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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내마음 더이상 주체할 수 없을것 같아..

하이아칸 요시아리 2013-03-04 18:22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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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대.. 내 마음을 한번에 빼앗아간 그녀..

 

그대의 영롱한 눈빛과 파랗게 빛나는 그대의 피부를 보며

 

순간 내 마음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뛰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대가 창살을 들고 내게로 뛰어오는 모습은

 

마치 성당에 걸린 한폭의 그림속 장면과 같고

 

그대의 창이 내게로 찔러올때 큐피트의 화살이 되어

 

도망 갈수조차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그대의 주위에 퍼져있는 보라색 물결을 보며

 

나의 체력또한 고갈되게 만들었으니

 

이는 전설에서 나오는 서큐버스가 유혹하는것 보다 더욱

 

내 심장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전 한때 그대가 내게 다가와 큐피트의 화살을 날려

 

사랑의 포로가 되지 않을려고 했으나

 

이젠 이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그대에게 순응하려 합니다.

 

아아.. 이제 당신의 포로가 된 제가 그대의 이름을 불러도 되겠습니까..

 

모리안이여..제 머리위에 카운터가 0이 될때까지 그대를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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