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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하면서도 따뜻한 무언가가 조슈아의 몸을 덮기시작했다. 너무나도 따뜻해서 기분이 좋아 일어나고싶지않았다. 이곳이 마치 자신의 세계같았다. 이렇게 기분이좋고 편안한곳에 이대로 있고싶었다.
"으....."
!!
조슈아의 눈커플이 움직이더니 결국 편안한 세계는 그만 사라진듯보였다. 하지만 완벽하게 사라진것만은 아닐것이다. 죠슈아는 얼굴을 내려 쓰러져있는 자신을 보고 갑작스레 비명을 질렀다.
"으!! 뭐야!!"
갑작스러웠다. 따뜻한 빛을 내면서도 자신을 편안하게 만들것의 정체는 마치 요정같은 자그만한 빛들이었다. 조슈아가 일어나자 슬슬 조금씩 그빛들은 재빨리 조슈아에게서 떨어지기시작했다. 조슈아는 왠지 놀래킨것같아 미안한마음으로 그들에게 말을 건넸다.
"아....미안. 너희들은 누구니?"
그러나 그말에 답을 들려오지않았다. 너무 많은것을 기대한 자신이 왠지 우스웠다.
"알아들을수가 없을라나... 하긴..."
그래도 왠지 아쉬운듯 그자그만한 빛들을 보자 입술이 조금씩올라갔다.
"너희들은 이곳이고향인가?... 어디서왔니?"
"하늘."
!!
갑작스레 뒤쪽에서 그자의 목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본 조슈아는 반은걱정반은 기쁨으로 심장을 진정시켰다.
"저기 죄송한데. 안놀래키고 올수는없어요?"
"....하늘이다"
갑작스레 뜬금없는 말을해서인지 잠시 침묵이이어질쯤 죠슈아가 그뜻을 알아차렸다.
"아..~ 이아이들이요?... 그걸어떻게 아시는지..."
"..."
그자에게서 말은 들려오지않고 대신 손을 뻗어 그빛을 모여들게하였다.
"너희들이있으면 그것도있겠지..?"
"네?"
갑작스런 이상한말에 조슈아는 질문을 했지만 예상한것처럼 대답은 들려오지않고 오랜 침묵이 이어나갔다.
"..."
"...."
그리고 시간이지나 그의 손에 앉아있던 빛이 날아오르더니 사라졌다.
"이봐 하등동물.. 너희 동료를 찾자. 너희가 죽었다깨어나도 볼수없는 좋은것을 보여주지."
"예?.... 아니 동료를 찾는건 이해가가는데 뭐가좋은건지..."
역시 대답은 들려오지않고 먼저 그자가 발걸음을 옮겼다.. 결국 하는수없이 조슈아도 몸을 털고 그자를 뒤쫒았다.
(삐예로....)
작은목소리로 그의 심장을 울리는 상처의 섬... 빛의도시...청공의섬..
그렇게 30여분정도를 쉬지않고 걸어다니며 동료들을 찾기시작했다.
"저기요....혹시 강에 빠진건아닐까요? 강부터 봐야하는거아니에요?"
"강은 그들을 허락하지않을테지.. 그러니 걱정말거라.."
"예?"
결국 알수없는 답만이 조슈아를 공격해왔다 하지만 그자의말로는 틀린것이없을 테니 결국 그냥 믿
을수밖에없었다.
"멈춰..!"
한순간 조슈아는 그의외침에 재빨리 위험한줄알고 엎드려버렸다.
"!!?"
"...찾았다.."
"예?"
갑작스런목소리를 들은 조슈아는 멍한상태에서 가만이있을쯤 그에게서 손이 뻗어와 조슈아의 옷을 잡더니 매우 높은 점프력과 스피드로 날아올랐다. 너무나도높은 높이라서그런지 조슈아의비명이 크게들렸지만 그는 신경쓰지않고 계속해서 두번째 점프를 시도했다.
그렇게5번째점프만에 숲속안으로 다시 돌아갔을떄 그리운 두명의 목소리가들려왔다.
"어?... 아저씨다!"
