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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날들을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잠을 청하고 아침을 맞이하는 당신께.
쑥쓰럽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고합니다..
가까이 있다보니 보여줘야 할일 그렇지 않은일 모든일을 함께 겪으며
당신과 참 많은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함께 재래시장을 돌며 무거운짐을 낑낑거리고 걷던 기억도
**장삼겹살을 굽는다고 방한구석을 온통 연기로 뒤덮게 했던 순간도
시간이 지난 지금은 우리의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억인듯합니다.
실패의 아픔에 보름동안 아무것도 삼키지 못하고 있을때도
당신은 묵묵히 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죠.
고마운 마음이 클수록 고마움을 표현하기 힘든가 봅니다.
내 곁에 있어준 당신께
고맙다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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