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막시민
베스트

Bloody moon10-Demon(악마)

네냐플 농약맛제리 2010-01-11 16:48 789
농약맛제리님의 작성글 3 신고
안녕하세요~~!!!
 
드디어 Bloody moon이 10편까지 왔군요!
 
이것도 모두 독자분들과 소설방 식구분들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드리구요~
 
이번 Bloody moon의 10편인 Demon(악마)에서는 막시민과 아이언의 대결로 이루어질 겁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막시민은 길게 땋은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자를 죽일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그자의 오른쪽 눈은 막시민이 해방했을때의 왼쪽눈과 같은 붉은색이었다.
 
"쿠쿠쿡.... 이렇게 먼저 찾아줄 줄이야... 마침 잘 됐군요. 우리도 한창 당신을 찾고있던 참이니..."
 
그 말을 들은 막시민의 눈이 흔들리더니 막시민이 입을 열었다.
 
".........브리아.....브리아는...?!"
 
"당신 눈 앞에 있지 않습니까?"
 
눈 앞이라니.
 
그렇다면 아이언의 옆에있는 저녀석이 브리아란 말인가?
 
그럴리 없다며 막시민은 고개를 한번 휘젓고 난 뒤 다시 입을 열었다.
 
"....브리아...? 브리아니?"
 
하지만 짧고 검은 머리를 가진 소녀는 아무말도 없었다.
 
흔들림 없는 눈동자는 그녀의 감정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게 하였다.
 
막시민이 검은 꺼내 들었다.
 
"크크크큭... 맞습니다. 이아이가..... 당신이 생각하는. 하지만 브리아라는 이름은 아니죠. 그녀의 이름은...... 샤를로트....입니다."
 
"....웃기지 마!!"
 
[투콰아앙!!]
 
갑작스런 막시민의 공격에 그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깜짝 놀라 눈을 크게 뜨거나 어깨를 들썩였다.
 
하지만 막시민의 공격은 제대로 빚나가고 말았다.
 
막시민의 검은 아이언이 아닌 그 바로 옆의 땅을 내리 쳐 버렸고, 그에 의한 충격으로 바닥이 부숴지고 허공에는 흙먼지가 흩뿌려졌다.
 
"태검(颱劍)류..!"
 
[슈화아악...!]
 
순간적으로 엄청난 마력이 뿜어져 나오더니 가라앉으며 잠깐동안 시간이 멈춘듯한 착각을 불러왔다.
 
그 한순간엔 그 어떤 먼지 하나 움직이지도 않았고 바람도 불지 않았다.
 
[촤아아아..!]
 
정신차리고 보니 아이언의 왼쪽어깨부터 오른쪽 허리춤까지 상당히 크고 깊은 상처가 남아있었고 피가 쏟아져 나왔다.
 
".....킥킥킥.... 아하하하하하!!! 방심했군요. 재밌어요. 태풍의 검류를 사용할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난 당신이 풍속검류를 사용할거라 예상......어?"
 
[츄파아아아아!!]
 
갑자기 아이언의 몸 곳곳에 엄청난 수의 상처가 나며 허공에 검붉은 피가 흩뿌려졌다.
 
".....태검(颱劍),풍속검(風速劍)..합검(合劍)류......은제비 활강."
 
"쿠..쿨럭..."
 
아이언이 한차례 피를 토해낸 후 말했다.
 
"크큭....크크크큭..... 엄청 성장했군요... 이런검.... 본적이 없는데...."
 
"태검류라는 나의 말에 속은 네가 멍청했던거다 아이언."
 
"킥킥킥... 태풍속검(颱風速劍)류라... 재밌어....킥킥킥킥킥.... 하지만 이젠 먹히지 않을겁니다."
 
[화아아아아아...!]
 
"!!"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아이언의 몸에있는 상처가 모두 엄청난 속도로 쾌유돼고 있었던 것이다.
 
