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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Ice Ep 얼음사과 과수원 보너스1

네냐플 ETERNAL‘ELISA 2011-02-23 16:51 527
ETERNAL‘ELISA님의 작성글 2 신고

보너스화: 클로에 다와 알레이스

 

"알레이스! 알레이스! ... 고용 용병주제에 왜 맨날 나한테서 떨어져 있는거지? 흠.. 도대체 어디서

뭘 하는지 조사해 봐야 겠군.."

 

나는 클로에 다 폰티나.

나는 켈티카의 '하트 성'의 여왕이다.

나에겐 여태까지 거역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나의 권력엔 도전할 수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요즘은 '란지에 로젠크란츠'라는 남자와 '알레이스 크로커'같은

'나의 권위에 도전하는 자'가 생기고 나서 내맘은 편할 날이 없다.

이럴수가.

나는 '하트의 성'의 여왕님인데.

한낮 하급귀족과 작은 나라의 왕위보호기사 따위가 나의 말을 거역하다니.

용서 할수가 없다.

용서 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야말로 찾게되면 고역스럽게 괴롭혀 줄것이다.

알레이스 이것을 만나면...

 

"우쭈쭈쭈~"

 

...?

무슨 소리지?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그렇지.. 잘먹네.."

 

...?

저기 폐허 건물 모퉁이 돌아서 들리는 소리 같군.

음.. 어떤 바보인지 한번 보도록 할까..

바보...

 

"꺄아~ 귀여워어~"

 

바..보..

바보.. 거인..?

아.. 알레이스..?

 

"너.. 거기서 뭐하고 있는 거지..?"

 

"응? 고양이밥 주잖아."

 

"그래? 그옆에 있는건.."

 

"고양이 장난...감..응..? 히익! 뭐! 뭐야! 너! 여기까지 어떻게 온거야?"

 

"이상한 목소리가 나서 와본 것 뿐이야. 우쭈쭈쭈~ 그렇지 잘먹네 꺄아~귀여워어~"

 

내말에 녀석의 얼굴이 새 빨개진다.

큰 덩치에 어룰리지 않는 성격 이로군.

흥. 그래도 뭔가가 특이한 점이 있어야 내 밑에 있을 자격이 되지.

그건 그렇고...

녀석은 또 어디로 간거지..

아.

고양이도 사라졌다.

 

"흥. 어디로 도망가봤자 내 손바닥 안이다."

 

. . . . .

 

뭐야? 뭐지? 어떻게 저녀석이 내가 있는 곳을 알아낸 거지?

지금 그런거 따질때가 아냐.

만일 저녀석이 내 모든 걸 알아차리면

분명 학교안에다가 소문을 내 버릴 거라고!

'내 용병을 무서워하지마라. 저래봬도 고양이나 강아지를 좋아하는 여리디 여린 마음을 지닌

여자다.'

이러면...

우아아아아! 안돼에에에!

우선 멀리 도망가자.

녀석이 찾을 수 없는 곳까지...

가버려야돼..

좋아... 여기 이 산속 풀밭은 나만이 아는 곳 이니까 아무도 못찾을거...

 

"흥. 역시 여기 있을줄 알았지."

 

"히익?!"

 

어떻하지.. 어떻하지.. 어떻게 여기 온 데까지 찾아온거지..?

 

"그렇다고 해도 의외로군. 여기는 나만 아는 장소일 줄 알았는데. 너도 알고 있었다니."

 

"뭐?"

 

"나도 맘에 들어하는 곳 이다. 약 1년 전에 여기 이 과수원이라는 학원에 처음 왔을때

나는 너무 괴로웠었지.(롱소드 때문에) 하지만 이 풀밭을 찾아내고 여기 앉아 반나절을 보내니

마음이 매우 편안해 지더군. 마치 모든 것을 용서해 줄수 있을 정도로.."

 

나는 한동안 계속 멍하니 서있었다.

그런 기분을 느낄때 여기로 오던 사람이 나 하나 뿐 만이 아니었구나.

뭐.. 꼭 나혼자 알고 있으란 법도 없으니까.

 

"그런데."

 

"왜?"

 

"그 고양이 나도 좀 안아보면 안되나? 나도 무척 좋아한다. 고양이."

 

뭐.. 그런거라면..

 

"자."

 

"동물들은 정말 좋다. 자신의 마음에 하나의 거짓도 없으니. 무조건 자신이 행동하는데로 행동하고

거짓된 행동을 하지 않지. 하지만 인간은 달라. 인간은 모두 거짓 투성이지. 그런뜻으로 인간은

이런 작은 고양이 보다도 못한 존재인 거다."

 

뭐.. 그럴지도 모르지..

 

"그런 뜻으로 넌 고양이와 비슷하다. 어때. 나랑 의자매 맺지 않겠나?"

 

"의자매?"

 

"그래."

 

의자매?

왜 갑자기?

설마 나에게 무언가 노리는 것이 있나?

 

"날 못믿겠다는 표정이군. 난 널 계속 내 옆에 두고 싶다. 너라면 날 배신하지 않겠지.

날 버린 어느 남자처럼..."

 

어느 남자...?

누구지? 갑자기 궁금해지네..

 

"빨리말해. 난 실용적인 여왕이다."

 

"그럼.. 누가 언니야..?"

 

"말할게 뭐가있나? 당연히 내가 언니지."

 

아.. 그러세요..

뭐.. 그런거라면 받아주지..

 

"좋아."

 

"그래. 그럼 의자매를 맺도록하지. 뭐 먹고 싶은거 없나?"

 

"뭐. 맥주나 마실까?"

 

"난 그런 하급적인 술은 안마신다. 따라와라 내가 와인을 모아 숙성시키는 곳이 있으니까."

전체 댓글 :
2
  • 보리스
    네냐플 마시멜로∂
    2011.02.28
    클로에 뭔가 멋져요ㅎㅎ
  • 이스핀
    네냐플 갈래귀
    2011.02.23
    훗 거만한 클로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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