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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이 엮어질 때 그것은 관계(關係)가 되고,
관계와 관계가 엮어질 때 그것은 이야기(story)가 되며,
이야기와 이야기가 엮어질 때 비로소 그것은 한 권의 책이 되며, 끝나지 않는 이야기가 된다.
-cirring-
안녕하세요? 서링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지금 바로 활동을 개시하고 싶지만,
또 다른 자(自)가 게임을 끊으려고 해서 기다려줄 생각입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自)라고는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것 또한 자(自)이죠.
그가 떠나고, 여러분의 공허함을 채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쓸쓸한 바람만이 부는 허공에서, 밧줄 하나를 선택하겠습니다.
설령, 그게 아무도 잡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썩어 문드러진 것이라도,
저는 그게 저를 이끌어줄 밧줄이라고 믿고, 그 밧줄을 잡겠습니다.
올라가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밧줄이 이끄는 곳으로 가는게 저의 꿈(自由)이니까요.
그럼, 다음에 다시 만나겠습니다.
그는 떠났지만 떠나지 않았다.
그는 사라졌지만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죽었지만 죽지 않았다.
그는 움직였지만 아무도 그가 움직인 것을 몰랐다.
그는 울었지만 아무도 그가 우는 것을 몰랐다.
그는 웃었지만 아무도 따라 웃어주지 않았다.
그는 질문을 했지만 아무도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그는 사랑을 했지만 사랑받지 못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무엇이였을까…
-cir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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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유은채2011.04.17정말 잘적었네요... 잘읽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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