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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Ice Ep 얼음사과 과수원4-2

네냐플 ETERNAL‘ELISA 2011-01-16 16:41 434
ETERNAL‘ELISA님의 작성글 2 신고

그 '거구의 여자'의 이마에는 꼭 터질것 같은 핏줄이 씰룩 거리기까지 했다.

그 엄청난 분위기에 일행은 압도 당했다.

 

"귀찮으니까 전부 덤벼들어!"

 

말투하며 자세까지 영락없는 무수한 전쟁에서 살아남은 것 같았다.

일행이 아무 말도 하지 않자 기분이 상했는지 그 '거구의 여자'는 곧장 그 벌겋게 가열되어 있는

거대 도끼를 마구 휘두르기 시작했다.

일행은 피하려고 고개를 숙였다가 뒤를 돌아보고 숨이 뒤집히는 줄 알았다.

나무 한그루가 그것이 한번 긋고 지나가자 쑹덩 베여버린 것이다.

그 나무는 마치 칼로 자른 것 처럼 깨끗하게 잘려 있었다.

정말 이 도끼에 한번 베이면 중상은 고사하고 죽을지도 모른다!

 

"크윽.. 저거 진짜 인간 맞냐? 괴물이 따로 없구만!"

 

"지금 그런 말 하고 있을 때가 아냐! 무조건 피하라고!"

 

하지만 막시민에게 욕을 빼면 시체인지라

역시 막시민 답게 피하는 중간 중간에도 중얼 거리고 있었다.

어찌보면 여유라고 볼 수도 있겠다.

그렇게 계속 피하던 조슈아가 마침 무언가가 생각난 듯 붉어진 머리의 베르디나를 보고 외쳤다.

 

" 베르디나! 얼음을, 얼음을 써!"

 

"난 베르디나가 아냐, 이 멍청한 센님아! 내 이름은 베나로즈라구! 이름은 똑바로 불러! 무식하긴!"

 

조슈아는 그 와중에 고개를 갸웃했다.

베르디나가 아니었나? 베나로즈..?

 

"왜불러! 멍청한 센님!"

 

"저 도끼에 얼음과 불을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어?"

 

베나로즈는 쯧 하고 혀를 찼다.

 

"내가 왜? 미쳤냐? 나랑 베르디나가 얼마나 사이 나쁜지 알아? 난 애초에 네녀석들을 위해서 도와줄

생각 따윈 전혀 없거든?"

 

조슈아는 피식 웃었다.

무언가 잊고 있지 않았냐는 듯한 표정이었다.

사실 그랬다.

이 일은 베나로즈에게도 목숨이 걸린 일 이었다.

그것을 깨닿고 베나로즈는 으르렁 거렸다.

 

"후.. 좋아.. 나는 좋지만 베르디나도 오케이 해야하는 일이야. 하지만 베르디나는 완강히 거부할 걸?

싸우는건 세상에서 무지 싫어하는 녀석이니까."

 

베나로즈가 자신있어 하는 것을 보니 그것이 거짓말 인 것 같지는 않다.

조슈아는 한참동안이나 생각하고는 손가락을 튕겼다.

 

"너 그거 거짓말 이지? 베르디나는 내가 보기엔 꽤나 비리를 참지 못하는 성격인 것 같은데 말야."

 

그말에 자신있어하던 베나로즈가 약간 움찔했다.

자신의 수에 넘어간 것 이다.

베나로즈는 고개를 푹 숙였다.

 

"알았어! 하면 되지? 하면되잖아! 야! 베르디나! 할수 있겠어? 그럼 한다!"

 

베나로즈는 무척이나 자존심 상한 표정으로 곧장 그 '거구의 여자'의 도끼를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는 있는 힘껏 불을 뿜었다.

그리고는 바로 베르디나로 돌아와 입김을 불고 또도시 베나로즈가 입김을 불어 벌겋게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그 여자의 도끼는 시커멓게 변해버렸다.

 

"됐어! 보리스!  저 여자의 도끼를 때려!"

 

보리스는 압박적인 표정으로 그 거구의 여자의 도끼를 내려 찍었다.

그 도끼는 챙강 소리도 아닌 빠직하는 마치 나뭇덩이가 부러지는 소리가 나며 깨졌다.

 

"악! 내가 2년 할부로 산 거대도끼가아아아!"

 

그 도끼가 박살이 나 버리자 그 거구의 여자는 눈이 돌아갔다.

이제는 더이상 인간처럼 보이지 않았다.

예쁘긴 했지만 가뜩이나 큰 키때문이기도 하고 게다가 분위기 자체가 괴물같은 느낌이었다.

 

"이 **들... 이젠.. 더이상 안봐줘... 곱게 죽을 생각따윈 버리는게 좋을거다..." 

전체 댓글 :
2
  • 보리스
    네냐플 마시멜로∂
    2011.01.16
    풉...2년할부ㅋㅋㅋㅋㅋ
  • 이스핀
    네냐플 갈래귀
    2011.01.16
    2년할부....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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