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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의 무구 - 18 [月光之 畝丘 - 十八 ]

네냐플 유흥의꿈나무 2011-01-02 23:38 476
유흥의꿈나무님의 작성글 1 신고

 

 

" 안녕하시오 "

 

깔끔한 정장차림의 남성이 들어오면서 말했다. 조나단은 밖으로 나가면서 그 남성에게 말했다.

 

" 오늘은 영업 안합니다.  "

 

" 허... 그거 참 아쉽군 조나단, 아니 이믈란 아놀프 ... "

 

조나단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에게 말했다.

 

" 자.. 잘못 찾아오신듯 하오. 이믈란인지 뭔지하는 사람이 도..도대체 누구요? "

 

남성은 씩 웃더니 더 크게 말했다.

 

" 이봐 , 이믈란 듣자하니... 네 동생 이고르가 죽었다면서? "

 

방안에 있던 루크가 방에서 뛰쳐나오며 말했다.

 

" 이봐 당신, 남의가게서 없는사람을 왜자꾸 찾는겐가? "

 

정장복장의 사내는 휘파람을 불더니 손짓을 하였다. 그러더니 밖에서 제복차림의 군인들이 들이닥

 

치면서 조나단을 포박하였다. 루크는 당황하여 큰 소리로 물었다.

 

" 이... 이게 무슨일이죠? 조나단! "

 

" 이믈란 아놀프, 이고르 아놀프는 스파이 혐의로 체포를 할 것이요. 아,  이고르는 다른 체포조에게

 

반항하다 즉결처분 되었소 "

 

제복차림의 군인은 루크를 보며 말했다. 루크는 믿지 못하겠다는 듯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더니 말

 

했다.

 

" 이거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

 

 

 

 

 

 

비취반지 성 공작 방의 테라스, 공작은 깊은 생각에 빠져있었다.

 

" 여~ 프란츠~ "

 

카텔로스는 프란츠옆에서 성냥으로 불을 붙여 입에물고 있는 담배에 붙이면서 중얼거린다.

 

" 원... 이 동네는 담배구하기가 이렇게 힘이 들어서야 원... "

 

프란츠는 혼자 중얼거렸다.

 

" 아무런 기록조차 없어.... 어떤 조직이길래 그러지? "

 

카텔로스는 프란츠를 흘끔보며 실실 웃었다.

 

" 이 친구... 또 시작이군 허허 "

 

" 할라딘, 담배좀 꺼주게나 , 요즘 늙어서 그런지 영... 그 냄새에 짜증이나는군 콜록,콜록 "

 

히스파니에가 뒤에서 기침을 하며 걸어나왔다. 그리고는 프란츠를 보며 말했다.

 

" 뭐 알아낸게 있나? "

 

프란츠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 없습니다. 그런 조직이란 자체가 없습니다... "

 

히스파니에는 손에 쥐고있던 책 한권을 프란츠에게 내밀더니 말했다.

 

" 똑같지 않지만 비슷하네... 문양은 언덕과 달 그리고 초승달 모양의 검... "

 

프란츠는 책을 한번 훑어보더니 말했다.

 

" 가나폴리 시절의 이야기이군요... 그때의 조직이 오늘날까지 살아남겠습니까? "

 

히스파니에는 말했다.

 

"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네... 내가 젊었을적 두르넨사의 해적들과 바다에서 발견된 난파선을 도굴하

 

러 간적이있었지. 배는 아주 먼 옛날 것으로 보였어 그런데도 아주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였지... 흠,

 

나의 정확한 기억으로는 배의 구조가 이상했어... 항해를 위한 배가 아니였어 그렇다고 장식용도 아

 

니였고, 그리고 그 배에서 이상한 문자를 보았는데... "

 

히스파니에는 기억을 더듬는 듯 눈을 감고있다가 방안으로 들어가더니 종이에다가 문자를 그려서는

 

다시나왔다. 그리고는 말했다.

 

" 이런 문자였었어. "

 

카텔로스는 종이를 뺏어보며 말했다.

 

" 어? 나도 이런문자 본적있어요. 내가... 한 20년전인가? 한창 용병질하고 있을때, 트라바체스에 한

 

영주의 의뢰로 그 곳 북부 사막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곳 묘비에 이런 비슷한 문자가 있었어요. "

 

히스파니에는 엄지와 검지를 세워 턱에 받치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 무언가 조각이 맞추어지고 있는가보군... "

 

" 아버지...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

 

뒤에서 조슈아가 걸어나오며 말했다.

 

" 어...그래 조슈아 왠일이니? "

 

프란츠는 웃으며 반갑게 맞았다.

 

" 막시민과 잠시 여행좀 다녀올까해요... "

 

" 그래, 마음대로 하렴 위험한 일만 아니면 나는 대환영이란다. "

 

카텔로스는 조슈아를 한참 뚫어져라 보고 있다가 조슈아에게 히스파니에가 그린 문자를 보여주며

 

말했다.

 

" 너, 이 문자 어디선가 본적있니? "

 

조슈아는 뭔가 떠오른 표정이였으나 이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 아,.. 아니요, 그럼 이만 갈꼐요. " 

 

히스파니에는 나가는 조슈아를 음흉하게 바라보고 있다가 카텔로스에게 말했다.

 

" 할라딘, 저놈 미행해 "

 

프란츠는 놀란기색으로 히스파니에를 보며 말했다.

 

" 숙부님 왜.. "

 

" 나 저놈 표정 다봤어 "

 

히스파니에는 껄껄웃었다. 카텔로스도 따라웃더니 말했다.

 

" 알겠습니다. "

 

 

 

 

 

 

조슈아는 제방으로 뛰어들어오더니 막시민에게 말했다.

 

" 막시민 빨리 이 곳을 뜨자 "

 

막시민은 푸딩을 입에넣고 오물거리며 말했다.

 

" 왜 그래? 돈이라도 훔쳤어? "

 

" 잔말말고 빨리짐싸! "

 

막시민은 홍차를 마시고는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 내가 짐들고 다니는거 봤냐? 나에겐 이 몸뚱이 하나가 벅찬 짐이다. "

 

" 시간이없어 여유부릴때가 아니라고 "

 

" 왜? "

 

조슈아는 짐 가방을 메고서 막시민의 손목을 붙잡고 당겼다. 마침 차를 넘기고 있던 막시민이 입에있

 

던 내용물을 뿜으며 소리쳤다.

 

" 야! 이.. xxx야! xx 망할 놈같으니라고!! xxx x xx... xxx 내 입천장 다 디었잖아!! 퉤퉤.. "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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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
1
  • 보리스
    네냐플 마시멜로∂
    2011.01.03
    항해용배가 아닌 배라면 하늘을 나는 배겠군요ㅋ 미의 극치호는 아니겠지요...그나저나 베른은 누명을 쓴것일지 아니면 정말 스파이일지...내용상 봐서 누명이겠죠? 어쨌거나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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