"보아하니 그 검류들은 모두 당신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검류들... 난 당신의 집사였다는걸 잊으셨나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검술같은건 이미 전부 간파한지 오래입니다. 태검류인 그림자 활강과 풍속검류인 은제비베기를 합검시킨건 아주 훌륭했지만 말이죠."
 
"하! 말은 잘하는군."
 
[타아앗...!]
 
막시민이 다시 아이언에게 달려들었다.
 
다시 마력이 가라앉으며 움직임이 늦춰졌다.
 
하지만 이미 막시민의 마력을 간파한 아이언은 창을 뻗어 풍속검에 대비하였다.
 
[카가강! 카강! 카가가가강!!]
 
"말했을텐데요... 당신의 검법은 이미 모두 파악했다고 말이죠. 아무리 풍속검류라 할지라도 당신과 같은 이 눈을 가진 이상 모두 보인다는걸 당신도 알텐데요."
 
".....어리석구나 아이언. 너의 눈은 나의 눈을 따라올 수 없어."
 
어느새 마력이 해방되어 왼쪽눈이 붉어진 막시민이 말했다.
 
"내눈이 당신의 눈을 따라가지 못한다니요.....? 무슨 말도안돼는.....응?"
 
하지만 아이언의 몸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마력도 나오지 않았고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지 않았다.
 
그대로 돌이 된듯한 느낌이었다.
 
"포박태검(捕縛颱劍)류. 그림자 기둥."
 
이번에는 포박검류인 하늘기둥과 태검류인 그림자 활강의 합검술이었다.
 
[타앗...!]
 
그대로 막시민이 다시한번 아이언에게 달려들었다.
 
"천월검(天月劍)류. 붉은 날개!!"
 
[촤아아아! 촤악! 촤악! 촤악! 츄카가가가각.......!! 촤아아!]
 
막시민의 칼부림에 아이언의 등에서 엄청난 양의 피가 쏟아져 나왔다.
 
검술의 이름대로 붉은 날개가 솓는것처럼 보였다.
 
[털썩...]
 
그대로 아이언이 바닥에 고꾸라져 버리고 막시민은 '샤를로트'라는 소녀에게 다가갔다.
 
"브리아..."
 
그때였다.
 
[콰아아아아...!!]
 
쓰러져 있던 아이언에게서 엄청난 마력이 뿜어져 나오더니 아이언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멀쩡히 일어나서는 다시 자신의 창을 꺼내들었다.
 
"조금 방심했나 보군요. 이번에는 봐주지 않습니다."
 
아이언에게서는 그전과 다른 살기가 느껴졌다.
 
막시민은 주위를 둘러봤다.
 
그들이 서있는 자리에서 전혀 멀지 않은 곳에 그의 동료들이 있었고 그 주위로 수 많은 나무들이 뻗어진 울창한 숲이 보였다.
 
그곳에서 난동을 피우게 된다면 그의 동료들은 물론이고 다른 엑소시스트들 까지 전부 위험에 처할것이 분명했다.
 
"자리를 옮기지."
 
"....저것들 때문에 그러시는 겁니까?"
 
[푸콰악..!]
 
"!!!!"
 
"아...아아..."
 
"꺄아아악!!"
 
아이언이 들고있던 창을 막시민의 동료중 한명에게로 던져 정확히 왼쪽 가슴을 꿰뚫었다.
 
창이 박혀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피가 항아리가 깨진것처럼 마구 쏟아져나왔다.
 
"무슨짓이야!!!"
 
막시민이 아이언에게 달려들려 할때였다.
 
[투콰아아아아!!!!]
 
"!!"
 
엄청난 마력을 가진 암(暗)속성의 탄창이 아이언의 왼쪽가슴을 꿰뚫어버렸다.
 
시벨린의 뚫린 왼쪽가슴 사이로 반대편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피가 쏟아지며 가려져 버렸다.
 
"크..크읍...! 누...누구냐...!!"
 
"어라? 아직 않끝났는데? 그렇게 죽으시면 곤란합니다?"
 
목소리는 가까이에 있는 엑소시스트 건물의 위쪽에서 들려왔다.
 
