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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치엘
소설

Ice Ep 얼음사과 과수원1

네냐플 ETERNAL‘ELISA 2011-01-02 20:20 461
ETERNAL‘ELISA님의 작성글 3 신고

이제부터 제대로 시작합니다~!> ω<~♥

 

1화. 수상한 놈.

 

"**. 무슨 숙제를 이렇게 많이 내주는거냐?"

 

막시민은 포도원에 있었을 때와 똑같이 티치엘이 내준 숙제로 꽤나 골머리를 썩고 있었다.

그런걸 아는지 모르는지 티치엘은 오로지 막시민이 숙제를 하는 것에만 관심을 두고 있었다.

 

"뭔데?  내가 도와줄 거라도 있어? 보여줘봐."

 

조슈아는 언제나 티치엘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막시민이 너무 불쌍해 입천장을 혀로찼다.

조슈아가 티치엘이 내준 막시민의 숙제를 보려하자 티치엘이 황급히 조슈아의 앞을 막아섰다.

 

"도와주시면 안돼요! 그 숙제는 막시민이 해야된다구요. 도와주면 그 숙제는 무의미 한거예요.

그럼 무슨 공부가 되겠어요?"

 

티치엘에게 말싸움을 거는 것은 자살행위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티치엘이 조금

심하다고 느끼고있는 조슈아라 반 어쩔수 없이 티치엘에게 말을 걸었다.

 

"내가 봐도 너무했다. 어떻게 숙제를 저렇게많이 내줄 수 있어?"

 

조슈아는 어떻게든 막시민의 숙제를 줄여보려 했지만 역시나 티치엘이 말싸움으로는 몇백수

위였다.

 

"저 숙제. 막시민이 약 5일동안 미뤘어요. 포도원 이사장님 께서 막시민은 특별히 지도하라고 일러

주셨었는데... 저것도 지금 많이 줄인거라구요. 그건 그런데 조슈아씨. 오늘은 일 때문에 바쁘다고

하지 않았나요?"

 

티치엘의 말을 듣고 기억을 더듬고 있던 조슈아가 시계를 찾아 보고는 안색이 곧 시퍼렇게 변해 버렸

다.

 

"아! 그래 맞아! 신부님의 심부름! 앗! 늦겠다! "

 

그리고 허겁지겁 방을 나와 마구 뛰어나갔다.

 

"야! 조슈아! 이자식! 날버리고 튀다니!!"

 

막시민이 마구잡이로 조슈아에게 욕을 퍼부었다.

그 욕설은 약 30분동안 지속되었는데, 티치엘은 그 욕설을 끈기있게 모두 들어주었다.

 

"막시민. 나도 여기 같이 있을테니까 오늘 숙제 만이라도 꼭 끝내야돼."

 

"아오... **... 머리가 빠개질 것 같아.."

 

막시민은 약간 숙제를 끄적이는 척 하다 다시 티치엘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 티치엘..."

 

"선.생.님."

 

티치엘이 빠르게 고쳐주자 막시민은 머리를 싸 쥐고는 고통스러운 신음 소리를 낸 다음 고쳐

말해주자, 티치엘은 매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 무슨일 이예요, 막시민 학생?"

 

"나 그만 나갈.."

 

"안돼."

 

티치엘이 인상을 찌푸리고 단호하게 말하자 막시민은 한번 더 욕설을 내뱉기 시작했지만 역시나

인내심 강하기로 소문난 티치엘에겐 욕설 따위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티치엘~! 그런방에만 틀어 박혀 있지 말고 여기와서 이것 좀 먹어봐. 새로 개업한 바게트에서

만든 쿠키래! 내가 먹어 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고!"

 

루시안이 등장하자 막시민은 이게 왠떡이냐 라는 식으로 곧장 애드리브 작전을 실행에 옮겼다.

 

"어... 어어... 잘됐네. 둘이서 오붓하게 대화 나누고 있어. 여기 방해꾼은 이만 사라져 줄게."

 

하고 도망가 버렸다.

 

"안돼! 막시민! 숙제는?!"

 

티치엘이 외쳐**만 이미 때는 늦었다.

막시민은 어느세 묘안석 빌라르 빠져나와 광장 쪽으로 내달리고 있는 중이었다.

막시민은 가까스로 방을 탈출해 풀숲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검 소리가 들려서 막시민이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그 장소로 향했는데

그곳에서 보리스는 열심히 젤리삐를 잡고 있었다.

 

"야. 보리스. 젤리삐는 뭐하러 일일이 잡고 있냐? 그런것들은 그냥 원형 베기로..."

 

"안돼! 그러지마! 젤리에 흠집이 생기면 안돼!!"

 

보리스가 몹시 화난 표정을 지어보이자 막시민이 무안해졌다.

그래서 우선 보리스일은 재쳐두고 자유시간을 마음껏 만끽하기 위해 광장으로 나갔다.

그곳에서 잡일로 돈을 두둑히 챙긴 막시민의 얼굴은 완전 꽃밭이었다.

그런데 다시 저 멀리서 보리스가 보였다.

황급히 따라가보니 보리스는 자기방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막시민이 몰래 밖에서 지켜보는데,

보리스는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젤리가 가득 들어있던 보따리를 놓고 밖으로 나왔다.

막시민은 **듯이 뛰어 그자리를 피한다음 보리스가 나간 틈을 타 그 방안쪽을 다시 몰래 들여다

보았는데 순간 막시민은 숨이 턱 막히는줄 알았다.

그 방안에 있던 것은. 동물이나 펫 같은게 아니었다.

잔뜩 해진 옷을 입고 침대에서 자고있는 한 여자아이를 보고는 막시민은 뒷걸음질을 치다 넘어졌다.

막시민은 한숨을 쉬고는 이일은 나중에 따로 보리스를 붙잡아 얘기를 나누기로 하고 우선 자신의 방

으로 돌아가 잠을 청하기로 했다.

전체 댓글 :
3
  • 이스핀
    네냐플 갈래귀
    2011.01.03
    앗 궁금하네요 대체 누굴 주워온거야!?
  • 보리스
    네냐플 마시멜로∂
    2011.01.03
    어...어???누굴까나...궁금...
  • 티치엘
    네냐플 ETERNAL‘ELISA
    2011.01.02
    =ㅅ=.. '제/길'도 욕에 포함되나 보네요.. 막시민이 욕하는 부분은 우/라질과 제/길로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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