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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으로 받은 너의 휴가때문에 그날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버텼어
휴가첫날 놀이동산 가기위해 학교수업도 마다하고 널만나러 가고 있었지
하지만 피곤하다는 너의 말에 얼굴도 **못하고 나는 집으로 돌아갔어
그러면서 오늘은 연락하지말자는 너의 말에 내가 뭘 잘못했나? 아무것도
모르고 미안하다고만했지 시간을 갖자는너...휴가나온 첫날 그게 나한테 할말이니?
이제 연락조차하지말라는너...무작정 기다리라는 너의말에 울고불며 매달렸지만
넌 이미 나에대한 맘이 없는지 끊자고하더라 그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연락을 했어
너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내 연락을 받았고 다시 나에게 돌아오나했어
일이 생겨서 서울 큰아빠네 집에 가**다는 너의 말 믿었어...휴가나오기 전부터 말했던거니까..
새벽에 너도 모르게 나한테 전화를 걸었나봐 친구들과 떠는 너의목소리..여자들도 있더라
누구와 있냐는 나의말에 넌 당당히 전여친이름을 말하더라
그리고 책임지겠다며 헤어지자는 너...진짜 밉더라
결국 헤어졌어 우린
다음날 너한테 받은 물건들 돌려주고 마지막으로 너 얼굴보고 헤어지기로 생각해서
우리집앞으로 오라고했어 기다리라는 너....아직 바빠 재촉좀 하지마
30분뒤 너의 페북엔 친구들과 놀이동산에 놀러간 사진이 올라왔어
휴가첫날 나와함께 가기로했던 놀이동산...
아에 날 만날생각 조차없었으면서 기다리고했지? 난 그걸또 기다렸고
내가 **이고 **머저리였어
너무 화가나서 페북에 글을썻어
그걸본 너는 온갖심한 욕들을 하고 심지어 입에 담지못할 말들까지 문자로 보냈지
1년 넘게 사귀면서 나를 정말 사랑했던 사람인데 정말 한순간에 변하는구나
아직도 믿겨지지않아 너한테 다시 연락이 올까 매일매일 기다려
너가 진심어린사과만해도 널 다시 용서할수 있을거 같아
하지만 넌 사과하지않아..너가 뭘 잘못한지 몰라 내가 똑똑히 말해줄께
넌 나한테 실수한거야 니가 나한테 보낸 문자다시한번봐봐
니가 나한테 무슨말을 한건지 그말을 들은 나는 어땠을지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봐
이제 다신 너같은 ** 안만나 너 보란듯이 잘살꺼야
좋은 남자만나서 너가 후회하게 만들꺼야
이제 정말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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