달을 등지고 있어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지만 막시민은 그게 누군지 알아차릴 수 있었다.
 
"제 소중한 단원들을 죽여버리시다니, 당신은 그냥 죽일 수 없거든요."
 
[타아앗..!]
 
목소리의 주인공이 하늘빛 머리카락은 휘날리며 뛰어내렸다.
 
"일형(一形). 오버페인 다크건(Over Pain Dark Gun). 방금 당신의 왼쪽 가슴을 꿰뚫었던 총의 이름입니다. 그럼 다음은..."
 
[슈화아악..!]
 
그 자는 란지에였다.
 
란지에의 총이 빛나더니 형태가 바뀌기 시작했다.
 
"오형(五形). 드래곤즈 헌팅 건(Dragons Hunting Gun)."
 
[우우우웅....!]
 
란지에의 왼팔과 이어진 총에 엄청난 마력이 모였다.
 
[투다다다다다다다다!!!!! 콰과과광!!]
 
엄청난 탄환들이 모두 쓰러진 아이언에게 박혀버리며 폭발을 일으켰다.
 
순식간에 아이언의 몸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숴지고 일그러지며 죽어갔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아이언은 가쁜숨을 몰아쉬며 살아있었다.
 
"죽이기 전에 소개를 해야겠군요. 저는 엑소시스트 소속..... 란지에 로젠크란츠 입니다. 그대의 이름은..?"
 
"허억...허억....쿠..쿨럭..! 허억... 시벨린...우... 그리고... 아이언 글라데니아..."
 
"역시... 악마였군요. 그럼... 엑소시스트의 킹의 이름으로. 악마인 당신을 처단하겠습니다."
 
[슈화악..!]
 
다시한번 란지에의 총이 빛을 뿜었다.
 
"삼형(三形). 엠 트라이브 킬 건(M. Trive Kill Gun)."
 
[우우우웅....! 콰아아아아아아!!!]
 
엄청난 굉음과 함께 란지에의 총에서 마력이 파동을 일며 아이언의 몸에 박혔다.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지만 주변은 파괴된 것이 전혀 없었다.
 
조용한 숲속과 변함없는 엑소시스트 제단... 변한것은 아이언 뿐이었다.
 
온 몸이 흉측하게 망가져 버린채로 심장박동이 정지해버린 아이언은 엄청난 양의 피로 뒤덮혀서 바닥에 얼굴을 쳐박고있었다.
 
란지에는 돌아서서 충격에 빠져 몸을 벌벌 떨고있거나 울고있는 단원들을 진정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막시민은 전혀 그러지 아니하였다.
 
오히려 땀을 흘리며 죽어있는 아이언을 죽일듯이 쏘아보고 있었다.
 
그렇다.
 
붉게 변한 막시민의 눈에는 보였던 것이다.
 
아이언의 영혼이 아직 아이언의 몸 안에서 나오지 않은것을.
 
아니, 나오지 않았다기 보다는 어떤 매개체에 의해서 잡혀있는 것처럼 보였다.
 
[콰아아아..!!!]
 
"......막시민?"
 
란지에가 이상하다는 듯한 눈으로 막시민을 바라보았다.
 
"마력을 걷으십시오. 킹으로서의 명령입..."
 
"죽기전에 빨리 전투태세 취해 이 멍청아!!!"
 
[콰아아아!!]
 
"빌어먹을!!"
 
엄청난 마력이 아이언에게서 뿜어져 나왔다.
 
아이언의 몸이 검게 변하더니 다시 원래의 형태를 취하였다.
 
아이언의 머리는 검붉은 색이었고 한쪽눈은 흉측한 붉은색을 띄고 있었다.
 
막시민이 란지에와 브리아, 동료들을 등지고 말했다.
 
"란지에. 너도 악마라면 알겠지? 여기 있으면 죽는다. 지금 당장 그녀석들은 데리고 도망쳐. 브리아도 부탁한다. 나도 지금부터는..."
 
