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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안이 창백한 얼굴로 외쳤다.
"보리스!!!! 언제 여자애를 납치한거야!! 아무리 친구라도 이건 용납할 수 없어!!! 게다가 옷까지 찟고!
강X할려고 하다니!!! 너 괜찮아? 보리스가 이상한거 보여주지 않았어? 진정해 괜찮을거야!!"
퍽!
막시민이 루시안의 뒤통수를 갈겼다.
"아니야 루시안 저걸봐 이미 당(?)한 모습이잖아!!! 너이자식 보리스!!! 감히 나도 못해본 짓을!!"
막시민은 부러워 하고 있었다.......
"아니야!!! 진정해 너희들 난 강X마가 아니야!! 루시안 넌 내가 그렇게 밖에 안보여?"
보리스는 거의 울고 있었다.
"응!!!!!"
루시안과 막시민이 입을 모아 외쳤다.
"걱정마. 보리스 너가 아무리 강X마라도 면회는 가고 사식도 넣어 줄게.. 뭐해 막시민? 빨리 교장 선
생님께 가야지?"
"루시안 오해야 잠깐 내말을 들어어었!!!"
"강X마 따위의 말을 들을까보냐아았!!!!"
막시민이 외친다음 의자로 보리스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퍼억!
풀썩...
보리스는 쓰러지면서 생각했다..
'루시안,막시민 난 아니야. 아 히바 차자리 해봤더라면 억울하지도 않지........"
전에도 말했듯이 보리스도 남자다.
----------5시간뒤---------------
"으음? 여긴 어디지?"
보리스가 정신을 차렸다. 그의 눈에는 하얀 벽과 천장 그리고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친구들을
보았다.
"여긴 병원이잖!!!!뚫컼"
"**!!"
막시민이 보리스의 입에 제갈을 물렸다.
"재판관님 시작하시죠."
막시민이 고개를 돌리면서 말했다. 보리스도 고개를 돌려보니 거기엔..
"지금부터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재판관인 란지에 로젠크란츠 입니다. 그럼 이번 재판의
용의자인 보리스 진네만을 심문하겠습니다."
란지에가 있었다.
'란지에!!! 너마저 날 믿지 못하다니!!!!!!'
란지에는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그럼 검사님 나오시죠."
"예. 재판관님. 조슈아 폰 아르님 출두했습니다."
검사는 조슈아다.......
"그럼 사건 브리핑을 하고 심문하겠습니다. 오전 8시10분경 증인 루시안 칼츠와 막시민 리프크네가
거실에서 대화를 하던중 용의자 보리스 진네만이 평소와 다르게 방에서 나오지 않자 의문을 느낀 두
사람은 용의자를 깨우러 용의자에 방에 갔다가 용의자가 피해자를 강X하려는 아니 강X한 실제
현장를 목격하고 막시민 리프크네가 용의자를 기절시켜 체포했습니다. 보리스 진네만 이것이
사건의 전말이 맞습니까?"
조슈아는 긴말을 숨도 안쉬고 읽었다.
"웁웁웁우웁웁웁!"
보리스는 필사적으로 해명했다.
"죄송하지만 전 아진 외계어를 배우지 않았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배워둘걸 그랬습니다.
그래도 문맥상 맞다고 인정하는 것 같으니 형은 당연하게 사형으로...."
"잠깐만요! 변호사 티치엘 주스피앙 반론을 요구합니다!"
"허가합니다."
보리스는 이사태가 이해되지 않았다.
"우선 용의자가 숨을 못쉬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저렇게 죽이면 안됩니다. 감전사를 시켜야 합니다.
감히 여자애를 강X 아니 강제로 덮치다니!!"
티치엘도 보리스의 편이 아니다...
"허가합니다. 변호사, 재갈을 풀어 주세요."
쉬리릭
재갈이 풀렸고 보리스는 외쳤다.
"이상황은 뭐야!! 왜 내가 재판을 받는데!!! 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피해자의 상태를 보면 충격인지 울음을 그치지 않고 찢어진 가슴팍에 앝은 상흔이 남아 있어
아마 무력으로 소리지르면 죽여버리겠다 등등의 방법을 쓴것이 아닐까 본 검사는 확신합니다."
