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티치엘
소설

Ice Ep 얼음사과 과수원5-3

네냐플 ETERNAL‘ELISA 2011-02-05 15:30 530
ETERNAL‘ELISA님의 작성글 1 신고

"응? 재밌는 곳?"

 

베르디나는 잠시 우물쭈물 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응. 갈래."

 

.   .   .   .   .

 

"***! 꼬맹이는 또 어딜 간거야!"

 

막시민과 일행은 계속 베르디나를 찾아 과수원의 사과나무 전부를 뒤지기로 했다.

하지만 베르디나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거기에도 없냐? 없냐?"

 

"없어!"

 

.   .   .   .   .

 

막시민은 계속해서 베르디나를 사람이 없는 쪽으로 데려갔다.

 

"오빠. 어디가는 거야?"

 

"거의 다왔.."

 

순간. 막시민의 몸을 얼음이 관통하고 지나갔다.

 

"커..어..?"

 

"장난은 여기까지다. 날 갖고 놀 생각은 버려 '빌리어 네리쿠르'. 놀아 주는건 여기까지야."

 

"커.. 큭.. 큭큭큭... 하하하하하!! 이~런 들켜버렸네. 역시 '엘즈 엘렉시르'야. 잘 하면 죽일 수 있었는

데.. 아깝다. 아까워..."

 

베르디나는 역겨운 표정으로 힘주어 가짜 막시민의 몸을 두동강 내었다.

 

"사기를 치려면 제대로 하시지. 없잖아. 네 '그림자' 그림자도 제대로 복제하는 게 어때?

투명 괴물."

 

"아아~ 잘하면 전 '신'의 고기를 마음껏 음미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야."

 

베르디나는 한층 열띈 표정으로 소리쳤다.

 

"사라져."

 

.   .   .   .   .

 

"베르디나! 베르디..응..?"

 

"왜 불러?"

 

막시민은 어느새 자신의 앞에 떡 하니 서있는 베르디나를 보고 기겁을 하더니 털썩 넘어졌다.

어지간히도 당황했나보네..

베르디나는 어깨를 한번 으쓱이고는 묘안석 빌라로 돌아갔다.

 

"응? 만났어. 오빠랑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

 

"뭐라고? 어디 다친데 없냐?"

 

"걱정마 내가 혼내줬어."

 

막시민과 일행은 잠시 아무말이 없었다.

 

"혼내? 네가? 나를?"

 

"응."

 

막시민과 일행은 잠시 멍했다가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햐아~ 꼬맹이한테 질 정도면 엄청 약한가보네. 걱정할 필요 없겠다.

 

베르디나는 피식 웃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생각해' 라고 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일행은 안심한 가운데에서 전혀 긴장을 늦추지 않는 사람이 단 한명 있었다.

바로 나야트레이.

모두 각자 방으로 들어갈때 나야는 베르디나의 팔을 붙들었다.

 

"잠깐. 내 질문에 대답해."

 

"응? 응..."

 

"정말 그 도플갱어가 약한게 맞는건가?"

 

베르디나가 아무 말이 없자, 나야는 알아챈 듯 했다.

 

"일행과 비슷한 실력인가?"

 

베르디나는 아무말 하지 않은채 벌떡 일어나 다시 보리스 방으로 향했다.

 

"언니 오빠들은.. 이길 수 없을 거야."

 

전체 댓글 :
1
  • 보리스
    네냐플 마시멜로∂
    2011.02.07
    도플갱어도 조작에의한것이군요! 그나저나 너무 쉽게 끝나는듯한데... 이렇게 간단하게 끝나진 않을 것 같군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