[콰아아아아아!!!]
 
막시민의 몸에서 엄청난 마력이 뿜어져 나왔다.
 
동시에 막시민의 머리가 검게 변하였고 왼쪽눈은 더욱 더 붉게 변하였으며 옷도 검은 검제복으로 바뀌어 악마의 모습처럼 보였다.
 
손톱과 송곳니는 더 날카로워졌으며 귀는 뾰족해졌다.
 
등에서 한쌍의 거대한 검은 날개가 솓아나오자 완벽하게 악마라고 말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전력을 다할테니까."
 
"....킹이라는 이름이 괜히 있겠습니까. 저의 서열도 잘 모르시면서... 저도 어차피 죽지는 않을테지만.. 일단은 단원들과 저 여자분은 대피시키는게 좋겠군요."
 
란지에가 테오를 외자 거대한 푸른 새가 소환되었고 란지에는 그곳에 모든 단원들과 브리아를 태운 후 자신도 그 새위에 올라탄후 날아올랐다.
 
아이언의 등에서도 날개가 피어올랐다.
 
크기는 막시민보다 조금 작았지만 한쌍인 막시민과는 달리 두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전력이라면서, 전력을 다하지 않는건 뭡니까?"
 
"입다물어."
 
[콰아아앙!]
 
엄청난 속도로 막시민이 아이언을 공격했다.
 
아이언도 눈으로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막시민의 공격에 왼쪽 어깨가 스쳤다.
 
"어떻게 되살아난거냐. 그리고 브리아는 어떻게 된건지. 전부 말해줘야겠는걸."
 
"큭큭큭.... 한번에 대답할 수 있는거군요. 간단합니다. 바로 이거죠."
 
아이언이 세개의 구슬을 보이며 말했다.
 
"....그 구슬은...?"
 
"본론만 말하죠. 이 구슬은 바로 브리아의 기억입니다."
 
"뭐?!"
 
막시민은 순식간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 되어 당장이라도 아이언을 죽일듯한 기세로 소리쳤다.
 
"아시겠죠. 루시퍼의 '기억'을..."
 
"그런...!!!"
 
악마서열 3위의 루시퍼는 서열 1위 벨제베르의 왼팔로, 벨제베르의 힘이라 불렸다.
 
서열 2위인 사탄이 벨제베르의 오른팔이자 무기, 서열 3위인 루시퍼가 왼팔이자 힘이었던 것이다.
 
루시퍼집안의 피를 받은 자의 기억은 엄청난 마력과 말도안됄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물론 루시퍼의 피를 받은 자 스스로만이 그 힘을 100% 까지 끌어올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자도 기억을 사용하여 70%까진 끌어올릴 수 있던 것이다.
 
"이 구슬 보이시겠죠? 이 구슬들이 브리아의 기억의 조각들입니다. 현재의 브리아의 기억은 제로. 이 세개의 구슬과 지금 제 몸속에 있는 이 구슬들이 브리아의 기억 전부입니다. 과연 당신이 루시퍼의 기억을 사용하고 있는 절 이길수 있으리라 생각하십니까?"
 
"....그래... 그렇단 말이지..."
 
말없이 아이언의 말을 듣고있던 막시민이 말했다.
 
"지금부터 네겐,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보여주마."
 
[투아아앙!!]
 
막시민의 엄청난 속도로 인해 엄청난 굉음을 내며 소닉붐이 일어났다.
 
[카가가가가강...!!]
 
아이언이 창으로 막시민의 공격을 간신히 막아내었다.
 
루시퍼의 기억을 사용하고 있던지라 힘에서는 막시민이 밀리고 말았다.
 
"호오라....그건..."
 
".....벨제베르의 무기라 불리는 사탄의 힘을 보여주마."
 
막시민의 왼팔의 형태가 변하였다.
 
"일형(一形). 블러디 시클(Bloody sickle)."
 
"피투성이 낫이라는 이름에 않맞게 피는 한방울도 묻지 않게 생겼군요. 아하하하!"
 
