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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days...』Chapter 14.레이...

네냐플 카르시엔 2006-08-08 00:18 1052
카르시엔님의 작성글 8 신고

보리스는 엔피니온에게서 나온 탄생석을 주워들고는 중얼거렸다.

 

[역시...뭔가 있는건가...]

 

하지만, 의심은 거기까지, 더욱 심각한건 그게 아니었다.

 

보리스는 한걸음에 티치엘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외쳤다.

 

[티치엘! 레이...레이는!?]

 

티치엘은 심각한 표정으로 그 말에 응했다.

 

[아직 숨은 붙어있지만, 살려내기가 힘들어요. 마력이 조금만 더 있더라면...!]

 

티치엘이 아쉬운 듯 말했다.

 

그러자, 보리스는 잠시의 주저도 없이 말했다.

 

[내 마력을 쓸 순 없을까? 어떻게든 줄 수 있다면...]

 

그러자, 티치엘은 잠시간 생각하다가 그에게 말했다.

 

[제 손 위에 오빠의 손을 얹으세요. 그럼 제가 오빠의 마력을 써서 치료할 수 있을꺼에요.]

 

그러자, 보리스는 망설임없이 그녀의 손에 자신의 손을 얹었다.

 

순간, 그는 그의 마력이 갑자기 쑥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레이의 주위를 새하얀 빛이 둘러쌌다.

 

'레이...죽으면 안 돼...제발...! 네가 없으면 난...!'

 

보리스는 속으로 간절히 소망했다.

 

30분 후..., 루시안이 깨어났다.

 

[아, 보리스...! 해치웠구나...!]

 

루시안이 밝게 미소를 띠며 말했다.

 

[응...! 하지만 레이가 아직...!]

 

그렇게 말하는 보리스의 안색은 피곤해보였다.

 

그건 티치엘도 마찬가지였다.

 

오랜 치료의 피로 때문이니라...

 

그 순간...!

 

[으음...!]

 

[언니!?]

 

[레이!]

 

레이가 신음소리를 내며 깨어날 기미를 보이자, 티치엘과 보리스가 동시에 소리쳤다.

 

그리고...

 

[으음... 여긴...아... 나 그 녀석의 발에...아! 엔피니온은...!]

 

그러나, 그녀는 말을 다 끝맺지 못했다.

 

갑자기 보리스가 그녀를 꽉 끌어안았기 때문이었다.

 

[...오빠...!]

 

[어머!]

 

티치엘이 약간의 호들갑을 떨며 쳐다보자 루시안이 티치엘의 눈을 가리며 뒤돌아서서는 말했다.

 

[이 바보야, 그럴때는 피해주는 게 예의야.]

 

그리고는 저쪽으로 걸어갔다.

 

레이는 갑자기 그가 끌어안자 처음 보는 그의 모습에 당황했다.

 

그러나, 그녀는 곧 깨달았다.

 

그의 몸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다는것을...

 

[오빠..., 난 괜찮아...]

 

그녀가 그를 진정시키려 말했다.

 

[레이...난...네가...흑...나때문에......]

 

[오빠...울어?]

 

그는 울고 있었다.

 

[나...너 없으면...어떡하라고...흑...난 두려웠단 말야...네가......없어지는 게...!]

 

그녀는 나지막이 속삭였다.

 

[오빠...미안해...걱정 끼쳐서...그러니까 오빠 울지마...나까지 슬퍼지잖아...]

 

그녀는 보리스를 꽉 끌어안았다.

 

그녀의 눈에서도 한줄기 눈물이 흘러내렸다.

 

보리스의 진심이 와닿았기 때문일까...

 

그렇게 둘은 한동안 껴안고 있었다.

 

둘 사이의 애정이 깊어진건 말할 것도 없었다.

 

그리고... 그들은 무사히 카울로 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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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챕터2스토리도 끝을 맺었군요^^*

 

어떻게 하면 보다 잘 그려낼 수 있을까하고 고민 많이 한만큼 개인적으로 만족감이 드네요.

 

아무래도 보리스랑 레이는 잘 어울린단 말이죠...~!

 

자! 그럼 이제 다음에서는 챕터2스토리를 마무리짓고 챕터3스토리를 이어가겠습니다.

 

챕터2스토리는 내일 끝내기로 하구, 오늘은 일단 자보겠습니다^^*

 

지켜봐주시는분들 언제나 고맙구요^^*

 

리플 달아주시는 분들 힘을 북돋워주셔서 더욱 고마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전체 댓글 :
8
  • 막시민
    네냐플 대충살아
    2007.07.31
    <>ㅅ<>-재미있어요 ㅎㅎ
  • 티치엘
    네냐플 순수백월묘
    2007.01.29
    흐흣, 아무래도 잘어울려요오♥ 역시나 두근두근 흥미진진 +_+ 잘보고가용
  • 이스핀
    네냐플 red붉은노을
    2006.11.27
    너무 재미있어요^_^ 레이와 보리스의 애정이 참으로 깊네요.
  • 보리스
    네냐플 슬픈운명의아이
    2006.08.08
    나야랑 보리스 정말 잘 어울리죠 ㅎ 아아.. 홈페이지에 오면 먼저 이 소설부터 찾게 되네요 ㅎ
  • 이스핀
    네냐플 o이수퓐o
    2006.08.08
    감동적이에요 오늘 처음봣는대 진짜 소질 잇으시네요 ^^
  • 보리스
    하이아칸 카월
    2006.08.08
    재밌어요~~~저 완전 팬됀것같아여^0^
  • 보리스
    하이아칸 베기는용감했다
    2006.08.08
    고2라고 하셨는데 힘드시겠네요..저는 이제 고1인데 같은 고등학생이라 그런지 왠지 이해가 가는 ㅋ 그래도 힘내서 연재해주세요. 님의소설볼때 마다 배우는게 많으니..
  • 보리스
    하이아칸 베기는용감했다
    2006.08.08
    항상님의 소설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전투묘사가 정말..뛰어나네요..거기다가 스토리도 독특하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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