저앉고는 고민에 잠겼다.
그 때, 보리스가 말했다.
[음...할 수 없지. 내가 가볼까...]
보리스가 그렇게 말하자, 그들이 말렸다.
[안돼, 오빠. 무작정 가는건 너무 위험해!]
레이가 소리쳤다.
[너, 미쳤어. 보리스? 이건 위험하다구!]
루시안도 외쳤다.
[좀 더 생각해봐요...!]
티치엘이 두려움에 약간 울음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보리스는 단호히 그들의 만류를 뿌리쳤다.
[괜찮아...!]
그는 그렇게 말하고는 비석에 손을 대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갑자기 비석이 한줄기 빛을 쏴대었고, 그것은 이리저리 막 꼬여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골치가 아프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끝에는 빨간 빛이 감도는 열쇠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그 빛은 잠시후에 사라졌다.
[으음...가볼까...]
보리스가 천천히 발을 내딛었고, 레이,루시안,티치엘은 숨죽이며 그 광경을 지켜봤다.
콰앙!
'!!!'
중간까지 잘 가던 보리스가 갑자기 심한 폭음과 함께 붕 떠서는 비석 옆에
쓰러졌다.
[허억...!]
보리스가 고통스러운 듯 웅크렸다.
그러자, 그들이 만류했다.
[역시...이건 너무 무모해! 이걸 어떻게 가라고...]
레이가 그렇게 말했지만, 보리스는 그새 또다시 걸어갔다.
[오빠...!]
레이가 그렇게 불렀으나, 보리스는 이미 들리지 않는 듯 했다.
콰광!
쾅!
콰과앙!!
그 후로도 몇 번의 폭음이 더 울리고 보리스는 몇 번이고 쓰러지고 데미지는 점점 쌓여갔다.
그러나, 보리스는 오기로 버텼다.
[헉...지지 않아...! 내가 여기서...크으...질것... 같..냐...]
그는 거의 죽어가는 듯 보였지만, 눈빛만은 매서웠다.
보는 동료들은 그의 처참한 모습에 거의 울먹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차마 도와줄 수 없는 것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그 때...
촤아악!
[...잡았다!]
갑자기 보리스의 외침이 저편에서 들리더니, 비석이 비췄던 빛의 길이 다시 나타났다.
그 빛은 상공으로 높이 치솟았고, 잠시 후 사라졌다. 봉인이 풀린 것이다.
[오빠!]
[보리스!]
[보리스...!!]
레이, 루시안, 티치엘은 동시에 소리치며 그에게 달려갔다.
[...해냈...다...]
보리스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
'으음...난 대체...마지막으로 빛을 본 것 같았는데...음...? 잠깐...!'
자신이 마지막으로 봤던 '빛'에 생각이 미치는 순간, 그는 기절 상태에서 깨어났다.
[아...! 나...살아있네...?]
그의 몸은 멀쩡했다.
[헤헤...고생 좀 했어요!]
티치엘이 수줍은 듯 그를 보며 웃었다.
[아아...고마워...!]
보리스가 고개를 까딱이며 말하자, 티치엘은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해맑게 웃었다.
[역시..., 넌 미쳤어! 저걸 넘다니! 역시 대단해!]
루시안이 감격한 듯 소리쳤다.
[오빠..., 얼마나 놀랐다구...!]
레이는 보리스의 손을 꽉잡고는 울먹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보리스는 그녀를 가볍게 다독여주었다.
[자자..., 난 괜찮아, 레이. 그만 울어, 응? 괜히 슬퍼진다 야.]
보리스가 나직이 웃자, 그녀는 그제서야 미소를 지었다.
[응!]
그리고는 루시안이 일어서서 소리쳤다.
[자, 보리스! 이제 가자! 보물만 열고 그녀석의 정체만 알아내면...!]
그러자, 보리스는 일어나며 말했다.
[그래...! 가자! 이젠 마지막이겠지...! 조금만 더 힘내자 다들!]
그러자, 다들 힘차게 외쳤다.
[응!]
그리고 입구를 나갔을 때... 그들의 눈에 보인 것은 큰 보물상자가 아니었다.
[흐하하하하하!!! 드디어! 완벽하게! 빙의가...! 하하하하핫!!!]
미친듯이 광소를 터뜨리는 호크가 떡 버티고 있었다.
그의 주위에는 아까는 없었던 검은 안개같은 게 맴돌고 있었다.
[...! 결국, 완전하게 빙의가 된건가!]
보리스가 낭패감을 느끼며 천천히 그의 바스타드 소드를 꺼내들어 그를 겨누었다.
[자..., 다시 시작해볼까? 쇼타임이다~!!!]
그렇게 외치며 호크가 돌격했다.
[다들 조심해!!!]
[알았어!]
보리스의 그 외침에 그들은 동시에 답하고는 호크와의 마지막 대적을 향해 돌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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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아~! 드디어 챕터3스토리도 거의 끝을 달리고 있네요^^*~!
보리스의 끈기는 볼만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 그럼 오늘은 체력이 딸리는 관계로(?) 여기서 그만쓰고 내일 다시 이어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ㅁ<!
항상 지켜봐주시는 분들 고맙구요!
그럼...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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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red붉은노을2007.01.27드디어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이네요^_^ 두근두근 -
네냐플 슬픈운명의아이2006.08.11다른 님이 도와주셔서 그런지.. 저는 발판 장면이 새롭게 느껴지네요..삐질 -
하이아칸 카월2006.08.11기대하던 발판장면이 의외로 쉽게풀렸네요.삐질 그래도 재미있는 전투장면 기대 카르님 힘내세요-_- -
하이아칸 베기는용감했다2006.08.11오 드디어 본격적인 전투가 오오오오오!!!!쇼타임의 시작 인거센 ㅋ 폭발에도 굴하지 않고 달려가는 보리스의 투지! 멋짐 카르님 화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