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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잠에서 깬 레이가 눈을 뜬 앞에는 보리스가 곤히 잠들어 있었다.
'......'
왠지 모를 감정을 느낀 그녀는 얼굴이 화끈거림을 느끼고는 일어나 창밖을 보았다.
햇빛은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떠나기에 좋은 날씨다...]
[아...깼어요...?]
[!]
보리스가 그 소리에 깨어난 듯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아...응...저기...]
[...네?]
레이는 잠시 멈칫하는 듯 하다가 말을 꺼냈다.
[저기...나이가 어떻게 되요...?]
[아...17인데...]
[음...그럼...]
레이는 좀처럼 말을 꺼내지 못했다.
'왜 저러지...? 안좋은 꿈이라도 꾼걸까?'
생각에 잠긴 채 물을 마시던 보리스의 귀에 문득 이런 말이 와닿았다.
[난 15살인데...'오빠'라고 불러도 되죠...?]
[푸훗!!!!!!!!!!!!!]
'!?'
보리스는 놀란 눈치였지만, 그의 반응에 더욱 놀란 레이였다.
[콜록콜록...아...음...뭐 좋을대로 해...]
갑자기 말을 놓는게 어색했던지 머뭇거리던 보리스는 지금까지와의 그와 비교했을 때
수월하게 말을 꺼냈다.
[...응......오빠]
순간, 둘의 얼굴은 홍당무처럼 새빨개졌다.
[아...오늘 날씨 참 맑네...떠날 준비 해야지?]
보리스는 익숙해지려 애쓰면서 말했다.
[응...준비할게]
그렇게 짐을 다 챙긴 그들은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끝낸 뒤,
아직 가을낙엽이 다 지지않은 길을 따라 떠나기 시작했다.
[저기...오빠...?]
[응?]
레이가 갑자기 그를 불렀다.
[오빠는 검사잖아? 그런데 어떻게 마법을...]
레이가 의아한 듯 물었다.
[아...그거? 그건...]
멈칫하는 그...
[죽은 형이 나에게 알려준 마지막 기술이야. 마력을 검에 최대한으로 집중시킨 다음,
검기를 머리속에 구체적으로 그리면 형상화되어 나와. 거기서 파생적으로 마법도
발생시킬 수 있는거지...]
그렇게 말하는 그는 겉으론 멀쩡해보였지만, 그의 눈은 슬퍼보였다.
[아...]
그 변화를 놓칠 레이가 아니었다.
[형이...죽은거야...?]
[뭐...그런거지...]
그녀는 괜시리 마음 한켠이 아려옴을 느꼈다.
그때...!
[레이!]
카앙! 콱!
'!'
놀란 레이가 이물체가 날아온 곳을 보니 땅바닥에 수리검이 꽂혀있었다.
[예의가 나쁘군...이런 식으로 나타나다니...]
보리스는 아직 몸을 숨기고 있는 그들에게 말을 걸었다.
[아~막아냈구만 역시...'윈터러'의 주인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만...]
'윈터러?'
그녀는 의아한듯 고개를 수그렸다.
[...어느새 거기까지...]
레이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심!>
목소리가 들려온 곳으로 날아간 수리검은 목표를 맞추지 못하고 튕겨나왔다.
[그렇게 서두를 것까진 없잖아?]
타닥!
그들은 모습을 드러냈다.
한 명은 두 개의 총을 양손에, 또다른 한 명은 거대한 도끼같은 것을 짊어지고 있었다.
[...시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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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를 짜내니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면서 챕터와 융합시키기도...파생시키기도 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고 있네요.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써갈수 있도록 분발! 또 분발!>ㅁ<!
아, 그리고 나야트레이의 이름을 여기선 '레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원래는 '나야'인건 알지만
개인적으로 어감이 이상하다 싶어서 바꾼 것이니 너무 태클 걸진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그럼 챕터 하나 더 쓰고나서 다시...!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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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순수백월묘2007.01.29레이라는 이름도 깜쥑한데요오♥ (레이,, 같은 어감의 이름을 좋아하는 퍼억!!) 화이티잉~ -
네냐플 red붉은노을2006.11.27오옷 레이가 보리스한테 '오빠'라 하다니;ㅅ; 챕터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다른 재미군요^-^ -
네냐플 올레르게Ol에2006.09.27아자 화이팅입니다요 -
네냐플 JustLove2006.08.09챕터 하나쓰고...뭐하실까..[...] 어쨋든 이번 편도 재미있었어요..ㅇㅅ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