[촤아앗..!]
 
막시민은 분명 그자리에 서있었다.
 
그런데 아이언의 얼굴에 양 쪽으로 상처 두개가 나고 피가 베어나왔다.
 
"......"
 
아이언은 설마 그 순간에 자신은 공격하고 다시 돌아가면서 다시한번 공격하진 않았으리라 생각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실제로 막시민이 공격하여 낸 상처였다.
 
"....이미 피가 묻었는걸? 그럼 다음은..."
 
막시민이 낫으로 변한 왼팔로 아이언의 왼쪽가슴을 가리켰다.
 
"죽음이다."
 
[슈화아아악...!]
 
"!!"
 
[빠카앙!]
 
아이언이 간신히 막시민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웃기는군."
 
[촤아아아!!]
 
하지만 막시민의 모습이 흐려지더니 어느새 자신의 뒤에서 자신의 오른팔을 자르는 것을 느꼈을 때, 이미 아이언의 팔은 땅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
 
[촤아아..!]
 
막시민이 다시한번 아이언을 공격했을 때였다.
 
"그 움직임... 벨제베르의 힘이라 불리는 루시퍼의 기억으로 모두 간파했습니다."
 
아이언이 막시민의 팔을 잡아당겨 왼팔로 막시민의 가슴을 깊숙하게 찔러들어갔다.
 
"크읍...!"
 
아슬아슬하게 심장을 빗겨갔지만 가슴에 구멍이 뚫린 채로는 정신조차 붙잡고있기 힘들었다.
 
"....제 승리군요."
 
"......어이, 아이언."
 
"..."
 
아이언은 대답이 없었다.
 
"기억하겠지..? 이 대결에서 패한자는.... 자신의 눈을 내주기로 말이야."
 
"그렇습니다만.... 눈을 내주시려고 하시나요?"
 
"킥킥킥킥.... 아니, 그 반대다. 내 눈.... 잘 받았다."
 
"?!"
 
아이언은 그제서야 알아차렸다.
 
자신의 오른쪽눈이 없어진것을 말이다.
 
[푸화악..!]
 
막시민이 오른쪽 눈에 마안을 다시 주입시키며 말했다.
 
"....나의 승리다. 쓰레기."
 
[쿠화아아아아...!!!]
 
"그..그런...!!"
 
"분명 나의 힘으로는 루시퍼의 기억을 가진 너를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 하지만..."
 
[콰아아아아아!!!!]
 
파동에 의해 아이언이 멀리 튕겨져 나갔고, 막시민의 몸에서는 전보다 몇배는 더 거대한 마력이 뿜어져 나왔다.
 
"그건 내가 한쪽눈만 가지고 있을때의 이야기다."
 
[츄화아아아!!]
 
막시민의 날개가 검은 빛을 띄더니 거대한 날개가 두 쌍 더 피어올랐다.
 
거대한 세 쌍의 날개를 가진 막시민은 엄청난 마력을 뿜어내고 있었다.
 
"....오랜만에 본모습을 해방하니 마력이 자꾸 세어나가는군...."
 
[슈우우우우우....]
 
"그...그런...!"
 
"내가 너의 공격을 피하지 못했으리라 생각했나? 그건 공격을 당한게 아닌 접근했던 거다."
 
눈을 뺏으면서 루시퍼의 기억하나를 뺏어온 덕분에 가슴의 상처는 금방 아물었다.
 
막시민의 왼쪽 낫이 형태가 다시 변하였다.
 
"두눈을 가지고나서 처음이니.... 태어나서 처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군."
 
[슈화아아악...!]
 
"이형(二形). 커스 오브 드래곤(Curse Of Dragon)."
 
막시민의 왼팔의 형체가 커지는가 싶더니 이내 거대한 용의 머리뼈와 같은 모습으로 바뀌었다.
 
"잘가라."
 
[우우우우우우우웅.....!!]
 
거대한 마력이 모두 그 용의 머리형상에 보였다.
 
