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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days...』Chapter 20.격돌

네냐플 카르시엔 2006-08-10 23:34 856
카르시엔님의 작성글 3 신고

보리스 일행은 속으로 당황했다.

 

[빙의라...이거 여태까지와는 전혀 다른데...]

 

보리스가 난감한 듯 중얼거렸다.

 

[그럼 이 자를 죽이면...엉뚱한 사람이 죽는거야...?]

 

루시안이 당황한 듯 말했다.

 

그 때...

 

[뭐하는거냐, 안 할 거냐?]

 

흠칫!

 

뒤에서 그 자의 목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방금 전까진 저 앞에 있었는데...!!

 

그들은 재빨리 뒤돌아봤지만, 그곳에 그는 없었다.

 

그 때, 또다시...

 

[뭐...싫다면 이쪽에서 먼저 시작하지.]

 

'!!!!!!!'

 

보리스 일행은 또다시 뒤에서 들려오는 음성에 공포감을 느꼈다.

 

[크윽!]

 

<아이스 포그!>

 

보리스가 쓴웃음을 삼키듯 내뱉으며 아래쪽으로 검을 휘두르자,

 

얼음 안개가 그들을 높이 띄워주었다.

 

부웅~!

 

그러나...

 

[호오~, 제법 기발한 생각인걸? 하지만, 소용없어.]

 

[아니...어째서!!!]

 

루시안이 당황해서 소리친 순간.

 

[흠!]

 

콰앙!!!

 

치카붐...아니, 호크가 짧은 기합과 함께 루시안을 냅다 내리쳐버렸다.

 

[커억!!!]

 

루시안은 그대로 저 땅바닥으로 내리꽂혀버렸다.

 

[루시안!!!]

 

그들은 착지후에 루시안에게 달려가려 했지만, 호크가 그 앞을 막았다.

 

[헤헤...어림없지.]

 

그가 거대한 반달모양의 금빛 검을 높이 치켜들었을 때였다.

 

[속전이다!]

 

보리스가 레이와 티치엘에게 눈길을 주더니 소리쳤다.

 

[알았어, 오빠!]

 

[알겠어요!]

 

레이와 티치엘이 동시에 외치며 티치엘은 잠깐 멈추고, 레이는 그대로 보리스의 앞을 가로질러

 

달려갔다.

 

[발악이냐!]

 

호크가 그렇게 외치는 동시에 그의 검은 땅을 향했다.

 

<파!>

 

그가 짧게 외치자 그의 검은 가볍게 땅을 갈라버렸다.

 

[제법인데...!]

 

하지만, 레이는 간단히 말하며 그것을 쉽게 피해냈다.

 

가볍게 뛰어오르더니 그녀는 짧게 외쳤다.

 

<인술! 엽!>

 

그러자, 그녀의 주위에 갑자기 나뭇잎들이 세차게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녀의 모습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리고 그 자리에는 나뭇잎만이 남았다.

 

호크는 그 희안한 광경에 적이 놀랐다.

 

[뭐...뭐지...!!!]

 

그 때, 그녀의 뒤에서 쫓아오던 보리스가 뛰어올랐다.

 

[먹어라!]

 

<연!>

 

그 외침과 동시에 보리스와 호크의 검무가 허공에서 맹렬하게 부딪쳤다.

 

채챙채재쟁!

 

무려 공중에서 4번을 부딪친 두 검은 승부를 내지 못하고 끝나는 듯했다.

 

그 때...

 

<피어싱 스러스트!>

 

푸욱!

 

[크윽!]

 

호크가 고통에 젖은 소리를 내뱉었다.

 

방금 사라졌던 레이가 어느새 뒤로 와서는 그의 복부를 블레스드 대거로 관통해버린 것이다.

 

[이 녀석!]

 

그는 짧게 내뱉으며 검을 횡으로 휘둘렀으나 그녀는 가볍게 뒤로 피했다.

 

[이 자식들...우습게 봐선...!]

 

그 때, 앞에 있던 보리스가 옆으로 살짝 비키자 뒤에서 갑자기 목소리가 들렸다.

