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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xx야.
공무원학원 같이 다니는 환이 오빠야.
오빠로서 너에게 고백을 편지로 써볼까 해...
누구한테 좋아 한다고 편지 쓰는건 처음이라 두서 없이 써도 이해 해주길 바란다.
난 학원에 처음 왔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강의만 듣고 있었어...
점심시간이라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너는 친구들과 재미난이야기를 하고있었어
난 엿들을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작은 공간에서 말하는 너희 이야기를 듣고 피식 웃었지.
내가 웃는걸 보고 너는 같이 웃어줬어. 그때 처음 너를 보았을때 웃음이 이쁜 아이구나
생각 했지 그 후로 우린 통성명도 하고 보면 눈만 보면 웃어줬지..
넌 정말 웃는게 이뻤어. 설레기도 했어. 그래서 너를 좋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
공부하고 힘들었을때도 너는 나의 힘이 되어줬어. 그래서 너에게 감사해.
비록 지금은 공무원이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너에게 훌륭한 남자가 되어볼께.
너도 공무원이 꼭 될꺼야. 같이 힘내자.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면
너를 많이 좋아해.♡ 내 마음을 받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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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리나인버스♀2013.03.10풋풋한 사랑이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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