!!
그렇게 끝나는 줄안 조슈아는 드디어 한숨을 쉬며 다리를 내리려는순간 그건 착각이란걸 알았다. 그두명도 말할타이밍도없이 그자에게 붙잡혀 다시한번6번쨰 점프를 선사했다.
"아!!!! 이아저씨뭐야!? 이봐!! 뭐하는거야!? 어!!! 어!!?"
결국 그자는 세명을 껴않고 또다른곳으로 날기시작했다.. 갑작스런 공포감에 막시민이 그자의 얼굴
을 보는순간 갑작스레 할말을 읽어버렸다.. 지금 자신이보고있는자는 ... 감당할수없는 슬픔으로 둘러싸인 자이기에... 그렇기에 막시민은 아무말없이 고개를 내렸다.
탁!.
얼마안되서 그자는 땅에내려와 드디어 세명을 자신의손에서 놓았다.
"으.... 아저씨 이건진짜아니라고보는데요? 막시민 너도말좀해봐라..."
"이거진짜.... 끝내준다...야..."
"?"
막시민의 얼굴에 갑작스런 웃음이 비어오르기시작했다. 조슈아는 드디어 이녀석이 치매가 걸릴 나이가되었나하고 다가가는순간 새로운 빛이 그의눈을 이끌었다. 그리고 그렇게 그들은 멈추었다...
"빛나는 나무.. 즉...너희말로는.. 약속의나무라고도 불리운다..."
"...."
처음이었다 그자가 이런것을 소개시켜주고 설명해준것은 하지만 지금 그런생각은 아무필요없었다 이너무나도 아름다운 빛을 내는 나무를 보는데만 정신을 팔아야했기때문이다.
"........"
갑작스럽게 막시민이 달려나갔다. 둘도 막시민을 보고 정신차려 같이 달려나갔다. 그나무의 모든것.. 아니 구석구석을 보기위해 많은 기대감과 많은 즐거움이 셋을 이끌었다. 그것이 그나무의 일이기에..
셋이달려나가고 혼자뒤에 남은 그자는 중절모를 눌러쓰고 보이지않게 그누구에게도 들리지않게 조심스레 눈물을 훔치었다. 그러나 이번은 달랐다. 그가 항상 하던 웃음또한 없어지고 그저 가녀린 그의슬픔많이 찾아왔다...
"다시.....찾았는데... 왜...너는.. 없을까....."
(자그만한 약속을 한 숲.. 이숲의 중심인 나무에게 우리는 약속한다 다시 이곳에서 만나자고 그녀와 함꼐... 다시한번만 이나무에서 이세계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했기에.. 이렇게 즐거우면서도 아플것이
다...) 약속의나무...
후기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에'ㅁ'~안녕하세요^^ 이번편은 삐예로의 첫번쨰 친구이자 사랑한 그녀와의 자그만한 약속을한 나무를찾아 예전의 기억을 떠올린것입니다'ㅁ'~ 그냥생략해서 말하는것'ㅁ'~ 아무튼 댓글달아주신 고마운분들^^ 갈래귀님.마시님'ㅁ'.!일진님'ㅁ'!(일진!?)정말정말감사하고 더욱 친하게 지냇으면좋을것 같아요^^(시험기간이라그런지 많이는 못쓰겠내요 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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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Love퍼플2010.06.19소설쓰시는게 참 좋네요. 자리 매치가 딱딱 되있어서 보기좋아요. 대신 빨강글씨가 너무 많은게 흠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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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갈래귀2010.06.14어쩐지 아픈과거가 느껴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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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마시멜로∂2010.06.14잘봤습니다! 나무가 어떻게 생겼을지 참 궁금한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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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농약맛제리2010.06.14소설 잘 읽었어요~ 그리고 죠슈아가 아니라 조슈아예요.ㅎㅎ 에...또.... 삐예로라기 보다는 피**나 피예로로 표기하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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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일진、〃2010.06.14오타... 아저씨 인데 어저씨라고 했어요... 약속의나무가 소설의 주 제재인가보죠?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