"게다가 출신지도 모르고 양친이 없고 어느순간 용의자가 끌고 욌다고 하니 노예매매 에도 관련
이 있을거라 본 변호사는 추측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가장 고통스럽게 죽는다는 감전사를
요청합니다. 재판관님."
"허가합니다. 그럼 검사는 사형대를 준비하시고 변호사는 전기를 준비하세요."
아무도 보리스의 말을 듣지 않았다....
"내말 좀 들어!!!!!!!!"
보리스는 병동이 떠나가도록 외쳤다.
"왜 아무도 내말을 믿지 않는데!!!"
"현장에서 검거됬으니까."
란지에가 즉답했다. 보리스를 살려줄 마음이 없나보다....
"그럼 윈..아니 그애를 불러와줘 내가 직접 예기할게! 응? 란지에 내가 너 얼마나 많이 도와줬는데"
란지에는 난처하다는 듯이 말했다.
"아니 그런말 해봤자. 당신을 직접보면 애가 다시 울지도 모르고 루시안이 얼마나 애를 진정시킬려고
노렸했는데...."
보리스는 필사적이었다.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죽긴 싫었다.
"그래도 한번만!! 내가 다 설명할수 있어!!"
란지에가 한숨을 한번 쉬고는 말했다.
"알았습니다. 그럼 용의자의 요청에 따라 피해자를 불러오겠습니다. 루시안씨 애를 대리고 와주세요"
"네~"
루시안의 목소리가 옆방에서 들렸다. 그리고 나타난 루시안의 모습은 과간이었다.
머리에 삐** 모자를 쓰고 얼굴에 크레파스로 낙서되어 있으며 동물옷을 입고 개 흉내를 내면서
등에 윈터러를 태우고 바닥을 기어온 것이다.윈터러는 티치엘의 옷을 입고 있었으며
뭐가 좋은듯 막 웃고 있었다.
"자자 착하지? 우리 공주님 다 왔어요오~"
"응 오빠 진짜 착하다!"
윈터러는 8살의 모습이다.
란지에가 얼굴이 빨개져 있었다. 조슈아와 티치엘 그리고 문을 지키고 있는 막시민은 아주
난리가 나서 죽으려고 한다.
"크하하하하하하하"막시민의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티치엘의 웃음
"푸헤헤헤헤헤헤"조슈아의 웃음
땅땅땅
란지에가 망치를 내리쳤다.
"모두 정숰 용의자는 설명하시옼"
역시 란지에도 감정은 있다.
"먼저 관계 설명부터 할게 이녀석은 내 친동생이야. 이번에 날 찾으러 와서 오빠로서 검술 대련을
해주는데 실수로 강하게 해서 우는거야"
보리스가 설명했다.
"믿을 거 같아!!!!!"X5
'쳇 역시 안믿나 하긴 이걸 믿을리가 머리색도 다른데....'
참고 보리스는 검청색 윈터러는 빛나는 은색
"알았어 사실대로 말할게 사실은..."
윈터러가 끼어들었다.
"이사람은 내 아빠고 난 친 딸이에요. 처음 뵙겠습니다. 윈터러 진네만 5살이에요."
"보!!!!리!!!!!!!스!!!!!!!!!!"막시민이 외쳤다.
"자기 애를 버린거냐!!!!!"
"아니야 난 해**도 않았다고!!!!!!"
"믿을거 같냐!!!!!"
"믿어!!!!!! 나도 모르는 애라고!!!!!!"
보리스가 해명하지만 소용없었다. 이때 티치엘이 말했다.
"그럼 보리스 친딸이라 치고 옷은 왜 찢은 거야?"
삐질삐질
보리스와 윈터러의 등뒤에 식은땀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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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부드립 해봤어요.
애아빠가 된 보리스!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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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일진、〃2012.02.22허우, 막장 소설이 이렇게 재밌는줄 몰랐네욬ㅋㅋㅋㅋㅋ 아, 미치겠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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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IceStream2012.02.21아 윈터러 쟤 보면볼수록 가관이네옄ㅋㅋㅋ보리스의 심정으로는 한대...아니 죽을때까지 패주고 싶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