[콰아아아아아아아!!!!!]
 
한순간에 마력이 폭발하며 아이언을 겨냥한채로 빠른속도로 돌진하였다.
 
아이언은 충분히 피할 수 있었지만 그대로 있었다.
 
승률이 제로였기 때문이었다.
 
[콰아아아앙!!!]
 
엄청난 굉음과 함께 아이언의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되어서는 거친 숨만 내쉬고 있었다.
 
"......"
 
막시민이 다가가서 손을 높이 쳐들었다.
 
"삼형(三形). 스피어 오브 소울(Spear Of Soul)."
 
용의 머리뼈 형상의 작은 대포같았던 왼팔이 하늘을 향해 길게 뻗은 두마리의 용처럼 팔을 감싸내리는 형상의 창으로 변하였다.
 
"죽어라."
 
[콰아아아!!!]
 
엄청난 소리와 함께 마력을 동반한 막시민의 왼쪽 창이 아이언의 심장을 꿰뚫었다.
 
아이언의 입에서 피가 쏟아져 나왔다.
 
"이.... 힘....만으로....라도.....!"
 
[촤아아아아!!!]
 
아이언의 몸 안에 있던 루시퍼의 기억이 빛을 내뿜으며 하늘 높이 솓아올랐다.
 
그러자 나머지 두개의 기억도 높이 솓아오르더니 세가지 기억이 모두 뿔뿔이 흩어져 버렸다.
 
"뭐, 뭐하는 짓이야!!"
 
"킥킥킥킥... 악마든... 인간이든..... 모두.... 죽게 될거다...... 노블레스에 의해.....!!"
 
[샤아아아아아.....]
 
그 한마디만을 남겨둔 채로 아이언이 소멸하였다.
 
길다면 상당히 길었고 짧았다면 정말 짧았던 전투가 드디어 끝이 났다.
 
드디어 눈도 되찾았고 브리아도 찾았다.
 
하지만 잃어버린게 있었다.
 
"......빌어먹을. 귀찮게 됬군그래."
 
그의 앞에는 또다른 길이 열렸다.
 
이번에는 엑소시스트로서가 아니었다.
 
"이제는 나, 데스.디.사탄(Death.D.Satan)의..... 막시민 리프크네 스스로의 선택이다...! 브리아의.... 기억을 찾기위해...!"
------------------------------------------------------------------------
 
재밌게 읽으셨나요?
 
그러시다면 정말 다행일거라 생각됩니다.ㅎㅎ
 
요즘 너무 바빠졌어요.ㅎㅎ 이제 고입준비때문인지 영어에 박차를 가해서 죽을 지경입니다...ㅋ
 
그런데도 저는 꿋꿋이 175를 찍었다죠...후후후.+_+
 
이게 바로 그 스샷입니다.ㅋ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재분배결과 스탯도 축캐가 떳고 드디어 무딜을 만드는데에 성공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요즘엔 바쁘지만 하루하루가 즐겁네요.
 
게임도그렇고 공부도 그렇고 소설도 그렇고 운동도그렇고...ㅋㅋ
 
그럼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지금까지 악동작가 제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댓글 :
3
  • 보리스
    네냐플 〃일진、〃
    2010.01.12
    엄청난 긴장감 때문에 벌써 마지막편 되는줄 알았 ;ㅂ; 축케 ㅊㅋ!! (정작 재분배 보정 20%,30% 받아서 키보드 2개 뿌셨다는...)
  • 막시민
    네냐플 농약맛제리
    2010.01.12
    아... 솟아오르다 하고 솓아오르다 하고는 다른표현입니다..^^;; 항상 제 소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스핀
    네냐플 갈래귀
    2010.01.11
    오옹 ㅋㅋㅋㅋㅋㅋ재밋게 읽었어여 근데 솓아오르는게 아니라 솟아오르는거아닌가여 ㄷㄷ; [아닌가] 제 ..케릭터도 한때는 무딜이었다죠 어쩌다보니 무딜이 없어졌달까?
1