 

<홀리 볼트!>

 

그러자, 그녀의 홀리 로드에서 광(光)구체 5개가 떠오르더니 그를 향해 쇄도했다.

 

[헤헤...이쯤이야!]

 

그 때 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나를 그새 잊으셨나?]

 

[아니...!]

 

그건 보리스였다.

 

그리고...!

 

[땅을 가르는건 이렇게 하는거다!]

 

<폭!!!>

 

콰과광!

 

[크어억!]

 

땅이 갈라짐과 동시에 거기서 나온 마그마가 그의 몸을 적시고 그는 괴로워했다.

 

그리고, 그는 그 고통에 다가오는 또다른 한가지를 잊고 있었다.

 

슈우우우우...콰과과과광!!

 

[끄아악! 홀리볼트까지...!]

 

그렇다. 뒤따라오던 홀리볼트가 그 때 타이밍좋게 명중한 것이다.

 

쿠웅!

 

그는 결국 무릎을 꿇고 쓰러져버렸다.

 

보리스와 레이, 그리고 티치엘은 그의 앞으로 서서히 다가갔다.

 

그 때...

 

[쳇...아직 빙의가 완전히 되지 못한건가...분하지만 일단은 피해야겠군.]

 

호크가 그렇게 말을 뱉어냈다.

 

[어딜 가려고!]

 

보리스가 재빨리 제지하려 했으나, 그는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내며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보리스와 레이, 티치엘은 벙~한 표정을 지었다.

 

[저 녀석... 그 빠른 움직임은 텔레포트 때문이었구나...!]

 

레이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순간, 티치엘이 소리쳤다.

 

[어머! 저기 또 열쇠가 있어요!]

 

그녀가 달려가서는 저번에 얻었던 것과 똑같은 모양의 열쇠를 가져왔다.

 

[여기요~!]

 

티치엘이 쾌활하게 주자, 보리스는 그걸 받으며 말했다.

 

[이걸로 2개째... 좋아, 어서 루시안을 깨우고는 일단 나가보자.]

 

[응, 오빠.]

 

레이와 티치엘이 루시안을 깨우기 위해 루시안에게 뛰어가는동안 보리스는 그 뒤를

 

천천히 걸어가며 생각에 잠겼다.

 

'방금 그 녀석..., 빙의가 덜 됐다고 했었어, 그 말은 힘이 아직 완전히 발휘되지 못했다는건가...

 

지금도 충분히 살기가 온몸을 뒤덮었었는데... 특히 그 무서울 정도로 빠른 텔레포트의 속도...!

 

완전하게 빙의가 된다면, 그땐... 위험할지도... 각오를 단단히 해야겠어.'

 

보리스는 거기서 생각을 잠시 접고는 루시안에게 뛰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역시 가슴속에 깊은 불안감은 지울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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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치카붐...아니, 호크라고도 할 수 있는 녀석과의 첫 격돌장면을 끝냈네요^^*

 

이번판은 어찌 보면 상당히 싱겁게 호크가 졌다고 볼 수도 있겠는데요.

 

아직 1번 더 등장할테니 그 때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그리고, 베기는용감했다, 카월, 세이안。,슬픈운명의아이님의 지속적인 관심 계속해서 감사하게

 

느끼고 있어요^^*

 

이젠 님들의 리플이 없으면 허전할 지경이 되어버렸답니다^^*

 

그만큼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열심히 하겠구요^^*

 

베기님의 소설평을 듣고 더욱 감동을 먹었어요^^*

 

정말 고맙구요~!

 

그리고, 아직은 부족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봐주시는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매번 고맙게 느끼고 있답니다~!

 

그럼...! 이젠 다음 챕터로 넘어갈게요~!

전체 댓글 :
3
  • 이스핀
    네냐플 red붉은노을
    2007.01.27
    루시안의 활약이 없는게 좀 아쉽네요=ㅅ=;;
  • 보리스
    네냐플 슬픈운명의아이
    2006.08.11
    빙의.. 맞았네.. -ㅁ -;;
  • 보리스
    하이아칸 카월
    2006.08.11
    빙의라..그것참 말이 돼네요. 루시안은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져버렸네..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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