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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20대 남자입니다.
고등학생때부터 알고지내던 여자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친하게지내다보니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고 저는 11년 9월 14일 진지하게 만나기로 했습니다.
같은 대학교는 아니었지만, 학교끼리 가까워서 점심도 같이 먹곤 했습니다.
영화도 보고, 카페도 가고, 타로점도 보고, 밥도 먹고, 노래방도 가고 등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여자친구는 권태기가 왔습니다.
여자친구는 힘들다며 저보고 헤어지자며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놓지면 안될꺼같아서 여자친구를 만나 붙잡곤했습니다.
그렇게 여자친구와 만난지 벌써 250일.
이제 반대로 제가 권태기가 왔어요.
여자친구는 정성을 다해 잘 해주는데, 저는 많이 힘들었어요..
그 당시에 여자친구와 저는 폰을 바꿔 쓰고있었는데, 이제 정리해야할거 같아서 다시 바꿨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폰에 걸려온 전화 한통.
제가 알고있던 저희 동네누나가 전화를 한것입니다.
물론 제가 쓰고있는줄 알고 했던것입니다.
그리곤 여자친구한테 전화가왔습니다.
울면서 저한테 이 여자 누구냐고....
저는 권태기가 와서 말대꾸 하는것조차 힘들었습니다.
동네에 아는 누나라고 사실대로 털어놨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와 잘 만날때도 동네누나 가끔씩 보곤했습니다.
물론 다른마음은 없었고 그냥 동네친한누나? 그정도였습니다.
여자친구는 믿지 않고 그렇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오해로 인해 헤어진것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제가 오해를 하게 만든것이 잘못인거같네요...
아... 이번 3월14일 화이트데이날, 여자친구를 딱 한번만이라도 만나보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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